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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화 첫번쨰로 꼽을 영화가 뭐가 있냐고 묻는다면  첫번째는 놈놈놈 이라고 말할것며.
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한 두번쨰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님은 먼곳에이며
누군가 나에게 올 여름 볼만한 세번째 영화가 뭐냐고 묻는다면  미이라3, 엑스파일2, 다크나이트 기타등등
이라고 말할것이다.


내가 놈놈놈을 첫번쨰로 꼽는 이유는  내가 보았기 때문이며  내가 재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님은 먼곳에를 보고나서 놈놈놈을 두번쨰로 밀어낼수도 있다. 어쨌거나 보지 못했으므로 이번주에는
놈놈놈이 단연코 추천1순위다. 이 추천1순위가 7월내내를 넘어 8월까지 갈것 같다는 생각마져 든다

먼저 간단하게 영화평을 하면

재미있다, 신난다, 유머러스하다, 비쥬얼이 좋은 영화다,  하지만 약간은 아쉽다.

이  놈놈놈은  특이하게 목요일 개봉이 아닌 수요일 밤에 개봉했습니다. 그 따끈따끈한 리뷰를 써봅니다.
(뭐 시사회보신분들의 리뷰가 먼저 올라왔지만 돈안내고 보는 분과 돈내고 보는 분들의 반응이 약간 다르기에)
어제 저녁의 극장은 거의 매진에 가까운 좌석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변두리 극장치고는 정말 많은
사람이 왔죠. 그 만큼  이 영화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영화입니다.


이상하게 이상한놈이 주연처럼 보이는

이 영화를 보가난 느낌은  3명의 주인공을 내세운 캐릭터 영화인데   이 놈놈놈이  오마쥬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석양의 무법자에서와 다르게  이상한놈이  이상하게 주연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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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물론 제 느낌입니다만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송강호의 배역이 엄청나게 중요한 역활및 가장
많이 화면에 잡히고 관객들을 휘어 잡습니다.  정우성은 멋있게만 보일려는 놈과 같이 오로지
돈과 현상금 보물을 쫒는  속물로 보이지만 독립군을 돕고 조국을 조금은 생각한다는 면에서 좋은놈으로
나올뿐 계산적인 놈일뿐입니다.   이병헌은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고 하는데  눈빛연기는 대단하더군요.
선한이미지만 보다가  악한 모습을 보기엔 처음엔 거북스러웠으나  몇번의 시퀀스가 흐르니 악인맞네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문제는  목소리에 대한 거북살은 있었습니다.  악인의 이미지라면 허스키
는 아니더라도  좀 걸걸하고  찌르는듯한 목소리가 들려야 하는데  그런 이미지는 연상이 안되더군요
목소리로 흥한 배우중에 하나가 이병헌인데 목소리가 악역에서는 오히려 걸림돌이 됩니다.
또한  이병헌은  악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아마  레옹의 게리올드만에게서 한듯합니다.
기차에서 첫등장하는 장면을 보면서   레옹의 그 게리올드만이 연상되더군요.

송강호... 이 이상한놈은  정말 이상하게  이 영화를 이끌어 갑니다.  송강호가 얼마나 관객을 우끼는지
나중에  망원경 하나 꺼내는 장면에서도 웃더군요. 정말 넉살좋은 연기는  국내 최고봉입니다.
괴물의 그 얼렁뚱당한 모습도 보이구요.  캐릭터가 주는 재미에서는 단연코 송강호가 최고입니다
웃음은 혼자 다주고 재미도 혼자 아니 거의 다 주고 있습니다 배우에서의 재미의 나머지는  정우성과 이병헌이
골고루 가져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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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게 보일려는 좋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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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캐릭터는  독립군을 도와서 지도를 찾아주고  현상금이 높게 걸린 놈을 쫒아서 목숨줄을 끊고 돈을
받는 현상범 사냥꾼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 왜 그가 좋은놈인지에 대한 내용이 없습니다.
독립군 돕는다구?  이 영화는  일제시대의 우리의 암울한 현실을 반영하는 역사드라마가 아닙니다.
이 영화에서 독립군은 조선의 독립보다는  독립을 위해 쓸 황금을 찾는모습으로 나옵니다. 또한 이 영화에서
일본군도  악독하고 악랄한  침략자로써의 이미지보다는 황금을 쫒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이 영화 자체가 황금을 쫒는 수많은 인간군상이 나올뿐 누가 악하고 선하고는 둘째 문제입니다.
선착순에서 악하고 착하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정우성이란 캐릭터는 좋은놈이라는 말이 무색
합니다. 오히려  지도없이도 황금있는곳 잘 찾는놈이라고 할까요. 어떻게 귀신같이 잘도 찾아냅니다.
정우성 캐릭터의 매력은 이 영화에서 화려한 액션씬인데요.  마치 터미네이터2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했던 오토바이를 타면서 샷건을 쏘고 한바퀴 총을 돌리면서 다시 쏘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모습이
정말 근사하더군요.  또한 도르레액션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도르레를 이용해서 공중으로 올라서
총을 쏘는 모습도 인상깊었습니다 마치 서커스단원이 아닐까 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악하게 보일려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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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악역변신은 조금은 무리가 아닐까 했지만  그런대로 잘 소화해냈습니다. 빗솟에서 쓰러진 사람을
대하는 모습에서는  나쁜 놈~~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니  어느정도 잘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카리스마는 그닥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연기에서 나오는 악한 이미지보다는  헤어스타일에서 나오는
양아치스런 모습이 더 낫다고 하면 배우에 대한 모독일까요? 모독이라면 취소하고요.  욕먹을 연기도
칭찬받을 연기도 아니였습니다.  이 이병헌의 캐릭터는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인데요 돈보다
자존심하나로  살아가는 놈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비쥬얼이 대단


허리우드의의 거대한 물량공세의 액션에 비교한다면  이 영화는 확실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작은 인원을 가지고도  정말  긴박감과 시원함을 보여줍니다.   김지운감독 특유의 다양한 앵글과
실험적인 샷들이 많았는데요. 전작인  달콤한 인생에서 마치 3D FPS게임에서나 볼수있는 어꺠너머 앵글을
영화에서 시도한 분도 이분이죠.  이 영화도  플라잉캠과  국내영화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촬영장비를 이용해서  화려한 앵글을 보여주며   박수소리같은 주제가에 맞춰서 짤라지고 편집된 장면들은
압권이더군요.  이 영화의 최대의 압권은 영화예고편에도 나온   만주벌판의 추격신입니다.
아군이고 적군이고가 없는 무조건 앞에가는 놈을 잡는 모습인데 묘한 쾌감과 매력을 동시에 줍니다.
송강호가 약에 취하는 장면은  만화적이라고 할까요. 참 짓궂은 모습까지 보이더군요


김치웨스턴이란 이런것일까?

그리고  만주벌판,   우리가 벌판하면 생각나는게 만주벌판 아닐까요?   만주벌판에서 말타고 개장수하던..
이런 류의 유행어들   우린 만주에 가본적은 거의다 없지만  그 벌판의 뉘앙스를 잘 알고 있습니다.
사방을 둘러보면 온통산이고 강인 우리나라에서 벌판이 가지는  매력은  남다릅니다.
서부영화에서 나오는 벌판과 뿌옇먼지 그속에서 장총과 리벌버를 쏘면서 시가를 질겅이는 모습은
마초들의 이미지를 완성시킵니다.  이 영화는 서부영화의 핵심이미지인 마초이미지는 없습니다.
나쁜놈도 좋은놈도 이상한놈도 말끔하게 나옵니다. 수염이 덮수룩한것도 아닌 잘딱인 긴부츠를
신고 나오죠. 웨스턴에 있는 코드인 황량함인 벌판만 있고 캐릭터들의 마초성은 화려함으로 대치됩니다.
마초성이 조금있다면  여자조연이 딱 한명 나오는데 엄지원의 등장은 조연도 아니고 카메오가 아닐까
할정도로 잠깐 나옵니다.  아 한명 더 있군요.  직접 보시면서 확인해 보세요.
김치웨스턴에는 기름기있는 마초성이 쫙~~빠진 시원한 김치찌게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오마쥬영화에 대한  억지 마무리가 약간은 미흡해보인다.


이 영화의 오마쥬 영화인  석양의 무법자의 마지막 3인대결씬은 영화사에도 길이 남을 명장면입니다.
이 영화에도 그 장면이 나옵니다.  안나올수가 없죠.  감독이 그 장면을 염두해두고 만들기 시작
했으니까요.  보통의 서부영화에서 1대1대결이 많은데 3인대결은 누가 누굴 먼저 쏠지 모르는
골치아픈 두뇌싸움입니다. 지켜보는 관객들이야 재미있겠지만 당사자들은 피 말립니다.

그리고  그 석양의 무법자의  그 3인대결씬의 재료만 똑같이 해놓고  조리법은 다르게 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석양의 무법자의  그 강렬함은 없습니다.  아 그렇다고 이 놈놈놈의 3인대결씬이
재미없는것은 아닙니다.   위의 글에도 적었지만  마초성과 강렬한 이미지보단 재미를 택합니다.




이 영화 꼭 보라고 하고 싶네요.
약간의 미흡한점도 눈에 뜨이지만  올해 본영화중에서 두손가락 안에 드는 영화입니다.  올해 한 15편 (한달에 두편씩 봤으니)후회는 안할 영화입니다. 또한 관객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표정으로 나오더군요.
그러나 영화 괴물의 흥행기록을 깨기에는 파괴력이 약해보입니다.  하여튼 올해 최고의흥행기록을
세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6백만정도??? 

영화 별점주면서 끝내죠

★★★★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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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07.17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를 주시면 보겠.... (이 댓글 몇번 우려먹는건지 기억도 안나요... -_-)

  2.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07.17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안 보았으니...리뷰는 다음 기회에...털썯ㄱ

  3. Favicon of https://ipad.pe.kr BlogIcon 장대군 2008.07.17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놈놈놈. 어떨까? 라는 궁금증이 많습니다.

  4. Favicon of https://eujlogiva.tistory.com BlogIcon 강희누나 2008.07.18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뭐 이런저런 평들이 많겠지만 2시간 살짝 넘는 시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데 점수를 주고 싶네요^^

  5. 취미영화감상 2008.07.22 2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신 분 말씀대로 송강호 주연 정우성, 이병헌 조연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3명이 주연인줄 알았는데 송강호 단독 주연인거 같아서 영화 보는 내내 의아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영화가 전개되니까 거기서 또 재미를 찾을 수 있는것 같네요. "어? 이게 아닌데? 이렇게 되면 안되잖아"이러면서 계속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라는게 어떻게 될지 몰라야 재미있는거 아니겠어요. ㅎ 저는 영화를 비판적으로 보기보다는 항상 "내가 보고 있는 영화는 재미있는 영화야"라고 생각하고 보는 타입이라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