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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9

다큐 안티소셜 네트워크는 4chan을 통해본 지난 20년 간 SNS의 변질과 문제를 다루다 인터넷이 우리 일상을 많이 변화시켰습니다. 또한 우리 삶의 형태도 많이 바뀌게 했습니다. 인터넷이 있기 전에 우리는 발언권이 없었습니다. 그냥 힘 있는 자들의 말을 일방적으로 들어야 했습니다. 자기 발언을 어디에 말할 수가 없었죠. 그러나 인터넷이 발명되면서 일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공간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개인 홈페이지를 넘어서 대형 커뮤니티가 등장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끼리 의견 교환, 정보 교환을 하기 시작하면서 세상의 새로운 시선이 등장합니다. 일본 오타쿠들의 놀이터 2채널에서 파생된 미국 4chan(포챈) 넷플릭스 다큐 는 큰 인기를 끄는 다큐멘터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다큐 맛집 넷플릭스는 인터넷 관련 또는 SNS 관련 좋은 다큐를 참 잘 만듭니다. 이 다큐도 마찬가지로 꽤 좋은 다큐입.. 2024. 4. 17.
다음뷰, 블로거글만 수집하는게 아니다 다음뷰가 다음블로거뉴스에서 네이밍을 변경하면서 미래발전 방향을 넌지시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그 지향점이 블로거의 글을 넘어서 수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추천하게 만들겠다고 했었습니다. 이 모습은 메타블로그 싸이트를 넘어서 광고만 빼고 글씨가 있고 정보가 있는 모든것을 빨아드리겠다는 전략이었습니다. 이 지향점으로 인해 기자블로거들의 글을 넘어서 중소 인터넷 신문기사도 블로그 형태의 플랫폼만 가지면 송고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런 모습에 기존 블로거들은 우리의 파이가 적어진다면서 반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글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겨할 만 한 일이었습니다. 다음뷰는 점점 글 생산자보다는 정보의 유통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결과적으로는 정보를 소비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을 향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 2009. 10. 20.
디씨아세요? 요즘 뜨는 성우 원호섭 지금은 영화소개 프로그램의 대명사가 된 출발! 비디오여행, 타방송사들의 영화소개 프로그램들이 이 출발! 비디오 여행을 피해서 토요일로 모두 옮겨갔습니다. 일요일 낮 12시가 되면 어김없이 공중파를 쏘고 있는 출발! 비디오여행 이 출발! 비디오여행도 위기가 있었습니다. 2003년인가 전후로 기억되는데 포멧변경도 별로 없이 지리멸렬해져가는 출발! 비디오여행이 시청률의 급락으로 존폐위기까지 있었습니다. 그때 아하!!! 라는 특유의 감탄사를 가지고 이 출발 비디오여행호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성우 이철용입니다! 지금은 워낙 유명해져서 안나오는 프로가 없을정도로 인기 성우, 아니 나레이터가 되었죠. 이철용씨가 이 출발! 비디오여행을 살기게 된 코너는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 2009. 9. 6.
소영웅주의자들이 모인 디씨 막장갤 올블로그에 오랜만에 제 글이 보여서 우연히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올블로그 오랜만에 가니 참 생경스럽네요.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한때는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였는데 각설하고 가보니 온통 고아라 이야기더군요. 탤런트 고아라가 왕기춘을 욕했나 했습니다. 고아라가 이수만선생님 식겁하게 할려고 한건지 요즘 일이 안풀려서 막가자는건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네요. 일반인 고아라가 자기 미니홈피에 왕기춘선수 욕을 써 놓았나 봅니다. 자기 미니홈피에 욕쓸수도 있죠. 뭐 기분은 나쁘지만 자기의 의사표현이기에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런데 이걸 못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디씨인들이죠. 이 분들이 이 고아라는 여자분 집주소며 전화번호까지 어디서 알았는지 알아내서 전화로 욕설을 많이 했나봅니다. 고아라.. 2008. 8. 13.
올여름은 빠삐놈이 책임진다? 빠삐놈 유행예감 올여름은 다른 해보다 좀 시원할것 같네요 바로 빠삐놈이 책임지니까요. 뒷북인지는 모르겠지만(아직 메타싸이트에서 많은글들이 올라오고 있지 않아서)요즘 디씨쪽에서 뜨는 하나의 컨텐츠가 있습니다. 바로 빠삐놈 빠삐놈은 다름아닌 어렸을때 그러니까 80년대 초대형 블럭버스터급의 판매량을 자랑했던 그해여름을 항상 책임진다던 초코렛맛 쮸쮸바습니다. 정말 예전엔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 빠삐코가 기억에 많이 남는것중 하나가 바로 광고 노래였는데 당시 유명했던 만화 고인돌이 나와서 경쾌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죠. 이 고인돌은 이 외에도 비비 꼬였네 들쑥날쑥해라는 스크류바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합니다. 스크류바도 빅히트를 칩니다. 그런데 이 빠삐코노래를 요즘 뜨고있는 영화 놈놈놈의 주제가와 절묘하게 믹싱을 한 빠삐놈이 .. 2008. 7. 29.
쿠키뉴스 진중권 네티즌 설전중계한다 국민일보의 인터넷신문인 쿠키뉴스가 실시간 검색어 에 올랐다 오른 이유는 별거 없다. 오늘 12시부터 디씨에서 선발된 네티즌과 진중권교수와의 끝장토론 맞장토론이라는 건데 디워 개봉한지가 몇주가 되가는데 아직도 디워에 대한 광품은 아직도 한국을 휘젖고 다니고 있다. 그나마 방학이 끝나서 수구러든듯 하지만 아직도 그 후폭풍은 여전하다 진중권교수가 2주전인가 100분토론에서 모든 심빠들을 끌어 안고 자폭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지금 누굴 쳐단하러 다녔을까? 아마 평론가 집단에 린치를 가하고 깽판을 치고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쿠키뉴스가 이런걸 기획했나보다. 화해의 장인지 아님 본격토론인지 모르겠지만 결론 안날 토론이란것은 누가 봐도 자명한것이다. 토의가 아닌 토론이니 자기 주장만 설쳐되다가 끝날 의견들 다만 그 토론.. 2007. 8. 23.
광복절날 애국심으로 한다는게 겨우 일본 2ch 공격이냐 일본의 대표적인 찌질싸이트인 2ch내일 낮 광복절날 공격한다는 기사를 봤네요 韓청소년, 광복절 맞아 日 ‘2채널’ 사이버공격 선포 기사보기 한국의 16세 이하 청소년들의 애국하는 수준이 겨우 일본 싸이트 F5(새로고침)신공으로 공격하겠다는 것인가? 학교에서 뭘 배우길래 이런 삐뚤어진 애국심을 발휘하는지 모르곘다. 우리 어른들이 심어놓은 심성들 같아 씁슬하기만 하다. 일본이 싫다면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지 이런식으로 찌질거리면 쓰겠냐. 뭐 16세 이하 청소년이라고 치부해 버릴수도 있지만 한참 자라라는 청소년이란 점이 가슴이 너무 아리다. 거기 공격하면 이토이 히로부미가 무덤에서 벌떡 리부팅되서 쓰미마셍 !!! 이라고 외치기라도 하는것인가? 그리고 F5(새로고침)신공의 전술은 또 누가 가르쳤나.. 백.. 2007. 8. 15.
아프카니스탄 피납사건 악플러검거위해 경찰조사착수 드디어 경찰이 칼을 들었습니다. 하도 악플과 피납자에게 너 디져라식의 글이 난무하는게 요즘인데요. 저도 그들의 행동은 옹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살려놓고 봐야 인지상정이죠 살려놓아야 혼낼수도 있구 그들의 반성도 볼수 있으며 그런 모습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하면 어떻게 되나 교훈도 얻구요. 일단은 살려야 합니다. 그게 우선입니다. 그들이 다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악감정만 대한민국에 남는거죠. 그런서 어제 청와대가 담화문까지 내며 네티즌에게 부탁까지 했습니다. 이제 좀 고만하라구요. 그런데 탈레반에게 이메일 보내는 사람들도 있구 피납자의 한명의 싸이홈피 영어로 번역헤서 해외로 뿌리고 이건 해도해도 심하네요 그래서 경찰이 수사를 하고 허위사실 유포나 피납자에 대한 비방의 글에 대.. 2007. 7. 25.
박지윤아나운서 사건에 대한 생각들 어제먹은 술로 인해 늦은 아침 필자의 일요일은 시작되었다. 인터넷에 접속을 해보니 박지윤 아나운서로 검색어가 도배된듯하다. 내용은 다들 아실테고 이런 류의 사건이 계속 터질때마다 느끼는건데 항상 여자라는것이다 오현경사건때부터 백지영등등 노출과 섹스동영상은 출연한(?) 여자들만 매장되고 만신창이가 되지 같이나온 남자 들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듯하다. 박지윤아나운서도 엄연한 사람이다. 똥도싸고 코도파고 섹스도 할것이다. 그게 사람아닌가. 하지만 방송에서 너무 다소곳한 모습만보고 이슬만먹고 살것 같다는 개념이 주입되어서 박지윤아나운서는 남친과 잠자리도 하지 말라는것인가? 뭐 예전보단 많이 관대해진것은 사실이다. 대부분 그럴수도 있지뭐~~~~ 하면서 수긍하는사람들도 있지만 필자를 포함해 이미지가 떨어질것은 불보듯.. 200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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