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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사진3

일상사진 감성사진 잘 찍는 법 익혀 의식주휴미락 사진공모전에 도전! 사진이 국민 취미가 된 이유는 낮은 문턱 때문입니다. 가끔 비싼 카메라를 사야 사진을 취미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취미로 가질 수 있습니다. 비싼 카메라를 사야 사진을 취미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사진의 예술성에만 보고 사진의 일상성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사진은 다른 예술과 달리 예술과 기록이라는 두 개의 바퀴로 달리는 자전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예술이라는 바퀴가 더 부각되고 있는 듯 하지만 사진은 원래 기록이라는 외바퀴 자전거였습니다. 뛰어난 재현력 때문에 사진은 기록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인증 사진을 찍고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사진을 찍는 이유가 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죠. 이러던 사진이 70년.. 2015. 8. 31.
히데아키 하마다(아빠)가 찍은 두 아들(하루와 미나) 페이스북을 보면 자기 아이 사진만 줄기차게 올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 사진도 올리더니 나중에는 아이 사진만 올리더군요. 왜 아이 사진만 올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은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할 때쯤 되면 자의식이 강해져서 사진 찍는 아빠나 엄마의 모습을 보고 핀잔을 주거나 사진 찍기를 거부합니다. 이런 것을 부모님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촬영하는 것 아닐까요? 또한, 그 사진들이 한결같이 사랑스러운 이유도 사춘기 이전의 아이들이 부모님들 눈에는 더 사랑스러운면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을 못된 버릇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부모의 의견에 반대하면 대든다고 소리치잖아요. 그래서 대들지 않는 나이인 .. 2014. 1. 30.
폭력적인 말로 사진을 만들어 내는 감성 생활사진가들 서울의 구석구석을 다녔고 웬만한 유명 출사지는 다 다녀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안 가본 곳이 한 곳 있는데 그 곳은 바로 올림픽 공원입니다. 대학 시절에는 가봤습니다. 친구가 근처에 살아서 자기 권한으로 그 곳으로 출사지를 잡았죠. 그런데 올림픽 공원이 생각보다 찍을 꺼리가 없다는 것 입니다. 좀 더 넓은 공원? 그냥 그런 평범한 공원입니다. 그러나 유일하게 사진 꺼리가 하나 있는데요. 그 사진꺼리는 바로 넓은 평지와 약간의 언덕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나홀로 나무'입니다. 출사를 간 적이 없어서 참고 사진도 없네요.그런데 이 나홀로 나무를 왕따라고 하는 말에 눈쌀이 찌뿌려졌습니다. 한 사진 책을 뒤적이다가 서울 출사 명소를 소개하는데 대부분이 제가 가 본 곳이라서 그냥 훅훅 넘기고 있는데 올림픽 공원 .. 201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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