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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 벤로 아이스마트 IS05 개봉기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 벤로 아이스마트 IS05 개봉기

썬도그 2016. 4.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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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사진 찍어보면 아실 겁니다. 사진 찍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으면서도 시간이 잘 가는 것인지를요. 야경 촬영하면 시간 정말 잘갑니다. 캔맥주 마시면서 도시의 야경이나 별의 일주 사진 등을 촬영하다 보면 어느새 한량이 됩니다. 특히 지인이나 친구와 함께 야경 촬영하다 보면 그동안 하지 못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밤낚시 온 느낌도 들죠.  
이 야경을 촬영하려면 기본적으로 삼각대가 있어야 합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리고 흘러가는 시간을 한 장의 사진으로 압축하는 재미는 정말 짜릿합니다. 그러나 이 재미를 느끼려면 먼저 삼각대의 무게를 이겨내야 합니다. 야경 촬영만 하러 나간다면 모르겠지만 저같이 낮부터 밤까지 즉흥적으로 사진을 찍는 분들이나 여행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카메라 삼각대 무게가 참 부담스럽습니다.

무게와 부피에 대한 부담은 점점 카메라 삼각대를 장롱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고 봉인을 합니다. 
이런 무게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카메라 삼각대가 바로 여행용 카메라 삼각대입니다. 이 여행용 삼각대는 작고 가벼워서 최근에 많이들 이용합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삼각대 벤로 아이스마트 IS05 개봉기

벤로의  카메라 삼각대인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여행용 또는 미러리스 삼각대입니다. 먼저 이 벤로라는 브랜드를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 봐 살짝 소개하겠습니다.

벤로는 중국 브랜드입니다. 최근에 중국 카메라 액세서리 브랜드가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워낙 일본이 잘 만들기에 중국과 접근하기 힘들지만 카메라 삼각대나 카메라 가방 등의 카메라 관련 상품 브랜드는 고속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벤로는 1996년 중국 광저우에서 탄생합니다. 일본 브랜드와 협력 관계로 시작했다가 2002년에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삼각대와 전용 헤드를 만들면서 카메라 관련 제품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중국 브랜드답게 가성비가 좋은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삼각대가 가장 유명하고 필터, 카메라 가방, 짐벌 제품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벤로 아이스마트 IS05 상품 박스 디자인은 꽤 신경을 썼네요.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을 했네요. 삼각대가 박스에 담겨 있어서 제품 외모를 박스만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을 열어보니 파우치도 있습니다. 파우치는 어깨걸이도 있어서 어깨에 메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정말 작습니다. 작은 크기가 여행용 삼각대임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각대 외모가 가격이 비싼 카본 삼각대처럼 다리를 뒤로 뒤집을 수 있는 삼각대네요. 



벤로 아이스마트 IS05 주요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제품은 카본은 아니고 알루미늄 삼각대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싼 편입니다. 10만원 내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대 지지하중은 4kg입니다. 미러리스는 가뿐하고 풀프레임은 줌망원렌즈가 아닌 단렌즈나 표준줌렌즈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 듯하네요. 삼각대의 최대 높이는 151cm, 최소 높이는 28.5cm입니다.  접으면 26.5cm로 작아집니다. 무게는 0.92kg입니다. 


설명서는 중국어와 영어로만 되어 있습니다. 한글이 없어서 아쉽지만 삼각대가 IT제품이 아니라서 그림만 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삼각대를 써본 분이라면 설명서 필요 없죠. 



 벤로 아이스마트 IS05 크기와 무게

접은 크기는 26.5cm입니다. 어느 정도 크기인지 1.6리터 사이다 PT병과 비교해보니 PT병보다 살짝 작네요. 



이번엔 마운트와 볼 헤드 부분을 꺼냈더니 사이다 PT병보다 더 커집니다.



여행용 삼각대 포켓이 있는 카메라 가방에 넣어보니 쏙 들어갑니다. 드디어 크로스백 형태의 카메라 가방에도 삼각대를 넣고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사진 촬영 스타일이 속사 스타일이라서 크로스백 형태 가방을 좋아합니다. 옆으로 메고 있다가 가방에 있는 카메라를 꺼내서 바로 촬칵하기 위해서 메인 카메라 가방을 씁니다. 그런데 이 카메라 가방을 쓰면 삼각대를 넣을 수 없어서 야경은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용할 수 있네요.


최근에 산 좀 더 작은 크로스백 카메라 가방입니다. 이 가방에도 세워서 넣으면 들어가네요. 삼각대 다리가 살짝 나왔는데 저건 제가 파우치에 잘못 넣어서 다리가 나왔네요. 말이 나온 김에 파우치에 넣을 때는 삼각대 다리를 180도로 돌려서 넣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볼 헤드 부분이 삼각대 속으로 쏙 들어가야 크기가 더 작아집니다. 



무게는 0.92k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보통의 삼각대들이 1.5kg 이상인데 비해 무게가 반 정도로 가볍네요. 대신 이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미러리스 삼각대라서 줌렌즈를 단 DSLR 카메라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집에 있는 큰 삼각대와 비교해보면 크기가 반 정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벤로 아이스마트 IS05 볼 헤드와 도브테일 플레이트

삼각대 형태는 카본 소재 고급 삼각대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개의 다리는 알루미늄이고 1개의 다리는 워머가 있어서 겨울에 잡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삼각대의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볼 헤드와 마운트 부분입니다. 파란색 센터 컬럼 잠금 장치가 파란색으로 빛나고 있네요. 이 파란색 하나가 상당히 제품을 고급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이 파란색은 벤로 상표의 색과 동일합니다. 

니콘이 노란색, 캐논이 빨간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는데 벤로는 파란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네요. 



헤드 부분은 볼 헤드로 되어 있습니다. 볼 헤드 방식은 카메라 각도를 조절하는데 가장 빠르고 조절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최근에는 저가 삼각대도 볼헤드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저가 제품들은 볼 헤드가 카메라를 확실히 잡아주지 못해서 촬영하다 보면 카메라가 스스륵 내려가기도 합니다. 

이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어떤지 사용기에서 적어보겠습니다. 


볼헤드는 락킹 노브 1개로 잡아줍니다. 볼헤드 밑에는 360도 각도를 표시하고 있어서 파노라마 사진 촬영 등을 할 때 도움이 됩니다. 



플레이트는 퀵슈 플레이트 방식이 아닌 도브테일 방식입니다. 퀵슈 방식과 도브테일 방식 모두 사용해 봤는데 전 이 도브테일 방식이 손에 맞는지 빠르게 카메라를 착탈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도브테일 방식은 한쪽에 있는 락킹 노브를 나사처럼 돌돌돌 돌리면 열리는데 여기에 도브테일 플레이트를 끼고 다시 반대로 돌려서 조이면 됩니다. 



도브테일은 미끄럼 방지용 요철이 있는 고무와 카메라 무게 중심을 조절핼 수 있게 나사가 앞 뒤로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도브 테일 옆에는 수평계가 있네요.


카메라과 연결되는 도브테일 밑 부분은 동전으로 넣고 조일 수도 있고 손으로 조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쉽게 빼고 넣을 수 있는 벤로 아이스마트 IS05 삼각대 다리

이번엔 삼각대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다리 부분을 보겠습니다. 여행용 삼각대 답기 최소로 줄이면 아주 귀여운 미니 삼각대처럼 보입니다. 


다리 고정대를 올리면 


이렇게 다리를 난간에 걸칠 수 있습니다. 삼각대 다리를 올릴 수 있기에 산간에 붙어서 사진 촬영을 할 때 편리합니다. 


다리를 더 올릴 수도 있는데 


이렇게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뒤집으면 삼각대 크기가 더 작아집니다. 또한,  제품 촬영이나 음식 사진을 위에서 내려보고 촬영할 때도 이 자세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에서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바디는 알루미늄 재질입니다. 강도는 꽤 좋고 무게도 만족스럽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무게도 가볍습니다. 그런데 다른 삼각대와 달리 벤로 아이스마트 IS05 여행용 삼각대는 삼각대 다리 접고 펴는 방식이 좀 독특합니다. 



스마트락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레버식으로 잠그는 게 아닌 하단을 돌리면 파이프들이 쭈루룩 나옵니다. 이런 잠금 방식은 파이핑 방식이라고 하는데 빠르고 접고 펼 때 아주 좋습니다. 대신 레버 방식으로 고정하지 않기 때문에 꽉 돌리지 않으면 다리가 풀려서 쑥 내려갈 수 있습니다. 



두뚝거리는 느낌으로 돌리고 손을 놓으니 쭉 내려가네요. 펴는데 30초도 안 걸리고 접는데도 30초도 안 걸립니다. 정말 빨리 펴고 빨리 접을 수 있습니다. 삼각대 다리는 땅에 박는 기능은 없고 고무패킹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벤로 아이스마트 IS05 다리 두께는 2cm 정도 됩니다. 좀 얇은 편이죠. 휴대성을 추구하는 제품이다 보니 두께는 얇습니다. 


삼각대 다리의 가장 얇은 다리의 두께는 1cm정도 됩니다



다리는 총 5단 다리입니다. 5단 다리만 펴면 93.5cm로 카메라를 꽂으면 내려다 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 같은 경우는 회전 액정이나 틸트 액정 제품이 대부분이라서 틸트한 액정을 보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센터 컬럼의 잠금 장치를 열면 쑤쑤숙 센터 컬럼 안에 있던 파이프가 더 올라갑니다. 보통 카메라 삼각대는 이 부분이 길게 올라가지 않는데 이 제품은 여의봉처럼 올라가네요. 


아주 신기합니다. 올리면서 왜 이런 방식을 사용했나라고 생각해봤는데 높이 때문이더군요. 여행용 삼각대이다 보니 크기와 무게를 줄여야 했고 접은 크기를 줄이다 보니 3개의 삼각대 다리를 작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쫙 펼쳐도 1m 밖에 되지 않습니다. 보통 삼각대 높이는 사람의 눈 높이인 130cm 이상 올라야 합니다. 높이를 맞추다 보니 센터 컬럼 속에 파이핑을 넣어서 이렇게 위로도 4단계로 올라갑니다.

최종 높이는 151cm입니다.


가장 낮은 높이인 34cm에서 최고 높이 151cm까지 무려 4.5배나 커집니다. 정말 여의봉처럼 쭉쭉 잘 늘어나네요. 




크기와 무게가 작은 여행용 삼각대 또는 미러리스 삼각대인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다양한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만 있으면 스마트폰 삼각대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센터 컬럼을 쑥 뽑아서 셀카봉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나온 제품이라서 미러리스 카메라 유저들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풀프레임 DSLR 카메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 지지 하중이 4kg이기 때문에 줌렌즈 달고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센터 컬럼을 쭉 뽑아 올려서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나가는 카메라 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네요. 자세한 내용은 사용기에 적어보겠습니다.



셀카봉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센터 컬럼 하단의 후크를 반대로 돌려서 빼면 빠집니다. 이 후크는 삼각대에 카메라 가방 등을 걸어서 삼각대는 견고하고 지지할 때 사용하는 후크입니다. 


이렇게 후크를 빼고 센터 컬럼 잠금 장치를 풀면 이렇게 센터 컬럼이 쑥 빠집니다



벤로 아이스마트 IS05는 스마트폰, 미러리스와 DSLR용 여행용 삼각대입니다. 여행을 많이 가는 분들은 물론 저처럼 주간부터 야간까지 이동하면서 사진 촬영을 하는 분들에게 가방에 항상 휴대하고 다닐 수 있어서 언제든지 야경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제품이네요. 가격도 10만원 내외라서 큰 부담이 없습니다. 파이핑 방식으로 삼각대를 빠르게 펴고 접는 것도 큰 강점입니다. 다음 사용기에는 다양하게 사용해보고 아쉬운 점과 좋은 점을 다 담아보겠습니다. 


<벤로코리아로부터 무상 제공 받은 삼각대를 체험한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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