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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접을 수 있는 태블릿 PC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 공개

by 썬도그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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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접는 걸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펼치면 좋은데 접으면 햄버거처럼 두께가 너무 두꺼워서 부담스럽고 불편합니다. 위아래로 접는 삼성 폴더블 폰인 플립3가 그래서 더 좋습니다. 플립3도 두께는 두껍지만 대신 크기는 줄어듭니다. 그런데 이 접는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디바이스는 스마트폰보다 노트북이나 태블릿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하기야 삼성 갤럭시 폴드가 펼치면 태블릿이 되긴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접으면 더 좋죠. 예를 들어서 접으면 10인치 태블릿이지만 펼침년 15인치로 커지고 그 밑에 키보드 달면 바로 노트북이 되잖아요. 이런 아이디어를 누가 먼저 실현할까 했는데 에이수스가 먼저 치고 나가네요. 

접는 태블릿 에이수스 젠북 17 폴드 OLED 공개

작년 CES는 재미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 2022 CES는 다양한 제품들을 많이 선보이네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서 다양한 신제품들을 직접 선보이고 있습니다. 

에이수스가 신기한 제품을 선보였네요. 17.3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태블릿 젠북 17 폴드 OLED를 선보였습니다. 윈도우 태블릿이고 블루투스 키보드까지 함께 제공합니다. 보통 태블릿 하면 안드로이드나 iOS가 들어가는데 윈도우가 들어간 것은 이 태블릿이 예사 태블릿이 아니라는 방증입니다. 

이 젠북 17 폴드 OLED는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키보드질를 이용하는 작업을 하는 윈도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트북이나 PC모드로 활용할 용도로 나왔습니다. 

쫙 펼치면 17.3인치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놓으면 PC가 됩니다. 가운데를 접어서 구부려 놓고 가상 키보드를 띄워서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예 물리 키보드를 위에 올려서 노트북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접어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접으면 297mm x 210mm로 12.5인치 크기로 줄어듭니다. A4 종이보다 작아집니다. 

펼치면 17.3인치 디스플레이가 되는데 해상도는 2560 X 1920 픽셀의 디스플레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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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키보드만 놓으면 PC가 됩니다. 

반 접고 밑에 키보드 놓으면 노트북이 됩니다. 화면을 하단과 상단 2분할이 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2개의 화면 분할이 가능하면 딱 좋겠는데요. 그럼 상단에서 포토샵 작업하고 하단 화면에서 음악 재생이나 각종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키보드를 올려 놓고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디스플레이 반은 꺼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 작게 사용할 필요가 있나 하겠지만 

이렇게 작은 크기가 필요할때는 이렇게 작게 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입력을 하고 싶을 때는 가상 키보드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반을 나누는게 생각해보니 쉽네요. 그냥 프로그램 하나 깔면 2 분할 3 분할 다양하게 분할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에이수스 젠북17 폴드 OLED 주요 스펙은 

탑재 OS Windows 11 Home
Windows 11 Pro
프로세서 Intel Core i7-1250U Processor 1.1 GHz
메모리 최대 16GB
저장 1TB M.2 NVMe PCIe 4.0 Performance SSD
I/O 2x Thunderbolt 4(디스플레이 출력·전력 공급 대응)
3.5mm 오디오 잭
내장 카메라 5메가픽셀
디스플레이 17.3인치(2560×1920픽셀)
터치 조작 대응
무선 연결 Wi-Fi 6E(802.11ax)
Bluetooth 5.2
배터리 75Wh
무게 1.65kg
치수 37.85cm×28.76cm×1.17cm

입니다. 가장 궁금한게 있죠. 가격입니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자! 이제 LG전자와 삼성전자도 비슷한 제품을 선보일 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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