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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프로포즈 장면을 찍어주고 250달러를 버는 사진가 Vlad Leto 본문

사진작가/외국사진작가

프로포즈 장면을 찍어주고 250달러를 버는 사진가 Vlad Leto

썬도그 2014. 12. 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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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를 받지 않고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많은 여자 분들이 멋진 프로포즈를 받으면서 결혼식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서양은 거창한 것 보다는 한쪽 무릎을 꿇고  "나와 결혼해 주겠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영롱한 프로포즈 반지를 꺼냅니다. 

어쩌면 결혼식 보다 이 결혼을 제안하는 이 프로포즈 순간이 가장 아름답고 감격스럽지 않을까요?


그런데 이런 멋진 프로포즈는 안타까운 것이 있습니다. 이 멋진 순간을 누가 기록해 주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우연히 프로포즈 순간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렸다가 화제가 되긴 했어도 대부분의 프로포즈는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 좀 찍어 주세요! 라고 해야 할까요? 아님 친구를 불러서 프로포즈를 재현하면 될까요? 그렇게 되면 이미 두 사람이 다 알고 있기에 기쁜 표정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그 사진은 거짓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프로포즈 전문 사진가입니다. 30살의 Viad Leto는 프로포즈 전문 사진가입니다. 먼저 그에게 남자나 여자가 전화를 해서 언제 어디서 프로포즈를 할 건데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럼 그는 줌 망원 렌즈를 들고 프로포즈 장소 근처에서 두 사람이 모르게 멀리서 바라보다가 프로포즈 순간이 오면 파파라치처럼 몰래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의뢰자에게 보냅니다. 
의뢰는 남자가 하기도 하고 여자가 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포즈 사진은 얼마나 받을까요?  무려 250달러나 받습니다. 
약 25만 원인데 좀 비싸다고 느껴져도 전문가의 인건비를 따지면 그렇게 비싸 보이지는 않네요. 또한, 중요한 순간이다보니 후하게 값을 내는 것도 있을 것 같네요.  사진이 만족스러우면 25만원이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찍은 사진을 의뢰자에게 보내주고 그 사진 대부분을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커플 중에는 동성 커플도 있네요. 
요즘 동성 커플을 극악도로 싫어하는 분들이 있는데 왜 남의 사생활에 그렇게 관심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오지랖들이 넓으면 세상 살기 힘듭니다. 

출처 http://vladletophotography.com/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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