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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9

벙커1에서 들어본 비트코인에 대한 단소리 단소리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주로 금융권에서 하는 소리이자 회의론자들과 보수적인 사람들이 이런 소리를 합니다. 반대로 이건 거부할 수 없는 혁신이다. 이건 밟아서 없앨 기술이 아니다. 더딜지는 몰라도 이 방향이 옳다. 누가 먼저 달려 나가느냐의 싸움이라고 부축이는 긍정론자도 있습니다. 2014년에 비트코인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책도 읽고 세미나도 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어렴풋이 이 비트코인은 완전체라기 보다는 진화의 단계이고 이 비트코인이 진화할지 아니면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해결한 다른 것이 완전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비트코인은 하나의 혁명을 이끌 거대한 흐림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누구나 관심은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 '비트코인' 이 비트코인에 대한 .. 2014. 1. 20.
신뢰를 잃어버린 네이버, 콩으로 메주를 쓴다고 해도 이젠 안 믿는다 일반전화로 네이버에 문의를 했습니다. 갑자기 외부 블로그 즉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저와 같은 티스토리나 다음블로그가 검색에서 밀려났다고요. 그리고 그 관련글을 제 블로그에 적었습니다. 오전에 전화를 걸었고 1차 대응을 하는 실무와 아무런 관련도 실무에 대한 책임도 없는 전화응대하는 분은 기계적인 답변만 합니다. "네이버는 절대로 검색 조작 및 외부블로그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습니다"그 말을 3번 이상 똑같이 대답 하기에 됐다고 화를 내면서 끊어 버렸고 그 문제를 공론화 시키기 위해서 제 블로그에 글을 썼습니다. 그 글은 큰 반응을 일으켰는데 오후에 검색팀장급 직원이 전화를 해왔습니다. 저는 일반전화로 네이버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고 검색팀장은 같은 일반전화로 전화를 했지만 일반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 2012. 8. 21.
공지영,진중권이 싫지만 방향성이 같기에 보듬어야 한다 나꼼수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봉주5회가 드디어 올라왔고 지금 좀 듣다 아껴 들을려고 중간에 멈췄습니다. 나꼼수 최근에 많이 시달렸죠. 비키니 논란 어쩌고 하는데 전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자신이 자발적으로 비키니 입고 찍은 사진이 왜 성희롱인지 또한 주진우와 김용민이 농담으로 이야기 한것에 발끈 하고 정색하는 삼국카페인지 뭔지 하는 그 분들도 솔직히 오버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런게 성희롱이라면 지금 수 많은 언론사 싸이트에 널려 있는 야릇한(?) 사진은 뭐며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야동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은 성희롱 아닙니까? 이미지 검색창에 비키니 치면 그게 성희롱이란 소리밖에 더 되나요? 아무튼 소모적인고 쓸데 없는 논란은 이제 그만 했으면 합니다. 오늘 아침 트위터에 보니 공지영 작가가.. 2012. 2. 10.
쫄지마! 울지마! 부활할거야! 날이 춥습니다. 피부에 와닿는 추위보다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마음의 추위가 더 심하네요 우울합니다. 올 크리스마는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산타를 믿지 않는 어른에게 주는 선물이 도착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네요. 역시 기득권층들의 쉴드질과 방어기재는 언제나 치밀하고 강력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상고심이 기각되어 집행유예 없이 바로 실형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절대 권력이 될 사람에 대한 의문과 의구심을 보였다는 자체가 문제가 되다니 허위사실이라는 그 죄명아래 오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과연 그들이 말하는 사실은 어떤 것 입니까? 그들의 판단하는 세상 정의는 어떤 정의입니까? 절대권력의 호위무사가 된 듯한 사법부, 절대권력자인 대통령과 여당이 미친 망아.. 2011. 12. 22.
폭주하는 정봉주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은 김어준, 그의 빈자리가 커 보인다 진보성향의 두 입담꾼이 혈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나꼼수의 깔대기 정봉주와 진보성향의 입담꾼인 진중권이 붙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겠지만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진보는 분열해서 망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전 이 두 사람의 성향이 같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정봉주야 민주당이라는 당을 배경으로 하는 전 의원인데 민주당은 정확하게는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보수정당인데 성향이 한나라당 보다는 진보적이라서 진보정당으로 하는건지 정확하게는 미국의 민주당처럼 보수정당입니다. 한국은 보수정당은 가장 오른쪽에 한나라당 그리고 중간 정도에 민주당이 있고 그 왼쪽에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민노당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진중권은 진보신당 당원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원이 아니더라도 진중권의 정치성향은 민노당.. 2011. 12. 13.
나꼼수 여의도에서 변화를 외치다 단풍이 다 가시지 않는 겨울의 초입.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이 비가 내리면 겨울이 성큼 우리 앞에 다가올 듯 합니다. 오후 4시, 나는 꼼수다 서울 무료 콘서트가 열리는 여의도 광장에는 1만 6천개의 의자가 깔렸습니다. 걱정이 되더군요. 과연 저 의자를 꽉 채울수 있을지 시사돼지 김용민은 10만이 올거라고 호언장담 했는데 날도 흐리고 추운 날씨에 그 10만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듯 합니다. 한쪽에서는 나는 꼼수타 팀의 책을 판매하고 있네요. 달려라 정봉주, 보수를 팝니다 저도 나꼼수 팀의 책 2권은 샀습니다. 비가 왔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우의를 쓰고 앞자리에 앉기 위해 일찍 온 분들이 많네요 미주 한인 여성분들이 보내준 핫팩과 방석이 있네요. 추위에 떨지말고 쫄지말라고 보내주셨습니다.. 2011. 12. 1.
나꼼수 집회를 막기 위해 출동한 꼼꼼한 어버이연합 어디선가 나라에 무슨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우익단체가 있습니다. 사실 우익이라고 하기도 힘들고 진보단체들이 하는 일이면 무조건 반대만 하는 단체가 있죠 바로 어버이연합입니다. 11월 23일 FTA가 한나라당의 날치리고 통과 된 다음날 포털에는 나꼼수가 모인다며 오후 7시 덕수궁앞 대한문으로 모이자는 트윗들이 흘러다녔고 그 글을 읽고 저도 오후 7시에 그 종로 덕수궁에 가봤습니다. 그런데 시끄러운 앰프를 놓고 이상한 목소리들이 보입니다. 친북좌파들을 욕하며(쌍욕을 하더군요) 틀에 박힌 선무방송을 하는데 알고보니 어버이연합이었습니다 아니 왜? 왜? 이 사람들이 여기에 있지? 내가 잘못 봤나? 하고 주의를 들어보니 잘못온것은 아닌듯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어리둥절해 있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계속 대.. 2011. 11. 25.
박원순 서울시장 만들기 1등공신은 나꼼수 쫄지마. 투표해. 부활할거야 "지영이도 초등학교 졸업했고 무상급식이랑 우리집안이랑 연관이 없으니까 무상급식 반대 투표할거야" 60대인 어머니는 그렇게 무상급식 반대 투표에 투표를 했습니다. 말리지 않았습니다. 그냥 시큰둥 했습니다. 그날 저녁 어머니는 밤 10시의 TV를 보면서 선거가 시쳇말로 나가리가 된 모습에 어쩔쓰까잉~~ 하시더군요. 아무말 안했습니다. 투표를 하시던 안하시던 관심을 안줬습니다. 다행스럽게(?) 선거는 나가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셀프 탄핵선언을 했습니다. 시장직을 스스로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어제 10월 26일 그 공석인 서울시장 자리를 매꾸는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가 있었습니다 오전 6시 벌떡 일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박원순 찍으세요" 딱 한마디 했.. 2011. 10. 27.
나는 꼼수다가 인기가 있는 이유 4가지 어제 친구녀석들이랑 술자리를 했습니다. 술자리에서 안주꺼리는 단연코 '나는 꼼수다'였습니다 너 그거 듣니? 너 그거 듣니? 하는 인삿말이 오고간 후 '나는 꼼수다'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의 나이가 30대 후반입니다. 대한민국의 핵심적인 역활을 그리고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나이죠. 그러나 요즘 30대 정말 살기 퍽퍽하고 너무 괴롭습니다. 물가는 5%로 오르고 있는데 제테크 수단도 뚜렸하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부동산은 침체기에 주식도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사태가 터지면 한국 주식시장도 지금 보다 더 위태로워질것입니다. 그렇다고 생필품 가격이 안정된것도 아니고 점심 밥값은 보통 5천원이 넘습니다 어제 술자리에서 이런 신세한탄스런 세상이야기를 하다가 단 한줄기 빛과 같은 .. 201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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