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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을 보기 전 알면 좋은 정보들

by 썬도그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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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군 전역 후에 친구와 함께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본 <미션 임파서블 1편>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2023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마지막 편인 데드 레코닝 1편을 출항시킵니다. 요즘은 2편의 영화를 같이 제작하고 1부와 2부로 나누는 것이 유행이네요. 관객 입장에서는 결코 좋은 흐름은 아닙니다만 충분한 재미를 제공한다면 용인할 수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라면 더더욱 용납이 가능합니다. 

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이제 막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996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었으니 약 30년 가까이 이어졌네요. 보통 영화들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재미가 뚝뚝 떨어지는데 이 시리즈는 갈수록 더 재미있어지네요. 그 이유는 '톰 크루즈'에게 있습니다. 

현존 최고의 광대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돌아보다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예의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요즘 액션 영화들이 재미가 없는 이유는 실제 액션이 아닌 블루 스크린 앞에서 진짜인 것처럼 액션 연기를 합니다. 온통 CG로 떡칠을 해서 감흥이 많이 떨어집니다. CGI를 사용하는 걸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사용할 건 사용해야죠. 다만 CGI 티가 안 나도록 사용해야지  CGI가 티가 나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어차피 배우는 안전한 실내에서 하는 척만 하면 되니까요. 이걸 관객이 모를 것 같죠? 다 압니다. 실제인지 CG인지 오랜 경험 속에서 채득 하게 됩니다. 요즘은 자동차 전복도 CG로 구현하는 시대가 되었더라고요. CGI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실제 자동차를 전복하는 것보다 CGI가 더 저렴하자 카 체이싱에도 CGI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미션 임파서블 1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조악한 CGI를 사용하던 떄가 있었습니다. 1996년 개봉한 1편에서 KTX의 모델인 프랑스 TGV의 액션 장면은 온통 조악한 CGI를 사용해서 영화적 감흥이 크지는 않았습니다만 당시 CGI 기술을 생각하면 나름 꽤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화려한 액션도 많지만 더 재미있는 건 하이스트 무비라고 할 정도로 잠입 침투 액션이 압권입니다. 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CGI를 사용하긴 하지만 CGI를 사용해도 될 장면까지도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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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2011년 개봉)

톰 크루즈가 액션을 직접 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세상에 널리 알려진 것은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4편인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세계 최고높이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에 있는 전파탑 위에 서 있는 장면 때문이겠죠. 전 처음에 합성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빌딩 외벽에 매달려서 액션을 한 영상물이 올라오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진짜로 찍었다고? 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배우가 왜?

지금은 이 배우는 찐이다! 다들 몸 사리는 액션만 하는데 이 배우는 목숨 걸고 연기하는구나 할 정도로 현존 최고의 광대입니다. 성룡이 하던 것을 이제는 '톰 크루즈'가 하고 있네요. 이번 7편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촬영도 절벽위로 오토바이를 타고 뛰어내리는 장면부터 촬영했다고 하죠. 헬기를 이용해서 자재를 절벽 위에 올리고 오토바이 점프대를 만들어서 실제로 '톰 크루즈'가 오토바이를 타고 점프를 하고 낙하산을 펼쳤습니다. 그것도 1번만 촬영한 게 아닌 8번 이상 촬영했습니다. 최고의 그림을 만들기 위해 배우가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그것도 오토바이 낙하 장면을 가장 먼저 촬영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죽으면 영화를 만들 수 없기에 가장 위험한 장면을 먼저 찍어서 제작비 3,700 억원을 아끼려고 했다고 합니다. 

현존 최고의 광대가 '톰 크루즈'입니다. 이런 광대에게 기꺼이 제 지갑을 열어줄 수 밖에 없네요. 이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을 보기 전에 이 시리즈를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 장면 장면은 기억나는데 이야기는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뭔 이야기가 있었지?라고 할 정도로 이야기가 전혀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래서 전작들을 되짚어 보면서 알고 보면 좋은 정보들을 추려서 소개하겠습니다. 

알고 보면 더 좋은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에 대한 정보들

미션임파서블 tv시리즈

1. 원작은 협동 첩보물인 인기 미드 <제5전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원작은 1966년부터 1973년까지 방영된 인기 첩보물인 <제5전선>을 영화로 만든 시리즈입니다. 66년부터 73년까지 무려 7개의 시즌을 만들었고 1988년에 2개의 시즌이 방영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80년대 잠시 방영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유의 시그니처 오프닝 장면인 폭탄 도화선이 타들어가는 장면과 경쾌한 음악이 긴장감을 확 끌어올리는데 당시 저도 열광하면서 봤습니다. 

<제5전선>은 첩보물입니다. 007과 비슷하지만 팀 플레이가 더 중요한 팀플레이 첩보라는 것이 다릅니다. 그런데 <미션 임파서블 1편>에서 톰 크루즈 단독 플레이가 너무 많아서 원작을 훼손했다는 지적 때문에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있는데 지금보니 팀플레이가 약한 게 아쉽긴 아쉽네요. 그러나 지금은 다릅니다. 해커인 벤지(사이먼 페그 분)와 영혼의 동반자라고 말할 정도로 시리즈 전체에 함께 출연하는 작전을 지원해 주는 루터(빙 레임스 분)와 고정 멤버이고 추가 인물과 함께 활약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미션 임파서블>은 액션 영화이기도 하지만 기본 뼈대는 첩보영화입니다. 따라서 액션은 부수적인 재미이고 가장 근본적인 재미는 상대 세력의 정보를 획득하고 교란하고 파괴하는 CIA도 하지 못하는 어려운 미션을 해결하는 말 그대로 불가능한 작전을 이루어내는 최정예팀입니다. 따라서 기본 재미는 007을 능가하는 특수 장비와 특수 무기 등을 이용한 협동 플레이가 중요합니다. 

2. 내부 첩자를 색출하는 것이 주요 줄거리인 복잡다단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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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냉전 시대에는 구 소련이 강력하고 확실한 적이었다면 냉전 이후는 다양한 적이 등장합니다. 1편에서 가장 유명한 액션인 CIA 요원의 명단을 컴퓨터에서 꺼내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을 위해서 일을 하는 요원인 '에단 헌트'가  CIA 요원 명단을 꺼냅니다. 큰 그림을 위해서 행동하는 것이지만 내부의 적을 색출 하기 위한 장면이 시리즈 곳곳에서 등장합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시리즈는 5편과 6편인 로그네이션과 폴아웃입니다. 2편까지는 그냥 단독 영화였습니다. 그냥 '톰 크루즈' 잘생김만 이용한 그냥 그런 액션 첩보 영화였지만 3편부터 해커인 벤지가 투입되면서 전체적인 뼈대가 세워지고 3편부터 7편까지 이 뼈대에서 이야기가 파생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야기가 복잡해 보이는 이유는 서로를 속고 속여야 합니다. 일반인을 속이는 것이 아닌 다른 정보원과 뛰어난 실력자들을 속여야 하다 보니 이야기가 복잡합니다. 그래서 시그니처 액션으로 등장하는 것이 힝 ~~ 속았지라고 하는 가면 벗기 액션입니다. 이러다 보니 전체적인 이야기를 다 이해 못하고 보는 경우도 많고 다 보고 나서도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이해하려면 5편 로그네이션과 6편 폴아웃을 보고 보시면 좋습니다. 시간 없으면 6편만 보실 것을 권합니다. 넷플릭스에 6월 30일까지 볼 수 있으니 후딱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서 주요 인물과 줄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3. <미션 임파서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주요 인물 소개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IMF는 독자 첩보팀으로 뛰어난 활약을 합니다만 시기하는 세력도 참 많습니다. CIA 국장은 국제 분란만 일으킨다면서 해체하려고 했다가 전직 첩보요원들의 연합체인 신디케이트가 전 세계 국가를 전복시키려던 것을 막아내자 다시 신뢰를 합니다. 그러나 또 다시 IMF를 파괴함을 넘어서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세력은 계속 등장하고 아군인 줄 알았던 인물이 배신자임을 알게 되는 등 첩자 색출을 주요 줄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사실 이 특수 첩보 요원은 국가와 지구 평화를 위해서 목숨까지 걸면서 활약을 하지만 첩보질 하다가 들키거나 죽거나 사고를 내면 CIA 같은 국가 정보 기관이 모른 척합니다. 존재해서는 안 되는 존재들입니다. 여기에 일사 같은 경우는 첩보원직을 내려놓으려고 해도 국가 첩보 기관이 협박을 해서 마음대로 일을 그만둘 수 없습니다. 

또한 국가별 이해 득실에 따라서 동맹국끼리도 첩보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에단 헌트'는 다릅니다. 다른 첩보원들의 냉혈적인 모습과 다르게 자신을 이용한 '일사'를 구출하고 국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팀원도 중요하다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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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에단 헌트'라는 캐릭터의 매력입니다. 국가를 위하거나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배신을 아아 마시듯 하는 이 바닥에서 홀로 카나리아처럼 조국과 팀원을 배신하지 않습니다.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미션 임파서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의 주요 인물을 간단히 소개하면 일사(레베카 퍼거슨 분)은 전직 영국 첩보원이었습니다. 은퇴하겠다고 하지만 협박에 의해서 계속 일을 하게 되고 에단과 5편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서로의 진실을 알고 현실을 알고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6편과 그리고 7편에서 훌륭한 현장요원이 되어서 여자 배우 액션을 담당합니다. 매력적인 배우로 오토바이와 각종 무술 총격 등등 여자 '에단 헌트'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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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화이트 위도우(바네사 커비 분)은 무기 중개상입니다. 전 세계 테러 정보나 무기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아군도 적군도 아닙니다. 에단에게 상당히 호감을 보입니다. 바네사 커비라는 배우가 상당히 매력적이라서 좀 더 오래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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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1편부터 7편까지 에단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뛰어난 테크니션인 루터(빙 레임스 분)와 천재 해커 벤지(사이먼 페그 분)가 에단과 함께 합니다. 007에서 각종 첨단 무기를 제공하는 Q와 비슷하지만 다른 점은 루터와 벤지는 현장 활동도 자주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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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새로운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레이스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에단과 함께 피아트를 타고 카체이싱을 하는 걸 보면 꽤 밀접한 그러나 서로가 필요에 의해서 함께하는 인물로 그려질 듯합니다. 

예고편을 통해서 대략의 이야기가를 유추할 수 있는데 '에단 헌트'와 친구들은 어떤 선택을 종용 받습니다. 1편에 나왔던 CIA 상관이 앞으로 선택에 대한 대가라 혹독할 것이라며 자신들을 따르라고 종용합니다. 자신들이라고 함은 미국이라고 하기보다는 전 세계 첩보기관의 고위직들이 뭉쳐서 만든 커뮤니티라는 사조직이 따로 있고 이들이 빌런인 가브리엘(에사이 모레일스)에게 목엣 가시 같은 능력이 뛰어난 에단 헌터를 제거하기 위해서 에단 모든 과거를 넘겨준 듯합니다. 가브리엘은 에단의 모든 것인 과거를 넘어서 약점까지 잘 알고 있는 강력한 빌런으로 등장할 듯합니다. 

개봉 첫 날 보니 지구 정복을 꿈꾸는 엔티티라는 AI를 통제할 수 있는 열쇠를 전세계 첩보원들이 서로 가지려는 쟁탈을 합니다. 엔티티는 괴물 AI이지만 통제권만 가지면 바로 슈퍼 강국이 되기에 전 세계 국가들이 서로 컨트럴 키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에 엔티티 AI가 가브리엘을 자신의 보디가드로 지목을 하고  AI가 가장 두려워하고 엔티티를 제거하려고 하는 에단 헌트 일행을 제거 하려는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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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CIA와 가브리엘과 함께 가브리엘의 행동대원같은 폼 클레멘티프가 연기하는 여전사까지 '에단 헌트와 친구들'을 모두 죽이려고 달려듭니다. 조직으로부터 버림받는 사냥개들이 어떤 활약을 하고 복수를 하고 뒤집기를 할지 궁금하네요. 폼이 미쳤다고 할 정도로 야무지게 에단을 때쥐 해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네요. 

4. 데드 레코딩이 아닌 데드 레코닝이 뭔 뜻이야?

처음에는 데드 레코딩이라고 알았습니다. 죽은 녹음? 죽은 사람의 목소리가 담긴 메시지라는 것인가 했더니 Dead Reckoning(데드 레코닝)이네요. 이게 뭔가 해서 검색해 보니 항법 기술 중 하나이네요. 

우리가 내 위치와 가야할 방향까지 가는 방법과 시간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이유는 GPS 때문입니다. GPS는 하늘에 떠 있는 위성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내 위치를 알려줍니다. GPS 덕분에 우리는 처음 가는 길도 내비게이션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GPS 이전에는 관성 항법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관성 항법은 자이로스코프라는 나침판 같은 것과 가속도계를 이용해서 물체가 어느 방향으로 몇 미터 이동했는 지를 기록하는 좀 구닥다리 시스템입니다.  나침반과 내 비행기나 선박의 속도를 합산하고 계속 이동 길이를 더하면서 체크하다 보니 GPS보다는 부정확합니다. 

아픈 사실이지만  1983년 9월 1일 대한항공의 007편 기가 미국 알래스카 앵커러지를 경유해서 한국으로 오던 중 관성 항법 시스템 오류로 당시 소련 영공으로 넘어갑니다. 당시 소련은 인근에서 미국 대형 정찰기가 수시로 활동해서 경계를 하고 있는데 비슷하게 생기고 큰 여객기가 영공을 침공하자 미사일로 격추합니다. 

이 사건 이후 레이건 대통령은 군사용으로 활용하던 GPS 위성을 전 세계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공개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GP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드 레코닝은 추측 항법으로 GPS와 관성 항법의 장점만을 섞은 항법 기술입니다. GPS가 만능이고 가장 이용하기 편리하고 정확하지만 기차나 자동차가 굴로 들어가면 GPS 신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GPS 신호를 받을 수 없을 때는 나침반과 가속도계로 속도를 체크하고 위치를 추측하는 데드 레코닝이 활용됩니다. 

아마도 '에단 헌트'가 GPS 신호를 받을 수 없는 곳에 숨어도 관성 항법 기술로 찾을 수 있다는 것이고 어디를 가도 숨을 수 없다는 걸 뜻하나 봅니다. 물론 반대로 해석해도 되겠죠. 빌런이 숨으면 데드 레코닝을 가동해서 지구 끝까지 추격하겠다는 소리도 되겠죠. 

추가 : 영화에서 데드레코닝은 잠수함이 GPS가 통하지 않는 수면 밑에서 잠행할 때 레이더 없이 항해할 때 사용하는 항법이 데드 레코닝입니다. 

5. 2021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2년 늦게 개봉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2021년 7월에 개봉하려고 했으나 2021년 11월, 2022년 5월, 2022년 9월 끊임없이 개봉을 연기했다가 드디어 2023년 7월 개봉을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꾸준히 개봉 연기를 했지만 제작 방식도 변경되었습니다. 

원래는 1부, 2부를 동시 촬영하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제작이 여유치 못하자 1편을 다 찍고 2편을 찍기로 합니다. 기억하실거에요.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 초기에 스텝들이 코로나 전염에 너무 허술하게 행동해서 불같이 화를 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촬영도 쉽지 않았는데 전작인 폴아웃보다 1억 달러가 더 많은 2억 9천만 달러로 제작비가 급증했습니다. 

6. 기차 액션이 가장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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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사는 절벽 고공 낙사 장면을 세일즈 포인트로 여기고 촬영 과정을 담은 영상을 뿌리고 있습니다. 7번 만에 촬영에 성공했다고 하는요. 이 장면이 가장 볼만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나오는지 봐야겠지만 빌런인 가브리엘을 연기한 '에사이 모랄레스'는 이 장면 말고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

기차 장면이 더 촬영하기 어려웠다고 하네요. 이 기차 액션 장면은 누가봐도 1편의 TGV 고속 열차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1편의 기차 액션은 좀 문제가 많았죠. 그걸 만회 또는 회상하게 만드려고 넣은 듯합니다. 이번엔 전동열차가 아닌 증기기관차 위에서 싸웁니다. 저도 이 액션 장면이 가장 기대됩니다. 실제로 기차를 추락시켜서 촬영해서 더 기대가 됩니다.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파트원은 7월 12일 개봉합니다. 개봉 당일 보고 리뷰 바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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