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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영화창고

더티댄싱 재개봉한다

by 썬도그 200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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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를 재개봉할때가 많았따.

88년에 엘비라 마디간은 재개봉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구
지옥의 묵시록도 재개봉하기도 했었다. 또한 더스틴 호프만을 일약 스타로만든  영화 졸업도
재개봉을 하여 향수에 젖은 영화관객들과  영화를 접해보지 못한 젊은층에도 많은 어필을 했었다


특히 80년대에 영화 재개봉이 많았는데  마치 예전 노래들을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이 아버지, 어머니
세대와 함꼐 추억을 공유하는 좋은 의미가 있었다.  조관우가 꽃밭에서를 부를때 그 노래를 함께 어머니가
따라 부르는걸 보고  놀라기도 했던것처럼


영화 더티댄싱은 88년 1월에 개봉하여 장장 10개월동안 한 극장에서 롱런 상영하여 그해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성년자인 나에겐 그냥 그림의 떡이었던 영화

그 더티댄싱은  그 당시 불던 람바다 열풍과 함께  댄스열풍을 한국에 선사하기도 했는데
그 더티댄싱이 재개봉한다고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패트릭 스웨이즈, 제니퍼 그레이가 주연한 이 영화는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스웨이즈의 춤실력은
토요일밤의 열기에서 선보인  존 트라볼타의 디스코와 맞먹을 정도로 춤실력이 대단했었다
많은 여성팬을 만들기도 했던  이 영화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주제가를 비롯한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았다

"The Time of My Life"




이 영화가 서울의 마지막 남은 단관극장인 서대문구에 위치한 드림시네마에서 선보인다고 한다.

댄스영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필수코스영화이기도 하다


p.s 드림시네마는  예전에  화양극장이란 곳이 극장명을 바꾼곳이다.
     예전에 명화, 화양, 대지극장은  하나의 몸처럼 같은 영화를 상영하던 곳이었다.
     마치 프렌차이즈처럼   2류극장의 대표격이던 화양극장
     드림시네마는 올 연말까지 더티댄싱을 상영하고 극장이 사라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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