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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미국 대중음악의 가수간의 관계도를 알 수 있는 아티스트 익스플로러

by 썬도그 201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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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특정 장르가 인기 있기 보다는 다양한 장르가 다 인기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같은 경우는 아이돌 가수 위주의 댄스음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따지고보면 다양한 장르가 다 골고루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댄스 음악이 인기가 많긴 하지만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요

또한, 아이돌 가수와 비틀즈가 서로 경합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10대들에게는 비틀즈는 새로운 가수이기 때문이죠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에서 그런 말을 하더군요. 라디오 방송을 처음 하던 음악도시에서 비틀즈 음악 지겹게 트는 것에 PD에서 투정을 했더니 비틀즈는 10대들에게는 처음 듣는 음악이야!라는 말에 큰 느낌표를 받았다네요

이렇게 다양한 음악들이 동시에 소비되는 시대가 2014년 음악계의 현실입니다. 여기에 탈 장르화가 진행 되어서 다양한 장르가 서로 섞이고 영향을 받아서 새로운 장르가 나오지 않는 다고 하죠. 그러나 예전엔 아주 체계적이었습니다. 

재즈와 블루스에 영향을 받아서 록앤롤이 나왔고 록앤롤에서 락이 나오고요


음악의 역사를 타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는 구글 뮤직 타임라인


라는 서비스도 있지만 뮤지션이 어떤 뮤지션과 연관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습니다. 




관계있는 뮤지션의 계보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익스플로러

아티스트 익스플로러 (http://fsahin.github.io/artist-explorer/)는 한 뮤지션을 검색하면 그 뮤지션에 관계된 뮤지션을 가계도처럼 쭉 보여줍니다. 

상단에 뮤지션 이름이나 장르를 검색하면 장르의 뮤지션과 그 뮤지션에 관계된 또는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 쭉 나열 됩니다 
그리고 그 뮤지션에 마우스를 올리면 인기 있는 곡을 자동 재생합니다. 재생되는 곡의 인기도는 계기판으로 표시해서 인기도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나오고 어떤 장르의 가수인지와 대표곡도 쭉 소개됩니다. 
노래는 전곡을 들으려면 회원 가입이나 페이스북으로 연결해서 들을 수 있지만 아쉽게도 한국 계정은 거부하네요.



한국도 이런 서비스 하나 있으면 어떨까 하네요. 멜론 같은 곳에서 서비스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해철과 윤종신의 관계 또는 신해철과 정석원 015B 그리고 무한궤도의 관계를 알면 참 재미있죠


아티스트 익스플로러 바로가기 http://fsahin.github.io/artist-explor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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