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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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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넷플릭스 인기 순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FlixPatrol 웹 사이트

썬도그 2020. 11. 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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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가입한 지 1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1년 동안 넷플릭스를 경험해보니 이 동영상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의 장점 단점이 다 보이네요. 장점은 엄청나고 다양한 TV 시리즈와 영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만 1달 내내 매일 2시간 이상 보다 보면 볼만한 것이 점점 줄어듭니다. 특히 영화는 최신 개봉작들을 소개하긴 하지만 그 양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80,90년대 명작 영화들을 많이 보여주는 것도 아닙니다. 

또한, 나중에 봐야지 하고 찜했던 영화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는 넷플릭스와 영화사가 일정 기간 대여를 했다가 몇 달 후에 반납을 하기에 보고 싶은 오래된 영화가 올라오면 후딱 봐야 합니다. 다만 넷플릭스가 판권을 산 영화는 무한히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1만 2천원을 내고 볼만하지만 그렇다고 엄청난 동영상 콘텐츠 보물 창고는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넷플릭스 자체 제작 영화나 드라마의 질이 A급도 가끔 보이지만 대부분은 B급 이하입니다. 또한, 잘 만든 영화도 많지만 졸작도 참 많습니다. 유명 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봤다가 욕이 저절로 나오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매달 그만 볼까 하면 또 볼만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나 드라마가 나옵니다. 

넷플릭스의 단점 중 하나는 신기하게도 너무 많은 콘텐츠가 있는데 뭘 봐야 할지 자세히 알려주는 안내판이 없습니다. 그래서 포털에서 검색하면 너무 성의 없는 추천 리스트나 목록이 많습니다. 이럴 때 좋은 것이 남들이 많이 본 베스트셀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까지 넷플릭스는 인기 콘텐츠 순위를 소개하지 않았다가 몇달 전부터 오늘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콘텐츠 TOP 10 리스트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한국에서 인기 있는 넷플릭스 콘텐츠는 1위가 스타트업이고 2위가 사생활, 3위가 아는 형님, 4위가 퀸스갬빛, 5위가 청춘기록으로 대부분은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걸 보면 넷플릭스는 케이블이나 공중파 2차 시장 서비스 같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다분히 한국인 취향, 한국어 콘텐츠가 있기가 높죠.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넷플릭스 콘텐츠를 좋아할까요? 어떤 제품 선택을 할 때 다른 나라의 인기 순위도 그 선택을 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영화나 드라마 선택도 마찬가지입니다. 

넷플릭스, 디즈티+, HBO GO의 콘텐츠의 전 세계 인기 순위를 알려주는 FlixPatrol

flixpatrol.com/

 

TOP 10 on Streaming in the World Today | FlixPatrol

Daily updated VOD charts for 220 streaming platforms in 87 c...

flixpatrol.com

FlixPatrol 은 넷플릭스, HBO GO, 조만간 한국에 진출할 예정인 디즈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아이튠즈 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 높은 드라마나 영화 인기 순위를 소개하는 웹 사이트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상단의 말림 버튼을 눌러서 조건을 설정하고 정렬을 하면 내가 알고 싶은 순위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넷플릭스의 11월 2일 자 현재 전 세계 인기 순위를 봤습니다. 정렬은 영화와 TV 드라마 2개로 분류해서 보여줍니다. 1위는 홀리데이트이고 한국에서도 상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Bronx로 한국에서는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 세계 서비스인 넷플릭스이지만 나라마다 어떤 콘텐츠는 서비스하고 안 하고 합니다. 가격도 조금씩 다릅니다. 
또한, 1위를 했다고 해고 재미가 있다고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미 없어도 넷플릭스 오픈 첫 주는 1위에 올라갈 일이 많으니까요. 따라서 6개월 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4위에 오른 '오버 더 문'은 중국과 미국이 함께 만든 뮤지컬 3D 애니인데 꽤 볼만합니다. 이건 강추합니다. 

홀리데이트를 눌러보면 IMDB와 로튼토마토의 별점이 있습니다. 이걸 보고 전문 리뷰 사이트의 별점 지수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45%면 비추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평도 별로입니다. 반면 '오버 더 문'은 신선도 지수 75%입니다. 

넷플릭스 TV 드라마 오늘 날짜의 인기 순위입니다. 1위는 퀸스갬빗입니다. 이 드라마 인생 드라마라는 소리가 많을 정도로 잘 만들었나 봅니다. 저도 볼 예정인데 시간이 안 나서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넷플릭스 드라마는 몰아봐야 제맛이잖아요. 2위 바바라안도 볼만하고요. 3위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강추 드라마입니다. 여자분들이 딱 좋아할 드라마예요. 

그런데 8위에 한국 드라마 '스타트업'이올랐네요. 요즘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정말 명작 드라마입니다. 다만 동남아시아나 중동 같은 국가에서 인기가 높고 미국, 유럽 같은 곳에서는 인기가 높지는 않습니다. '스타트업'은 1,2화 보다가 좀 유치해서 보다 말았어요. 자동차 사고 장면을 보고 아직도 갑자기 자동차 사고사?라는 생각에 올드해서 보다 말았네요. 그런데 8위를 하고 있네요. 

126이라는 숫자는 포인트로 TOP10 안에 오래 머물수록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참고로 이 FlixPatrol는 포인트로 순위를 매기는데 TOP10 이하로 떨어지면 포인트가 0점입니다. 또한 10위 이하 리스트는 보여주지 않는 맹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인기 순위라는 베스트셀러 순위는 좋은데 1년 이상 지난 인기 콘텐츠인 스테디셀러는 소개하지 못합니다. 

스타트업을 눌러보니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의 각 국가별 인기 순위가 나옵니다. 예상대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네요. 방글라데시에서는 3위까지 올랐고 홍콩은 2위까지 올랐습니다. 인도에서는 10위 안에 들락거리네요. 일본에서는 6위입니다. 요즘 한국 드라마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1위, 나이지리아 5위, 사우디 5위, 한국에서는 1~3위 왔다 갔다 하네요. 대만에서 5위, 태국 1위, 베트남 1위입니다.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에 투자하는 이유는 가성비가 아주 좋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인구가 많고 미래 고객이 많은 아시아를 공략하기 위해서 아시아 드라마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아시아 중에 드라마 가장 잘 만드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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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을 누르면 세계 지도를 보면서 어느 지역에서 인기 높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인기 지역입니다.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정렬 버튼 중에 보면 Today와 이번 주, 지난주가 있고 이번 달, 올해로 정렬을 할 수 있습니다. 옆에 숫자는 년도, 주, 월을 표시합니다. 예를 들어서 This Week 옆에 44는 2020년 44번 째 주 표시입니다. 주, 월, 년 단위로도 인기 순위를 정렬할 수 있습니다. 

Longest Streak (최장 연승) 정렬도 있는데 이는 TOP10 안에 오래 머무른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입니다. 1위는 365 Days입니다. 이 영화 압니다. 너무 오래 TOP10 안에 들어와 있어서 뭔가 봤더니 B급 에로 영화더라고요. 영화를 스킵하면서 봐서 뭔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평은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확실히 말초신경은 자극하네요. 

요즘 에로 영화라는 말 자체가 멸종되었습니다. 온통 추리물, 형사물, 스릴러가 가득합니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소재와 장르에서 에로 영화가 1위를 차지했네요.  이러다 365일 TOP10 인기물이 되겠어요. 앞으로 넷플릭스19금 서비스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넷플릭스 시청자들은 질 좋은 소재와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1시간 또는 2시간 때우기 좋은 킬링타임용 콘텐츠도 참 많이 좋아합니다. 

내가 궁금해 하는 콘텐츠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TV 광고, 라디오 광고, 길거리 광고 등등 광고비 엄청나게 사용한 '보건교사 안은영'은 꽤 재미있는 드라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드라마였습니다. 돈 많이 들인 '보건교사 안은영'은 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빠르게 10위 권 밖으로 사라졌습니다. 전 세계에서의 인기도 높아 보이지는 않네요.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해외평도 좋고 많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드라마가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주목해야 할 나라가 있습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입니다. 일본은 드라마, 영화 제작 강국입니다. 제 취향은 한국 드라마보다는 잔잔바리바리한 일본 드라마들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요즘 일본 드라마나 영화가 국내에 거의 소개 안 됩니다. 이야길 들어보니 일본 드라마가 활력을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그 자리를 한국 드라마가 빠르게 파고 들고 있습니다. 욘사마로 대표되는 한국 드라마 열풍은 잠시 부는 바람으로 지나쳤다가 최근 넷플릭스 흑선을 타고 온 한국 드라마들이 일본 사람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랑의 불시착'으로 일본에서 손예진 열풍이 불었고 현재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이번 주에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18년에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인데 몇 주 전에 넷플릭스에 탑승해서 전 세계에 소개되었습니다. 이렇게 넷플릭스는 지나간 드라마와 영화도 소개합니다. 

4위는 박보겸, 박소담 주연의 '청춘기록'이고 7위가 '스타트업'입니다. 이렇게 10위 안에 3편이 한국 드라마입니다. 일본은 콘텐츠 강국 특히 애니 강국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나라와 인기 순위에 자국의 애니가 많이 올라와 있네요. 이런 한국 드라마의 일본 열풍으로 일본인들이 다시 한국 드라마를 많이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한국 드라마들은 일취월장했습니다. 스토리들도 점점 탄탄해지고 무엇보다 카메라 앵글이나 편집 연출 등의 모든 분야에서 미국 드라마 뺨을 칠 정도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기승전 연예인 것은 아쉽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와 뻔한 결말을 벗어난 드라마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드라마가 '눈이 부시게'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드라마 '나의 아저씨'도 한국을 대표하는 드라마 중 하나죠. 

넷플릭스 최대 단점은 어떤 걸 봐야 하는지 몰라서 겪는 괴로움을 겪게 합니다. 그래서 좀 보다 만 콘텐츠가 엄청납니다. 그러나 남들이 많이 본 넷플릭스 콘텐츠, 전 세계인이 많이 본 콘텐츠 순위를 보면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을 도와주는 FlixPatro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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