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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52

후지필름의 새로운 미러리스 후지 X-H1 사진과 스펙 후지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캐논과 니콘 소니에 밀리지만 기술력도 좋고 좋은 카메라도 잘 만듭니다. 후지에서 새로운 고급형 미러리스를 곧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후지필름의 새로운 미러리스 후지 X-H1 후지필름은 올 3월에 새로운 고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인 후지 X-H1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전에 http://www.nokishita-camera.com/2018/02/x-h1.html에 제품 이미지 사진과 사양이 소개되었습니다. 외모는 전체적으로 직선이 많아서 강렬하고 강인해 보입니다. 올림푸스 om-d e-m1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위에서 보니 아주 멋지구리하네요. 왼쪽 ISO 감도 조절 휠 버튼. 오른쪽에 셔터스피드 휠 버튼이 있네요. 그런데 이런 형태는 필름 카메라 .. 2018. 2. 10.
이태원의 거대한 LP, CD 음반매장 현대카드 바이닐 앤 플라스틱 요즘 심심찮게 LP 음반과 턴테이블 구매를 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작년부터 LP 음반 문화를 향유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중년들은 물로 LP를 접해 보지 못한 젊은 분들도 LP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LP는 도너츠 같이 생긴 큰 플라스틱 판에 음악 정보를 담은 음악 재생 매체입니다. 지금이야 MP3를 지나서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소비하지만 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CD와 같은 물질적 크기가 있는 음반을 사서 음악을 소유하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음악을 소유한다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내 것이라는 강력한 욕망이 있기에 좀 더 진중하게 듣죠. 반면 스트리밍 음악들은 소유의 개념이 없어서 음악 그 자체로 즐기기 보다는 일생 생활의 백그라운드 음악이라는 액세서리로 듣습니다. 이러다 보니 멜론 TO.. 2018. 2. 9.
똑같은 사진인데 같이 붙여 놓으면 다르게 보이는 착시 사진 해외 유명 커뮤니티인 reddit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 사진은 똑같은 사진인데 같이 붙여 놓으면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https://www.reddit.com/r/blackmagicfuckery/comments/7vgnlk/this_is_the_same_photo_side_by_side_they_are_not/위 사진은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도 아니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조작을 한 사진도 아닙니다. 두 사진은 동일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 사진을 보고 왼쪽 사진과 오른쪽 사진이 같은 장소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인식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진인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심들이 올라오자 한 분이 포토샵에서 두 사진을 비교해 봤습니다.. 2018. 2. 9.
자폐아를 여는 열쇳말 같은 영화. 인생을 애니메이션처럼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한 다큐가 있었습니다. 특히 저와 영화 취향과 감수성이 비슷한 '소녀 세윤'이라고 불리는 '이주연의 영화음악'의 작가인 김세윤이 적극 추천한 다큐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는 한 자폐아가 '디즈니 애니'를 보고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감동 다큐입니다. 자폐증에 걸린 오웬 디즈니 애니로 말을 배우다 평범한 아이였던 오웬은 3살 때 갑자기 이상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사랑스러운 아들 오웬이 횡설수설한 말을 하기 시작하자 부모님은 큰 병원으로 데리고 가고 거기서 자폐 판정을 받습니다. 자폐는 주변의 모든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증상으로 인해 비정상인이 무던하게 흘려보내는 청각, 시각, 후각에도 크게 반응을 합니다. 한 마디로 세상 모든 것에 과잉 반응을 합니다. 횡설수설하는.. 2018. 2. 8.
예뻐서 책 읽기 보다는 사진 찍는 사람이 더 많은 중국 천진 빈해 도서관 요즘 예쁜 서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책 구매를 유도하기 보다는 편하게 책 읽고 가는 도서관 분위기의 대형 서점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서관 보다 더 예쁜 서점들이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쁜 도서관도 많습니다. 청운 한옥 도서관이나 서울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트래블 라이브러리나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아주 아름답습니다.그런데 이 보다 더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책 읽는 사람보다 사진 찍는 사람이 더 많고 책 읽으려고 도서관에 가는 것이 아닌 사진 찍기 위해서 가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MVRDV가 설계한 중국 천진 빈해 도서관최근 한 도서관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SNS에서 인증 사진을 올려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 2018. 2. 7.
여행용 카메라로 좋은 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2의 장점과 단점 DSLR 카메라 중에는 35mm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풀프레임 DSLR이 있고 그보다 작은 이미지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DSLR인 크롭 바디 DSLR있습니다. 두 제품을 다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풀프레임 DSLR이 가격은 비싸지만 화질은 훨씬 좋습니다. 이 화질 때문에 가격이 비싸도 풀프레임 DSLR을 구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캐논 풀프레임 EOS 6D MARK2는 여행용 DSLR로 좋은 카메라입니다. 화질이 좋은 풀프레임 카메라이면서도 스위블 터치 액정이나 무게도 가벼워서 여행 사진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여행용 카메라로 바라본 캐논 EOS 6D MARK2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합니다. 여행용 카메라로서의 캐논 EOS 6D MARK2의 장점1. 가장 가벼운 풀프레임 DSLR 캐논 EOS 6D MARK2풀.. 2018. 2. 6.
한남동의 책 놀이터 블루스퀘어 북파크 책을 읽는 인구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저 또한 제작년보다 작년 책을 덜 읽었습니다. 이렇게 책을 덜 읽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지나고보면 쓰잘덱 없는 정보나 뉴스에 중독되어서 포털 뉴스를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는 것과 긴 글을 오래 읽지 못하는 점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책도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읽다 보니 한 10분 읽다가 포털 뉴스 검색하고 좀 읽다가 페이스북 타임라인 들여다보니 진득하게 책을 읽는 습관을 분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은 종이책이나 스마트폰이 아닌 전자책 리더기로 읽어야 합니다. 여기에 책을 이동하면서 읽을 수 있긴 하지만 책 읽는 분위기가 조성된 도서관에서 읽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근 도서관 같은 서점들이 늘고 있습니다.. 2018. 2. 6.
2017년 건축 예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 자연이 만든 피사체와 인간이 만든 피사체를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연이 만든 피사체는 직선이 없고 대부분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선처럼 보이는 것도 크게 보면 완만한 곡선입니다. 반면 인간이 만든 피사체는 직선이 많고 곡선이 있다고 해도 인위적인 곡선입니다. 인간이 만든 피사체 중 가장 거대한 피사체는 토목공사 교량이나 100층이 넘는 고층 건물입니다. 특히 건물들은 직선을 많이 품고 있죠.인기 있는 사진 재료 중 하나가 건물입니다. 아름다운 건물을 보면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습니다. 아름다운 건물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습니다. 이 아름다운 건축물 사진을 매년 공모하는 곳이 있습니다. Chartered Institute of Building(.. 2018. 2. 6.
캐논 카메라 지문 인증 잠금 기능 특허를 내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인증 시스템이 있습니다. 가장 쉽지만 보안성이 낮은 4자리 숫자 잠금 방식부터 패턴락 잠금 방식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사용해 본 잠금 해제 방식 중에 가장 편한 것은 지문 인증 방식입니다. 지문을 후면 지문 인식 버튼 위에 척하고 올리면 스르릉 잠금 화면이 풀립니다. 손가락만 올리면 되기에 아주 편리하죠. 스마트폰은 점점 기능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진화에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시장이 카메라 시장입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컴팩트 카메라 시장은 붕괴되고 하이엔드 컴팩트 시장만 남았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것과 SNS에 사진 공유가 편하다는 점이 큰 인기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반면 컴팩트 카메라는 통신 기능도 미흡하고 사진을 .. 2018. 2. 5.
공간 활용도가 높은 테이블이 선반으로 변신하는 다이닝 테이블 점점 1인 가구가 늘어가고 10평 이하의 작은 공간에서 거주하는 1인 가족 또는 2인 가족이 늘고 있습니다. 공간이 좁다 보니 다용도 가구를 들여 놓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낮에는 쇼파로 활용하다가 밤에는 침대로 활용하는 쇼파 베드 같은 제품들이죠. 그와 비슷한 제품이 있습니다. Urbana Incredible Convertible Dining Table 제품은 평상시에는 선반으로 활용하다가 파티가 있거나 식사를 할 때는 쫙 펼쳐서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변형은 아주 쉽습니다. 그냥 쭉 잡아서 펼치면 선반이 테이블이 됩니다. 더 흥미로운 것은 선반 테이블에 와인잔, 접시, 식탁보 등을 올려 놓은 상태에서 쭉 잡아서 늘리면 그대로 테이블이 됩니다. 선반 위에 올려 놓은 와인잔, 접시, 식탁.. 2018. 2. 5.
몬스터 콜. 선과 악의 구분이 느슨한 어른의 세계로 나아가는 소년을 담은 영화 아이들은 언제부터 좋은 편, 나쁜 편을 찾았을까요? 본능일까요? 아닐겁니다. 엄마 아빠가 이건 좋은 것, 이건 나쁜 것.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라고 구분 짓기를 해주었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이들입니다. 부모나 어른들은 서 있는 언덕에 따라서 선이 악이 되고 악이 선이 되거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복잡한 세상을 어린 아이의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하기에 이유식을 먹이 듯 세상을 선과 악으로 구분해서 설명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은 착한 편인 슈퍼히어로나 로봇으로 악당들을 물리칩니다. 그러나 이 선과 악의 구분이 뚜렷할 줄 알았던 세상이 점점 커가면서 설명이 안되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내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지? 나쁜 짓을 했는데도 큰 벌을 받지 않는 등. 어른들이 가르쳐준.. 2018. 2. 4.
사랑보다 깊은 우정을 담은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대학교 시절 함께 다녔던 여자 후배들이 있습니다. 외모도 비슷해서 둘을 쌍둥이라고 불렀습니다. 어딜 가도 함께 다니던 두 후배는 평생 그렇게 붙어 다닐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졸업하고 몇 년이 흐른 후에 우연히 길에서 쌍둥이 중 한 후배를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같이 다니던 후배 이야기를 물어 봤습니다. 대답을 안 하더군요. 살짝 눈치를 챘습니다. 그리고 알려준 싸이월드에 가보니 역시나 같이 다니던 그 후배랑 함께 찍은 사진도 이야기도 없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것 같은 두 후배였는데 더 이상 만나지 않나 봅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겠죠. 뭐 항상 같이 다닌다고 평생 같이 다니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나를 돌아봤습니다. 나도 어렸을 때 죽고 못사는 단짝이 있었지만 이사를 가고 다른 ..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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