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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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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악의 영화 비빌론 A.D

썬도그 2008. 10. 8. 17:29
참으로 오랜만에 본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주말에 저녁 약속시간이 많이 남아서 모 싸이트 경품으로 받은 공짜표 두장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습니다. 얼핏 제롬드 벤너라는
K-1선수가 나온다는 것과  빈 디젤이 나온다는 것 뿐이였죠

그리고 예고편.  예고편을 보니  액션이 화려한듯 하더군요. 약간은 황당하지만 스노우보드 액션과 그 매트릭스에서 선보인  블릿타임 액션이 보기 좋았죠.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미래 어디쯤 되나 봅니다. 자세한 설명이 없네요.
세상은 황폐합니다. 맘에 안들면 핵무기와 생화학 무기를 씁니다. 디스토이아적인 세상이죠.
 빈 디젤 러시아 어딘가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미션하나를 선사 받습니다.
용병인데  거부할수 없느 미션이죠. 안하면 몸에 있는 추적장치로  유도미사일(소형)이 쫒아 올테니까요.  그래서  트롭(빈 디젤역)은  택배미션을 하게 됩니다.

미션 내용은  여자아이 하나를  뉴욕에 보내는것이죠.
그리고 서로 생깝니다. 여기까지 보면  트리플 엑스의 까칠 액션남이 연상되더군요. 그러나 그 여자아이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여자아이입니다. 신끼가 있는 지  폭탄이 터질것도 알아내고 19개국 언어를 한다고 하네요

뭐야~~ 저 여자얘.  그리고 택배서비스를 돕는 친구가  저 여자아이 자체가 바이러스 덩어리 아니냐고 하더군요.
아.  이 여자얘가 생체무기인가보다 했습니다. 뉴욕에 데리고 가서 터트릴려고 하나 했죠. 별 어려움 없이  뉴욕에 도착합니다.
스노모빌 액션씬이 있지만 생각보다 재미가 없네요.  거대한 러시아 잠수함도 이해가 안되고   점점 보면서 짜증이 나더군요.
액션도 뜨뜨 미지근  미래세계라면서 다른건 다 미래면서  왜 총은 M4총을 쓰는지 총은 진화가 안되었나 했죠.

드디어 이 영화의 최고 장면이 나옵니다.   어느 클럽에 들어갔는데 제롬드 벤너가  사자우리 같은곳에 갖혀서 울부짖고 있더군요.
그리고 트롭과 1대1 로 붙습니다. 그러나 단 몇십초만에 트롭이 이깁니다.  카리스마 전혀 없습니다. 액션 진부합니다.
왜 싸우는지도 모릅니다.  한숨이 나오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닌가 보더군요. 같이본 사람도  저와 공감을 했는지 에효~~ 소리가 동시에 나오더군요.

이 때부터 영화엔 관심없어졌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인 사실을 알려줄듯 말듯 하는 모습은 있으나   드라마 로스트같이 흥미롭지가 않습니다.  보여줄듯 말듯 약올리는  꼬마아이의 모습같아 보이더군요.

이 녀석을 확 잡아서 디지게 팰까보다~~ 라는 생각이요. 나중엔 보여주던지 말던지 니 알아서 해라 자포자기 했습니다
그리고 초능력소녀 오로라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스포도 아니고 영화 줄거리에 다 나온 내용이고 알아도 시큰둥하고 더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지만 이 글에서는 알리지 않겠습니다. 소녀의 정체를 들으면 더 이해가 안가고 욕이 나옵니다. 장난해. 

영화는 액션도 화려하지 않고  허리우드 동양여자 전문배우인 양자경의 발차기도 별로 없고 양자경의 정체도 모르겠구 허무한 모습의 연속에  한숨만 나옵니다.  원작소설은 괜찮다고 하는데 영화는  한마디로  젠장입니다.

스토리는 개판이고  알류미늄캔 짤라만든  번들거리는 금속 몇개 팔에 붙이면  사이보그라고 우기고 
비쥬얼도 최악입니다. 미래의 뉴욕거리를 그린듯 한데  짜증이 나는 비쥬얼은 첨이네요. 도대체 앞뒤가 맞아야지.
미래사회라면서 총으로 쏘는 유도미사일 만드는 세상에 M4와 기관총쏘질 않나  아무리 봐도  2008년인데  미래라고 자꾸 우깁니다.  그냥  LCD정보창 많이 붙여놓으면 미래냐~~~

액션은 스토리와 비쥬얼에 비하면 조금은 좋습니다. 하지만 스노우 모빌씬이 전부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오로라와 트롭의 키스씬은  왜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캐릭터도 참 황당하구요. 특히 트롭 행동의 당위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올해 본 영화중 최악인  잠자리 영웅인  슈퍼히어로를  가볍게 재쳐버리네요. 두 영화 수준은 비슷하지만 하나는 웃길려고 일부러 어설프게 만든것이라는  기본 베이스가 있지만 이 영화는 진지하게 만들었고 제작비도 많이 들었던데 이정도라니  일부러 이렇게 못만들라고 해도 이렇게 못만들수가 없을듯 하네요


안보신 분중 보실 생각이라면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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