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삼성전자의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 놀랍지만 아쉬운 제품

by 썬도그 2022. 1. 5.
반응형

집에서 영화를 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LCD TV나 OLED TV나 모니터나 스마트폰입니다. 그러나 크기가 커질수록 가격도 커지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빔프로젝트 TV를 구매합니다. 

빔프로젝트는 영화관의 영사 방식이라서 밝으면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낮에도 암막 커튼을 치고 봐야 잘 보입니다. 아니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빔프로젝트 TV가 좋습니다. 저도 빔프로젝트 TV를 하나 구매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에 있을 정도로 빔프로젝트로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싶습니다. 

이 빔프로젝터 시장은 LG전자가 참 잘 만들고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가정용 시네빔은 LG전자의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이런 대형 빔프로젝터는 빔프로젝터의 단점인 영사거리를 프리즘을 이용해서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이상하게도 삼성전자는 가정용 빔프로젝트를 안 만들더라고요. 그러나 2022년 CES에서 놀라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전 처음에 이걸 보고 서큘레이터인줄 알았습니다. 생긴 게 딱 서큘레이터네요. 그런데 앞에 빛이 나갑니다. 그래서 조명인가 했는데 놀랍게도 빔프로젝터입니다. 삼성전자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을 공개했습니다. 

디자인이 아주 혁신적입니다. 이렇게 서큘레이터 형태로 만든 이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앵글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서입니다. 

반응형

이렇게 하늘로 항햐면 천장에 주사할 수 있습니다.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는데 각도만 조절하면 바로 천장을 스크린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자동 키스톤도 제공하고 30인치에서 최대 100인치까지 쉽게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나 영사를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건 렌즈 앞에 덮개를 씌우면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렌즈라는 것이 수명이 있고 교체 비용이 비싸서 이건 오버 테크네요. 

그러나 후면에 소켓 어댑터를 달고 

전등에 달면 

이렇게 테이블 위에 영사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서 같이 공부하고 동영상 보면서 공부할 수 있겠네요. 참 신기한 기능이네요. 그런데 이렇게 하기보다는 그냥 태블릿이나 노트북 이용하겠죠. 이것도 신기한데 그렇게 많이 사용할 기능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좋은 기능이 많네요. 

빔프로젝터는 하얀 영사막으로 봐야 합니다. 깔끔한 벽이라도 색이 있으면 그 벽의 색이 영화에 뭍어납니다. 이에 자동으로 벽을 하얀색으로 인식하는 자동 화이트 밸런스 기능이 들어가서 원래 색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러링도 가능해서 거실에 있는 tv의 화면을 내 방에서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usb-c타입으로 충전이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니면서 영사를 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많이 볼 수 있겠네요. 

360도 스피커도 달려 있어서 사운드도 풍부합니다. 조작은 하이! 빅스비를 외쳐서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포트는 HDMI 포트 1개, USB-C 타입 1개를 제공하며 전원 및 볼륨 기타 항목은 터치 컨트롤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무게는 830g입니다. 

배터리가 들어가 있지는 않은 듯하고  USB-PD 및 50W/20V 이상 출력을 지원 하는 외부 배터리를 연결해서 야외 캠핑장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899달러이고 해상도는 1080P 까지만 지원합니다. 광원은 LED이고 밝기는 552 루멘이고 명암비는 300:1입니다. 밝기와 명암비가 너무 아쉽네요 50만원대 LG 시네마 빔보다 못합니다. 물론 효용성은 더 좋지만 스펙이 너무 딸리네요. 래서 첫 제품은 무조건 걸러야 합니다. 프리스타일2가 나오면 구매할 매력이 생기겠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