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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57

이런 신선한 좀비물이라니 추천영화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외계인과 소련이라는 공포의 대상이 이제는 좀비로 바뀌었습니다. 좀비라는 캐릭터 자체는 크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써클렌즈 끼고 침을 흘리고 너더분한 모습 자체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좀비가 뛰기 시작하면서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좀비가 좀비로 보이지 않고 공포로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한국은 좀비 영화 잘 만드는 나라입니다. 분장도 뛰어나지만 그 좀비를 아주 잘 활용합니다. 영화 과 넷플릭스 드라마 은 한국을 대표하는 좀비물입니다. 일본도 좀비 영화를 잘 만들지만 딱히 재미 있게 본 영화는 없네요. 그러나 이 영화는 추천합니다. 좀비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난 재미를 담은 영화 는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꽤 좋은 영화라는 이야기만 듣고 봤는데 이 영화 꽤 재미도 .. 2019. 4. 18.
1060시간에 걸쳐서 촬영한 아마추어 천체 사진가의 놀라운 사진들 서울에서 밤하늘을 보면 별 몇 개만 보일뿐입니다. 그러나 불을 다 끄면 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이 반짝입니다. 가끔 80년대처럼 등화관제를 1년에 1번 정도해서 서울에서도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게 했으면 해요.위 사진은 '대마젤란 성운' 성운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지구로부터 16만 3천 광년이 떨어진 '대마젤란 성운'은 포루투칼 탐험가 '마젤란'이 여행의 나침반으로 사용했다고 해서 '대마젤란 성운'이라고 불립니다. 이 '대마젤란 성운'은 북반구에서는 볼 수 없고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무려 1060시간에 걸쳐서 촬영되었습니다. '대마젤란 성운'을 촬영한 사진가는 프랑스 아마추어 천체사진가 5명이 촬영했습니다. 장비들을 보면 아마추처들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시선으로 보면 취미 사진.. 2019. 4. 18.
감독의 과한 욕심이 영화를 망친 영화 <우상> 영화 을 만든 이수진 감독의 전작인 2014년에 개봉한 는 꽤 좋은 영화였습니다. 는 한 지방 도시에서 일어난 천인공노할 집단 성폭행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가 놀랍고 가슴 아팠던 것은 실제 사건 자체가 21세기 대한민국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가해자가 화를 내고 피해자가 숨어사는 몰상식이 지배한 한국이라는 나라를 정면으로 고발했습니다. 이 는 천우희라는 배우가 없었다면 완성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천우희 배우의 강인하고 선 굵은 연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 영화로 배우 천우희는 그해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감독 이수진은 신인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수진 감독의 영화를 기다렸고 올해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입니다. 이 은 전작의 저예산 영화.. 2019. 4. 17.
한국인 최초 퓰리처 사진상 받은 김경훈 기자의 수상의 배경이 된 공정한 언론 세계의 유명한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면서 매번 놀라는 건 카메라와 렌즈를 잘 만드는 한국과 일본 출신 사진가나 사진기자가 입선 이상의 수상을 한 것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카메라 제조를 포기해서 렌즈만 만드는 회사이지만 그럼에도 두 나라는 카메라 제조 강국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두 나라는 세계 유명 사진공모전에서 수상자가 나오지 않습니다.소니월드포토콘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모습을 봤지만 이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고 대부분의 세계 유명 사진공모전에서 입상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과 동남아 작가들은 심심찮게 자주 입상 이상의 성적을 거둡니다. 왜 이러는 것일까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제 짐작으로는 사진 문화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탐미성만 중시하는 한국 사진 .. 2019. 4. 17.
미러리스 캐논 EOS R의 든든한 배경. 많고 좋은 EF렌즈와 추천 EF렌즈 3가지 DSLR이나 미러리스를 1년 이상 꾸준히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이 카메라 바디는 소모품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전자 기술이 들어간 제품들은 기술 발전으로 보다 좋은 제품이 꾸준하게 나옵니다. 따라서 1년만 지나도 더 좋은 기술이 탑재된 제품이 나옵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는 전자 제품보다는 덜 하지만 영상처리엔진과 이미지센서가 반도체 기술과 전자 기술이라서 2~3년만 지나도 구형이 되어 버립니다.반면 렌즈는 전자 기술이 거의 들어가 있지 않아서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가치가 크게 퇴색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디는 2~3년 쓰다가 중고로 팔면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만 렌즈는 가격 방어력이 좋습니다. 그나마 캐논 카메라 바디는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 2019. 4. 16.
2018 스미소니언 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각 부문 우승작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사진공모전은 아니지만 뛰어난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사진공모전이 스미소니언 사진공모전입니다. 스미소니언은 자연사 박물관과 잡지로 유명합니다. 스미소니언 재단은 매년 전 세계에서 사진 공모를 받아서 올해의 사진을 선정 발표합니다. 1등 수상작에게는 2,500달러의 현금과 Sanible 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4박 숙박권이 제공됩니다. 올해도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제 16회 2018 스미소니언 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각 부문 우승작품대상제목 : 마을의 가장 어린 카우보이사진가 : Rory Doyle (미국)설명 : 클리브랜드 미시시피에서 태어난 신생아 Jestin을 아버지가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아기의 카우보이 모자가 인상적이네요. 내추럴 월드 부문 우승작제목 : 붉은 여우 원.. 2019. 4. 16.
안양천 벚꽃과 그 사이로 핀 초승달 올해 벚꽃은 유난히 맑고 많아 보였습니다. 특히 안양천 벚꽃길은 꽃길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안양천 벚꽃에 대한 칭찬이 많네요. 안양천은 2개의 길이 있습니다. 금천구, 구로구 쪽 안양천 둔치 길은 포장 도로에다 폭이 넓어서 시원스러운 맛이 좋습니다. 반면, 광명시, 양천구 지역은 흙길이라서 정감이 있습니다. 폭도 좁습니다. 흙길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광명시 안양천 벚꽃길이 자연친화적입니다. 그래서 새들을 더 자주 많이 볼 수 있네요. 또한 봄꽃 종류도 금천구 보다는 더 많습니다. 지난 주말 안양천을 하염없이 걸으면서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광각 렌즈와 줌렌즈를 촬영했는데 줌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사지을 압축하고 아웃포커싱이 잘 되어서 그런지 좀 더 몽환적이네요. 까치머리를.. 2019. 4. 15.
현재 상영중인 개봉 영화를 집에서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홈 시네마 영화관을 점점 덜 가게 됩니다. 영화 관람료는 매년 올라가고 있고 영화관에 가는 시간과 교통비를 고려하면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과자 맛나게 씹으면서 가족들이나 혼자 보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편리합니다. 물론 영화관의 큰 스크린과 사운드만 못하긴 하지만 65인치 대형 TV에 뛰어난 음질의 스피커를 달아서 홈 시어터나 빔 프로젝트로 거실 벽면 전체를 영화관으로 만들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영화관을 덜 가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넷플릭스 같은 TV 기반 영화 개봉 시스템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영화사에서 만든 영화나 TV 드라마 등을 볼 수 있지만 자체 콘텐츠가 꽤 발달해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중에 지상파와 케이블 TV를 뛰어 넘는 고퀄리티 오리지널 콘텐츠가 많습니다.앞으로 영화관은.. 2019. 4. 15.
포토프린터 셀피1300 셀프인테리어 도전! 2만원으로 사진벽 집꾸미기 사진의 완성은 인화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은 사진을 인화하지 않고 스마트폰이나 PC나 노트북 디스플레이로 봅니다. 그러나 사진을 디스플레이라는 전자 장치로 보는 것과 인화지에 프린팅 해서 보는 맛은 다릅니다.가장 큰 차이는 물리감입니다. 디스플레이로 보는 사진은 쓱 밀면 사라집니다. 이러다 보니 사진에 대한 소중함이 깊지 않습니다. 반면 출력 또는 인화된 사진은 쓱 밀어서 없앨 수도 삭제할 수도 없습니다. 쉽게 얻으면 쉽게 사라진다고 쉽게 보는 사진은 쉽게 사라지죠. 이는 마치 우리가 음악을 LP나 CD나 테이프 같은 물리적 크기가 있는 매체가 아닌 눈으로 보이지 않는 MP3나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소중함이나 애착이 사라지듯 사진도 디스플레이로 보면 애착이나 그 가치를 깊게 느끼지 .. 2019. 4. 15.
커피트랜드를 볼 수 있었던 2019 서울커피엑스포, 드링크&디저트쇼 커피관련업을 하거나 카페 사장님이나 예비 사장님 그리고 저 같은 커피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대규모 전시회가 2개 있습니다. 봄에 하는 '서울커피엑스포'와 가을에 하는 '카페쇼'입니다. 이외에도 각종 커피 관련 전시회가 코엑스와 세텍 그리고 킨텍스에서 수시로 열립니다.한국은 커피 후진국이었습니다. 90년대 중후반까지만 해도 믹스 커피와 동결건조된 커피를 커피, 프림, 설탕을 타서 마시던 다방 커피 문화가 가득했죠. 그러나 스타벅스가 몰고 온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추출한 원두 커피가 급속도로 보급되면서 지금은 세계 6위의 커피 소비 강국이 되었습니다.큰 건물이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어서는 상점이 부동산 그 다음이 커피숍과 핸드폰 매장입니다. 지금은 커피숍이나 카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저도 이 원두커피를 매일.. 2019. 4. 15.
가장 싸고 가벼운 캐논 DSLR 캐논 EOS 200D II와 200D와 비교 카메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대부분은 가장 비싸고 좋은 카메라들을 추천합니다. 비싸면 비쌀수록 좋은 건 누구나 다 압니다. 문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 많지 않으면 그 돈에 맞춰서 사야 합니다. 또한, 비싼 카메라가 가성비가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학생이나 예산이 많지 않은 분들이나 비싼 카메라는 필요 없고 렌즈도 번들렌즈로만 사용하고 단지 스마트폰보다 화질이 좀 더 좋은 DSLR 중에 가격이 저렴한 것을 추천하면 바로 캐논 EOS 800D를 추천합니다. 200D가 있긴 하지만 800D와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습니다. 물론 성능 차이도 크지는 않지만 결정적으로 800D와 200D의 차이점은 광학뷰파인더의 AF 포인트 개수가 차이가 납니다. 캐논 EOS 800D는 AF 포인트가 45개이고 200.. 2019. 4. 14.
다양한 봄꽃을 볼 수 있는 서울 벚꽃명소 현충원 봄꽃이 아름다운 이유는 짧게 피고 지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열심히 봄꽃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사진으로 담으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사진으로 잘 담아도 눈으로 본 것만 못합니다. 그럼에도 못 본 분들 위해서 소개합니다. 국립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곳입니다. 경건한 공간이지만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많이 몰려옵니다. 워낙 이 현충원이 수양벚꽃으로 유명해서 출사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작역에서 내려서 입구에 들어서니 사진 출사 그룹이 사진 찍고 계시네요. 현충원 앞에는 너른 잔디마당이 있어서 각종 행사를 합니다. 현충원은 다른 서울 벚꽃명소와 다르게 수양 벚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양 벚꽃은 수양 버들나무처럼 가지들이 치렁치렁하게 내려와 있습니다. 그래서 색다른 .. 2019.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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