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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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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서울여행

가장 추천하는 서울시 벚꽃길 안양천 둔치

썬도그 2016.04.05 10:15

서울시에 유명한 벚꽃 명소를 거의 다 가봤습니다. 경희대, 여의도, 과천서울대공원 등등을 가봤지만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은 안양천 둔치 벚꽃길입니다. 이 안양천 둔치가 안양에 있는 줄 아는 분들이 있는데 안양천은 안양을 지나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광명시를 지나서 한강으로 흐르는 한강의 지류입니다. 

이 안양천 근처에는 금천구 벚꽃십리길이 유명하지만 거기 보다 더 좋은 곳이 안양천 둔치길입니다. 


보세요. 안양천 둔치 위에 양쪽으로 벚나무들이 가득합니다. 아래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이 있습니다. 이런 벚꽃 길이 금천구부터 양천구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아마 5km 이상은 벚나무가 도열해 있어서 질리도록 벚꽃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은 접근하는 방법이 약간 까다롭습니다. 먼저 1호선 독산역이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서 안양천 둔치 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추천하는 곳은 1호선 독산역으로 2번 출구로 나와서 안양천 둔치 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2번 출구 앞에 둔치쪽으로 향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걸어서 300미터 정도면 나옵니다. 




이 안양천 둔치를 추천하는 이유는 갖가지 벚나무들이 가득합니다. 분홍 수양 벚나무도 있고 



화사한 왕벚꽃나무도 있습니다.



사진 찍기도 좋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는 자전거 타고 가기도 좋네요. 자전거 도로가 바로 옆에 있거든요



금천구 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스팔트 도로가 있고 양쪽에 벚나무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올해는 개나리부터 벚꽃까지 동시에 펴버렸네요. 원래 순서가 산수유, 목련, 개나리, 진달래, 매화, 벚꽃이어야 하는데 산수유부터 벚꽃까지 동시에 폈어요

사진 좋아하는 저로서는 동시에 진행되니 좀 짜증스럽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개나리와 벚꽃 모두 카메라에 담을 수 있서 좋은 점도 있네요.



봄을 낚고 있네요



가산디지털단지에는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많죠. 점심 시간에 안양천 둔치에 핀 벚꽃 보러 온 직장인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옛 구로공단인 가산디지털단지는 공단의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문화 시설은 거의 없고 밤에는 유령이 출몰할 듯한 썰렁하고 삭막한 곳입니다. 단, 4월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반대편은 광명시로 저기도 벚나무들이 가득합니다. 다른 점은 종의 다양성이 더 많고 흙길입니다. 






안양천 둔치 벚꽃길은 벚꽃 터널이라서 이런 수직파노라마 사진놀이가 재미있습니다. 스마트폰 파로나마 사진 모드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찍으면 됩니다. 구글 카메라 앱이 수직 파노라마를 지원합니다. 









징검다리를 건너서 광명시 쪽 벚꽃길로 가봤습니다. 




광명시 쪽은 다양한 봄꽃이 더 많습니다. 이름 모를 꽃도 많이 보이네요



흙길인데 걷기에는 이 흙길이 더 운치도 있고 더 좋습니다. 








독산역에서 시작해서 다시 독산역으로 오는데 2시간 정도 걸리네요. 잡상인들도 없고 음료수 파는 곳이 없기 때문에 음료수 정도는 가볍게 챙겨서 가보세요. 가장 추천하는 서울의 벚꽃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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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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