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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LG 3D노트북 R590-DR3DK로 해본 3D게임 장르별 느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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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D노트북 R590-DR3DK로 해본 3D게임 장르별 느낌

썬도그 2010. 8. 21. 13:35

비디오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한것은 음란물 때문이었습니다.  며칠 전 경제지를 보다가 2D TV를 간단한 컨버터만 연결하면 3D로 감상할 수 제품이 나왔다면서 모텔사장님들에게 구매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3D시장도  비디오시장처럼  야시시한 동영상이  하드웨어 소비를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3D 콘텐츠중에 어떤것이 대중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을까요?
3D영화, 3D 스포츠중계?, 3D 사진?, 3D 동영상?, 3D 게임?

LG 3D노트북 R590-DR3DK를 약 2주 정도 체험을 하면서  왜 LG전자가  3D TV시장을  넘어서 PC와 노트북 쪽에  3D를 첨가하게 된 이유를 알겠더군요

바로 3D의 최고의 콘텐츠는 게임입니다.

3D게임이  3D 콘텐츠의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이유

1.  자유도

3D영화는 감독이 만든 영상을  관객이 일방적으로 소비해야 합니다. 인터렉티브한 맛이 없고 그냥 보여주는 대로 수용해야 합니다.
따라서 흥미롭기는 하지만 지루한 면도 있습니다. 놀이동산 가면 3D 체험영상관들이 있죠.  이 3D 체험 영상관들이 처음에는  우와~~~
라고 소리를 지르다가 3분 이상이 지나가면 별 감흥이 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다릅니다. 일단  내가 움직입니다. 내가 화면을 직접 움직이면서 그 느낌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감독이자 주인공입니다. 또한 내가 입력하는 액션 모두가 3D로 보이기 때문에  몰입도는   3D영화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2. 3D느낌이 3D영화보다 강하다

게임의 종류는 많지만  아이온과 같은 RPG게임이나 아바(A.V.A)같은 FPS게임은 1인칭 혹은 3인칭 시점입니다. 횡스크롤 게임말고는 대부분의 게임이 앞뒤로 전진 후진을 합니다.  3D의 느낌은 좌,우보다는 앞,뒤로 움직일 때 느낌이 선명해 집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온과 아바는 앞뒤로 움직이죠. 특히  FPS 게임은  총을 꺼내 조준하면  그 느낌이 더 강해집니다.


3. 무궁무진한 3D 체험을 할 수 있다

3D영화와  3D TV는  아직까지 콘텐츠가 많지 않습니다. 곧 3D TV 중계서비스가 시작되겠지만 좀 기다려야 합니다. 3D영화가 쏟아지고 있지만  지금 허리우드 제작자들은 3D영화 제작열풍이 약간은 식었습니다.  3D영화에 관객들이 좀 식상해 한다는 소리가 있죠.
뭐 3D영화가 나온지 참 오래 되었습니다. 뤼미에르 형제가  기차의 도착으로 세계영화사를 시작했는데 그 뤼미에르 형제가 이미 3D영화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3D영화의 역사는 오래되었지만 일반화 대중화 되지 못한것은  높은 제작비도 있지만  관객들이 3D영화를 처음에는 신기해 하다가
나중엔 식상해 했다고 하더군요. 또한 비싼 관람료도 문제였지요.   아바타가 성공한것은 3D영화이기 때문에 성공한것은 아닙니다.
아바타라는 영화 자체가 훌륭한것이고 3D여서 더 인기를 끈것이지  3D영화라서 대박난것은 아닙니다.   아바타 말고 3D영화에서 흥행 대박난것 거의 없죠.   

이렇게 3D영화는 제가 보기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3D게임은 일단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몰입도는  영화보다 더 뛰어 납니다. 물론 3D게임도  적응되면  2D와 느낌이 비슷해 질것 입니다.  따라서 제가 권해드리는 것은 3D게임을 오로지 3D로만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입니다. 가끔은 2D로 해주면서 3D를 하면 그 느낌이 좀 더 풍부해 질것 입니다.
오랜시간 게임을 해보지 않아서 2주 내내 게임을 여러가지를 해봤는데  지루한지 모르겠더군요. 3D게임은 3D영화같이 2시간 혹은 3시간짜리가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만큼 즐길 수 있습니다.


게임에 강한 노트북 LG 3D노트북 R590-DR3DK

CPU : 인텔® 코어™ i5-520M 프로세서  (2.4 GHz)
메인 메모리 : 4,096 MB (DDR3 1066MHz (2,048MBx2))
그래픽 : NVIDIA® GeForce™ GT 335M  (1,024MB (DDR3))

기본 스펙이 상당히 강합니다. 자세한 스펙 리뷰는

3D,2D 게임에 강한 노트북 LG전자 3D노트북 R590 성능 테스트 리뷰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PU, 그래픽이 보급형 PC보다 뛰어납니다. 제 집에 있는 PC보다 더 뛰어나네요.  아바같은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도 너끈히 돌아갑니다


아바가 돌아갈 정도면 왠만한 MMORPG나 FPS게임 다 돌아갑니다.  그럼 3D게임을 체험한 느낌을  각 장르별로 한개씩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와  FPS게임은 콜오브듀티4,  MMORPG게임은  아이온을 체험했습니다.
각각의 게임들이 화면시점이 다 다르기에 느낌도 확연히 다릅니다.

3D게임 실행 방법


먼저 R590-DR3DK의 바탕화면에서 TriDef 3D를 실행해주십시요

여기서 게임을 선택합니다.


아이온은 기본등록되어 있고 스타크2나  콜오브듀티는 수동등록해주어야 합니다. 지원되는 게임목록을 살펴본뒤 게임을 설치후 실행파일을 등록하면 됩니다.

배틀필드 2142. 아이온, 콜오브듀티4. 구글어스, 스타크래프트2등을 등록했습니다.

아래 3D게임 스크린샷을 3D로 느껴 보실려면 빨강 파랑 셀로판지가 붙은 안경으로 보시면 3D로 느낄 수 있습니다.



꼬물꼬물 거리는 귀여운 유닛들이 인상적인 스타크래프트2

가장 먼저 해본것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입니다. 베타기간이라서 무료로 할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를 3D로 돌려보니 마치 디오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모니터 안에  작은 건물들이 앙증맞게 서 있고 그 사이를
많은 유닛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그 느낌은 실로 레고 월드를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특히  위  스샷처럼 각도를 좀 낮추면 3D느낌은 더 풍부해집니다.  저도 모르게 각도를 낮추서 보게 되더군요. 아무래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시점보다는 옆에서 보는 시점이 3D감이 더 풍부하고 진해집니다.

다만 3D게임의 문제는 해상도가 낮다는 것 입니다. 이점은 좀 아쉽긴 하지만  레고월드를 보는 듯한 느낌은 게임에 몰입감을 증폭시킵니다.



FPS게임은 3D효과가 아드네날린을 더 솓구치게 한다.

저는 FPS게임 매니아입니다.  저는 3D노트북이 아이온만 지원하는줄 알았더니 국내온라인 게임에서는 스타크2와 아이온만 지원하지만 PC게임은 여러 게임들을 지원합니다.   그중 FPS게임을 살펴보니  콜오브듀티4가 있네요.


FPS게임을 3D로 한 느낌을 한마디로 말하면 책을 열면 팝업되는 팝업북 속에서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전경 중경 후경이 3D로 입체감이 느껴집니다.  너무나 강렬한 느낌이여서 FPS게임 자체가 다른 게임보다 아드레날린을 더 솓구치게 하는데 3D는 그걸 더 증폭시킵니다.

총을 꺼내서 조준을 하면 총구가 3D입체감이 나고  조준점이 하늘에 떠 있는 느낌입니다. 조준사격에서는  2D보다 정확하게 조준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지만 해상도가 2D보다 떨어집니다. 먼거리에 있는 적을 3D에서 잡을려면 좀 적응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근거리 즉 시가전이나 건물속의 적을 잡을 때는 쾌감이 뛰어납니다.


3D콘텐츠중 최고는 3D게임이고 그중에서 가장 몰입도가 좋은 게임은 FPS게임입니다. 하지만 해상도 때문에 저격이나 원거리 사격이 2D보다 원할하지 못한점이 있긴 합니다. 뭐 돌격앞으로! 스타일의 게임을 하는 유저라면 강력추천합니다.

나중에 아바나 배틀필드온라인 같은 게임도 아이온처럼 3D를 지원할 듯 하네요



뛰어난 화질과 풍부한 3D느낌의 아이온

LG전자는 3D노트북을 마케팅하면서 아이온을 끌어들였습니다. 저는 이 3D노트북이 아이온 꼴랑 하나만 지원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온을 즐겨하는 혹은 MMORPG매니아들을 타켓으로 하고 판매를 하나 했는데  아이온만 되는게 아닌 여러가지 게임들이 지원되고 앞으로는 지원되는 게임수가 더 늘것 입니다.

LG전자와 NC소프트가 협업해서 만든 3D아이온의 첫 느낌은 부드러운 느낌 그 자체였습니다.


정확하게  3D PC게임과 3D 아이온게임의 기술적 특징은 모르겠지만  콜오브듀티가 팝업북처럼  3D느낌이 딱딱 끊겨진 층을 가진  느낌이었다면 아이온은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전경 중경 후경 모두 부드럽게 사실적인 3D느낌을 줍니다.

이래서 LG전자가 MMORPG를 파트너로 선택했나 보네요.
몰입감이나 게임성이나 재미와 흥미는 기존으 2D를 능가합니다. 몹을 잡으러 언덕을 오르내리면 실제로 오르내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죠
더구나 화려한 기술이 콤보도 작렬할때 화면을 빙 둘러서 보면  무슨 영화를 보는 느낌도 듭니다.
아이온 유저라면 한번 체험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을 정도네요.

넓은 필드가 실제 필드같이 느껴지고 3D느낌을 가장 화려하고 풍성하게 느껴지게 하는 장르가 바로 MMORPG게임입니다.
FPS장르에 비해서 흥분감은 적은 대신에  지겨운 몹사냥을  좀 더 실제처럼 담고 있어서  재미를 증강 시킵니다. 
하지만 문제점도 보입니다. 먼저  캐릭터와 몹들은 사실감 있어서 좋은데  텍스트가 문제입니다.

왼쪽 구석에 있는 대화창과 채팅창의 글씨가 잘 안보입니다.
폰트를 최대크기로 하면 그나마 좀 낫긴 합니다. 그러나 오른쪽 위에 나오는 퀘스트 표시글씨는 너무 작고 해상도가 떨어지다 보니 무슨 글씨인지 잘 안보입니다.   어쩔 수 없는 문제이고  3D 그래픽의 단점이 이런 텍스트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부분적으로 2D로 보여줄 수도 없죠.  이런 점을 아이온에서도 알고 있을듯 합니다.    3D노트북 유저들을 위해서 퀘스트 설명창이나 일반대화창을 유저가 보기 편하게 좀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아이온을 하는 유저는 아닙니다. 주로 WOW만 했는데  아이온의 콤보액션에 취해서  이 게임 중독될것 같네요.


많이 하는 질문들

1.  3D게임 하면 어지럽거나 구토증상이 없나요?

3D영화를 오래보면 어지럽고 속이 매스껍다고 하죠.  이렇게 장시간 3D영화를 시청하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데 이런 이유로 영화 아바타도
중간중간 2D로 보이게 했다가 3D로 보이게 했다가 했다고 합니다. 즉 3D효과를 일부러 줄여서  관객이 고통스럽지 않게  했습니다.
그런데 저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3시간 연속으로  3D게임을 했지만  어지러움은 없습니다.  눈이 좀 아픈것은 있긴 하지만 어지럽거나
하지 않습니다. 

잘은 모르겟지만 운전기사가 멀미하지 않듯 자신이 화면을 제어하고 콘트럴 하면 어지러움이 않나나 봅니다.


2. 모든 게임을 3D로 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2D게임을 3D로 게임할 수 있게  해주는 TriDer 3D라는 프로그램에 등록된 게임만 가능합니다.


위 리스트의 게임만 지원됩니다



3. 무조건 게임은 3D로 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 노트북 LG 3D노트북 R590-DR3DK는 2D로 활용하다가 3D콘텐츠가 있으면 3D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온, 스타크래프트2, 콜오브듀티 모두 2D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3D로 즐길 수도 있죠



4. 꼭 안경을 끼고 봐야 하나요

네 맞습니다. 아직까지 3D게임을 할려면 편광안경을 끼고 봐야 합니다. 향후 3.4년 이내에 무안경 방식이 선보이고  대중화 되겠지만 현재로써는 번거롭더라도 안경을 끼고 봐야 합니다. 다만 셔터글라스 방식이 아니라서 분실해도 가격이 싸기에 하나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충전을 안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범용성이 뛰어난 PC에 3D를 접목시킨 LG 3D노트북,  3D시장을 이끌다


1년전만 해도  3D시장을 이끄는  하드웨어는 3D TV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3D PC와 노트북이 이 3D시장을 선도할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범용성이 PC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PC는 스마트폰처럼  TV역활도 게임기 역활도 멀티미디어 재생기 역활도 할 수 있습니다.
TV가  몇개의 기능으로만 활용되는데에 반해 PC쪽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죠.

뭐 TV쪽도 점점 스마트해지고 PC와 닮아가고 있는데 언젠가는 집에서 PC와 TV의 경계가 사라질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이 3D 시장을 이끌 차세대 주자는 PC쪽 입니다. 좀 더 많은 게임회사들이 3D를 지원하면 
20만원만 더 보태서 (LG 3D노트북이 비슷한 성능의 경쟁회사 노트북보다 20만원 정도가 더 비쌈) 다양한 3D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것 입니다.

서서히 3D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3D 장비들이 시중에 나오고 있네요. 3D웹캠,3D캠코더, 3D카메라등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3D게임들이 늘어나면 1년혹은 2년 안에 3D가 일상화 될것 같네요.  유튜브도 3D영상 지원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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