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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7년 만에 선보인 천체사진 촬영용 캐논 EOS Ra

by 썬도그 2019.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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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이 7년 만에 천체사진 촬영용 카메라를 선보였습니다. 이 사진 중에 천체사진만 전문적으로 찍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캐논의 새로운 천체촬영 카메라가 반가운 소식이겠네요. 

캐논이 7년만에 선보인 천체사진 촬영용 카메라는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인 캐논 EOS R을 기반으로 한 EOS Ra로 12월 초에 발매 예정입니다. 이전에 나온 캐논 천체사진 카메라는 2012년 4월에 출시한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캐논 EOS 60Da였습니다. 


캐논 EOR Ra는 303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EOS R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OS Ra의 a는 astrophotograph를 뜻합니다. 로우 패스 필터의 적외선 차단 필터를 제거하고 Ha 방출의 투과율을 4배 가량 향상시켰습니다.



캐논 EOS Ra는 붉은 색이 강한 성운을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일반 피사체 촬영은 적절한 색상 밸런스를 얻을 수 없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범용성은 떨어지기에 천체 사진만 찍는 분들만 사야 합니다. 딱 별 사진, 성운 사진 촬영용으로 나온 특수 카메라네요. 

후면의 LCD 모니터를 보면서 촬영하는 라이브뷰는 최대 30배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별을 30배로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4K 타임랩스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제품에 포함된 케이블을 이용해서 타이머 리모콘 TC-80N3를 사용해서 노출 시간 설정도 가능합니다.


샘플 사진입니다. 가격은 일본에서 32만 78000엔에 출시할 예정인데 한화로 약 350만 원 정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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