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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몇일전에 극장에서 예고편으로 봤습니다. 손예진의 여우짓이 극장안을 진동을 하더군요.
손예진은 청순한 모습부터 교태를 부리는 모습,  소매치기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려고 노력하는 배우입니다.

이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극장예고편을 보면서  저예산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들 정도로 소박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관객에게 어필하는 모습은  결혼이라는 인류보편적인 제도에 대한 반기를 드는 손예진의 모습입니다.

성과 사랑에 관해서 자유주의 연애를 표방하는 인아(손예진분)과   그런 자유분방한 그녀를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은 덕훈(김주혁)은  이리저리 튀는 그녀를 새장안에 넣을려고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습니다. 새장안의 새는 언제든지  나가고 싶으면 나갈수 있다는 조건입니다.  말도 안되는  조건이지만 덕훈은 그녀를 놓치기 싫어 그 계약에 싸인을 합니다.

결혼하면 못 도망가겠지라는 보편적인 생각이었죠. 그런데 인아가 다른 남자와 잤다라고 고백합니다. 이혼할까 생각도 했지만
그녀를 떠나보내는 슬픔을 감당할수 없어 감수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다른 놈하고 결혼하겠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인데요. 이 영화는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것입니다.
우리의 결혼에 대한 틀에 박힌  생각을 타파하는 신선한 줄거리가 이 영화의 매력인데요.  그런데 극장에서 볼때 관객 반응도 그렇고  이 영화 영 히트하지 못할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먼저 요즘 뜬다 싶은 돈 적게 들인 영화치고  스릴러물이 아닌게 없다는것과  탄탄한 시나리오가 중요한데 이 영화는 시나리오가
이미 소설책으로 다 알려진 상태라  배우들의 연기력과 관객과의 공감대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예고편에서 보면
재미있겠다 라는 느낌이 거의 안들더군요. 뭐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걸  제작자와 홍보팀이 알았을까요?  비장의 무기를 꺼내듭니다.

손예진이 벗었다라는 모습을 집중부각시켜 언론에 배포합니다.

손에진 벗은 모습 지금까지 없었죠.  그렇다고 벗은 모습볼려고 관객들이 몰려들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야동부흥시대에 여자가 벗은 몸이 중요한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손예진이 벗은것은 또 다르겠죠.  그러나  이런 수법은 90년대나 통하던 수법이지 유명 여배우가 벗었다고 해서  관객이 몰려들고 그러지 않습니다. 

타짜에서도 한번도 가슴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혜수가 벗어서 화제가 되긴했어도 타짜라는 영화자체에 대한 칭송이 많았지  김혜수가 벗어서 타짜가 대박난것은 아니니까요.  이런  홍보를 보면서  제작자가 망할것을 예상한것은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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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rightnoa.tistory.com BlogIcon 브라이트함장 2008.10.15 1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김혜수의 노출연기는 '타짜' 이전에 '얼굴없는 미녀'가 먼저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www.kimchi39.com BlogIcon 김치군 2008.10.15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동부흥시대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s://gamsa.tistory.com BlogIcon 양깡 2008.10.15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동부흥시대 ^^; 저는 낚일 것만 같아효...

  4. Favicon of https://liveis.tistory.com BlogIcon 산다는건 2008.10.15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뒷태만' 보일 것 같군요. 찌라시 기사들....언제까지 저런 것만 적을 건지..

  5. 3차원적권력자 2008.10.15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고 보지도 않으신 영화를 어떻게 될것이다 성급하게 쓰시는 것은 예의가 아닌가 싶은데요
    시사회로 먼저 본 사람으로서 영화는 님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노출로 홍보하는 것은 단순 먹이감 보고 달려드는 미디어의 속성 아닌가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0.15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급할수 밖에 없죠. 예고편만 보고 판단한것이고 다분히 주관적인 느낌이죠. 그리고 영화를 보고나서 재미있다 재미없다라고 내 느낌을 적는게 예의와 무슨 연관이 있나요? 그게 좀 궁금하네요. 뭐 하여튼 이 글은 영화홍보에 대한 지적이 주목적입니다. 오해마십시요

  6. Favicon of http://cdisong.tistory.com BlogIcon songc 2008.10.15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간만에 놀러왔습니다 . 요즘 정신사나워서리 ㅎㅎ
    흠~ 영화를 보고 감상을 좀 한다음에 평가를 해야겠는데요^^ ㅋㅋ
    매번 와서 느끼는거지만 썬도그님 블로그엔 사진이 예술이라는 ^^ 갑자기 왠 딴소리 하하 ^^;;

  7. Favicon of http://bleuciel.kr BlogIcon Ciel 2008.10.15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식의 마케팅, 이제 좀 그만했으면 싶은데 그래도 홍보가 되긴 하나봐요. 끊임없이 나오는 걸 보니.
    나름 소재가 신선한 영화라 (특히 원작 소설을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소재만 가지고도 꽤 재미있는 마케팅거리가 많을 듯 싶은데 너무 쉽고 빤한 길로만 가려고 하는 것 같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0.15 1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런 생각이예요. 소재만 부각시켜도 충분할텐데요.
      손예진 노출로만 포커스를 맞추면 틀어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8. Favicon of http://walden3.kr BlogIcon 월덴지기 2008.10.15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 영화는 동명소설 원작이라서 홍보할거리가 많지 않죠. 잘못하면 이슈도 못 만들고 개봉했다가 파리 날릴 수도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소문이 나게 해야 하니 제작사 입장은 이해합니다만 좀 빤하게 속이 들여다보이는지라... ^^

    개인적으로 소설을 본 사람으로서 김주혁은 모르지만 손예진은 미스 캐스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흥행하기 어렵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9. Favicon of https://nisgeokr.tistory.com BlogIcon 별빛기차 2008.10.16 0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유명배우가 나오고 시각에 약한 남자들이 좋아하는 노출신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스토리가 탄탄하지 않으면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 저는 아직 안 봤지만 공짜표가 있다고 해도 보고 싶지 않은 영화입니다. ^^;;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0.16 0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책으로 한번 봐야겠어요 책은 베스트셀러였어요. 결혼이란 관습에 대한 발칙한 언어들이라고 하던데 ㅎㅎ 영화는 평들을 좀 보고 봐야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jisimy.tistory.com BlogIcon 心이 2008.10.16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에서는...그냥 도발적이고 자유분방한 여성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 여성을 만났을 때 남자 주인공의 심리상태가 흥미로웠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던 거 같아요. 생각할 거리도 많이 주고.. 책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영화가 나온다고 했을 때 반갑기도 했지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잘 만들어졌으면 좋을텐데.
    글의 내용은, "노출을 이용한 홍보"의 옳고 그름 보다는 "너무 낡고 성공하지 못할 방식"이다, 라는 내용인 거 같네요.
    뭐 꼭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하는 건 아니고, 그 방식이 잘못된 건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요..근데 전 개인적으로 그런 홍보 방식을 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껴서... 썬도그님 글 보고 언제 한 번 제가 생각하는 내용을 정리해서 써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글 잘봤습니다^^

  11. Favicon of http://forget.tistory.com BlogIcon 주드 2008.10.16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태현과 나왔던 '첫사랑 사수 궐기 대회'인가..거기서도 아마 손예진 노출로 엄청 홍보를 했었죠.
    저도 영화 개봉할때마다 여배우들의 노출수위가 화제되는것이 못내 불편하네요.
    개봉을 앞둔 '미인도' 라는 영화도 촛점이 영화의 내용보다는 노출이더라구요.

  12. Favicon of http://luuu.tistory.com BlogIcon luuu 2008.10.18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혀 관련없는 이야기라 죄송합니다.아래 이슈플레이가 있어 클릭했더니 그 사이트로 가야한다더니 가니 로그인해야한다는 아주 지대로 짜증나는 구조더군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8.10.18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게 설문형은 로그인 안해도 되지만 다수형 즉 다수결로 승패를 겨누는 경우는 회원가입해야 합니다. 점수배팅을 할수 있는 조건이 있어서요. 대부분 설문형으로 할려고 하나 가끔 찬반양론이 강하게 들어날때 다수형을 사용하는데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설문형을 더 많이 애용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