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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10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을 파워블로거가 책으로 고발한 `아이엠피터의 놈놈놈` 책장을 덮으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우리 요셉이와 에스더,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 것이다. 좋은 놈과, 나쁜 놈, 이상한 놈을 구별할 줄 아는 엄마 아빠들 덕분에.. 이 문장에 눈물이 일렁거립니다. 많은 기성세대들이 세상을 탓합니다. 이게 다 대통령 때문이다라는 말을 유행어 처럼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대통령을 뽑아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또한 세상이 삭막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감히 말하지만 다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런 추악하고 상식이 통하지 않고 더러운 세상을 만들어 놓으니 우리가 매일 욕하는 그런 대통령을 만들어 놓은 것이죠.도덕적으로 완벽하다고 자평한 현재 대통령이 솔직히 도덕성이 좋아서 뽑아줬습니까? 다 우리 먹고 살게 해주겠다는 허무맹랑.. 2012. 8. 18.
1인 미디어의 롤모델인 아이엠피터님이 책 놈놈놈을 내다 블로그 전성시대가 조금씩 절정에서 내려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블로그와 같이 다양한 크기의 글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이 없기에 블로그는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가 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2007년에는 정치,시사 블로거가 꽤 많았습니다. 저 또한 당시에는 정치와 시사 이야기를 참 많이 썼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글쓰기는 신문기사와 뉴스 기사를 바탕으로 쓰는 반쪽짜리 포스팅들이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뉴스 기사 감상기 정도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모든 시사 포스팅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가끔은 촛불시위 현장 취재를 하고 그 현장음을 그대로 제 블로그에 담았고 반응은 아주 뜨거웠습니다. 당시 경찰은 촛불시위대와 물대포 전쟁을 했었습니다. 매번 물대포를 맞고만 있던.. 2012. 7. 15.
놈놈놈과 님은먼곳에 두 영화 모두 제작비 겨우 건질듯 영화 놈놈놈 vs 님은먼곳에의 대결구도는 영화 개봉시작전부터 회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올해 개봉되는 한국영화중에 거대한 자본을 투자한 영화이기도 하구요. 놈놈놈이 200억 님은 먼곳에가 70억 입니다. 또한 한국의 두 거대 영화배급사인 CJ(놈놈놈)와 쇼박스(님은먼곳에)의 모습이기도 했구요. 국가대표급 감독인 김지운과 이준익감독의 대결도 볼만했죠. 뭐 제작비가 3배나 차이나니 절대적인 관객동원수로 비교하긴 힘들것입니다. 그런데 이 두영화가 모두 큰 성공은 못한듯 합니다 자료출처 :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http://www.kobis.or.kr/index_new.jsp 지금 두 영화 끝물입니다. 놈놈놈은 그나마 관객점유율이 상당히 높은데요. 롱런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재앙수준의 극장좌석점유율은 님은먼곳.. 2008. 8. 13.
영화감상후 감상평이 나와 다르다고 화를 내는 영화관객들 이상한 기류가 느껴지네요. 왜 놈놈놈과 님은 먼곳에가 대결구도가 되었을까요? 뭐 거의 동시에 개봉되는 면도 있을테도 두 영화가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것도 있을테구요. 또하나 영화스타일이 너무 판이하게 다라느다른것도 있는듯 합니다. 분명 영화 놈놈놈과 님은 먼곳에는 영화화법이 다릅니다. 놈놈놈이 내러티브보다는 비쥬얼에 신경쓰고 비쥬얼에 공을 들인 모습이라면 영화 님은 먼곳에는 비쥬얼에도 신경을 썼지만 영화속의 순이라는 화자에 집중된 모습입니다. 지금 블로거뉴스를 지켜보면 지난주에는 영화 놈놈놈에 대한 논란이 있더니 이번주는 영화 님은 먼곳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사실 논란이 될것은 없습니다. 영화놈놈놈은 그림만 보면 되고 님은 먼곳에는 Why라는 의문대신에 흐름을 쫒으면 됩니다. 그런데 논란이라는 것은 .. 2008. 7. 27.
영화 놈놈놈이 참고했다던 1971년작 쇠사슬을 끊어라를 보다 영화 놈놈놈이 참고했다던 1971년 영화 쇠사슬을 끊어라를 봤습니다. 한국영상 자료원에 가면 고전영화를 500원에 볼수 있는 VOD서비스를 하는데요. 그곳에서 뭔 영화인가 하고 봤습니다. 영화보러가기 영화 쇠사슬을 끊어라는 60,70년대에 허리우드에서 서부영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이탈리아가미국서부영화를 만드는 모습에 한국의 영화 제작자들도 용기를 얻어 만든 서부영화중 하나입니다.그러나 한국은 서부영화의 그 황량한 벌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적인 배경을 만주로 하는데요만주벌판이 흡사 서부영화 그 황량함을 보여줘서 만주로 한듯 합니다. 또한 총이 나와야 서부영화기떄문에 시대적 배경은 일제시대입니다. 그래서 5백원 내고 봤습니다.주연은 허장강,남궁원, 장동휘씨가 나옵니다허장강은 배우 허준호의 아버지이기도 하지.. 2008. 7. 23.
놈놈놈을 두배로 재미있게 보는 방법 놈놈놈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네요. 논란거리도 아니지만 잘나가는 영화는 이상하게 논란이 많네요. 이 놈놈놈에 대한 대체적인 평은 스토리는 부실, 액션은 볼만, 김지운감독에 대한 실망입니다. 스토리는 부실한것 맞습니다. 하지만 조악하거나 그런것은 없습니다. 몇몇 장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거나 캐릭터에 대한 부연설명과 세심한 묘사보다는 온통 그림에 투자한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이 놈놈놈이 작년의 디워급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디워같은 경우는 서해에 나왔던 이무기가 몇초후에 동해바다에서 뛰어노는 황당함이었다면 놈놈놈은 그런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범인은 쟤다같은 직설적인 스포일러는 아니고 애둘러간 스포일러가 약간 있으니 이 아래로 읽으실분만 읽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를 간단하게 스케.. 2008. 7. 19.
영화 놈놈놈 송강호 주연 정우성, 이병헌 조연영화 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화 첫번쨰로 꼽을 영화가 뭐가 있냐고 묻는다면 첫번째는 놈놈놈 이라고 말할것며. 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한 두번쨰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님은 먼곳에이며 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한 세번째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미이라3, 엑스파일2, 다크나이트 기타등등 이라고 말할것이다. 내가 놈놈놈을 첫번쨰로 꼽는 이유는 내가 보았기 때문이며 내가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님은 먼곳에를 보고나서 놈놈놈을 두번쨰로 밀어낼수도 있다. 어쨌거나 보지 못했으므로 이번주에는 놈놈놈이 단연코 추천1순위다. 이 추천1순위가 7월내내를 넘어 8월까지 갈것 같다는 생각마져 든다 먼저 간단하게 영화평을 하면 재미있다, 신난다, 유머러스하다, 비쥬얼이 좋은 영화다, 하지만 약간은 아쉽다. 이 놈놈놈은 특.. 2008. 7. 17.
더운 여름 옛날 서부영화로 날려버리세요. 영화 놈놈놈에 대한 이야기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네요. 얼마전 모 기자가 기자시사회 못봤다는 분풀이인지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스포일러를 발설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질타를 했습니다. 어찌보면 별것도 아닌 일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 (저를 물론 포함합니다)이 볼 영화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데 거기에 결말이 두가지 버젼 이라는 황당하고 직설적인 발언을 해서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뭐 액션영화에 결말이 뭐가 중요하냐고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스포일러가 있다면 스포있다고 경고문구 하나 써주는 센스가 필요한듯 하구요 오늘 할 이야기는 그게 아니구요. 그 놈놈놈이 오마쥬한 서부영화의 걸작들이 올 여름 서울의 한 상가건물에서 상영을 합니다. 2008년 시네바캉스 서울이라는 영.. 2008. 7. 12.
놈놈놈의 천만관객 돌파 예상은 그렇게 좋은일만은 아니다.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자 한국영화의 희망이라고 할수 있는 영화 놈놈놈 개봉이 얼마 안남았습니다. 저도 개봉첫날 보러갈 생각입니다. 벌써 천만관객 돌파를 예상한다는 글도 올라오고요. 사실 천만돌파가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 칸영화제 마케팅(입소문 기립박수 이런것들)으로 이미 관객들을 달뜨게 했구요. 영화자체도 재미있을듯 하네요. 그런데 요즘 한국영화들 좀 뜬다하면 천만관객이더군요 80년대만해도 1백만 관객 돌파하면 그해 최고의 흥행기록이었는데요. 뭐 그때는 멀티플랙스관도 없고 개봉관이 서울종로에만 몰려 있으니 그런것일것 입니다. 천만관객은 태극기휘날리며를 비롯해 괴물, 왕의남자등이 있는데요. 이상하게 천만관객을 동원한 한국영화가 나온 이후로 한국영화들 아이러니 하게도 죽을 쓰고 있습니다. 천만관객 영화가 나.. 2008. 7. 3.
영화 놈놈놈 칸마케팅 괴물을 이을것인가? 방금 포탈 뉴스를 보니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칸영화제에서 기립박수를 10분동안 받고 그 모습에 감동하여 이병헌이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가 나왔더군요. 올여름 방화, 외화를 통틀어 최고의 기대작이자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자 기대작인 이 영화 놈놈놈은 저를 아주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제작단계부터 한국의 기라성같은 배우3명과 만드는 영화마다 독특한 장르를 선보인 스타일리스트인 김지운감독이 만들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도 개봉 첫날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마케팅에서봐도 이 영화 아주 영리한 행보를 하고 있어 관심이 더 가지네요. 한국영화사상 최고흥행기록을 가진 괴물이 초대박을 터트릴수 있었던것은 작품자체의 퀄리티와 재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칸영화제 마케팅이 주요한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내용일것입니다. .. 200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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