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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5.140만 화소의 중형 디지털 카메라. 팬탁스 645Z

by 썬도그 201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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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시대이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약점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건물 외벽을 두룰 정도의 대형 광고물에 담을 사진을 기존의 DSLR로 촬영하면 그 만큼의 해상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형 사진이나 건물 외벽을 덮을 정도의 큰 사진은 중형 필름 카메라로 촬영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속속 중형 카메라 시장에도 디지털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네요. 이미 핫셀블라드에서 디지털 중형 카메라 디지털 백을 선보였었는데 팬탁스가 새로운 중형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중형 디지털 카메라 Pentax 645Z


팬탁스 645Z는 2010년 6월에 발매한 팬탁스 645D를 기반으로 한 후속 모델입니다. 
이전 모델 보다 신형 센서를 사용했습니다.  외형은 이전 모델인 645D와 거의 흡사합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틸팅이 되는 액정 모니터와 팬탁스 로고 부분이 조금 다릅니다. 제품 재질은 바디 섀시는 알루미늄이고 외장은 마그네슘입니다. 방진, 방적 기능이 있고 영하 10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센서는 5,140만 화소의 CMOS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크기는 43.8mm x 32.8mm로 35mm 풀프레임 DLSR 센서 크기의 1.7배로 큽니다.  센서는 광학 로우패스 필터리스이고 소니 제품입니다. 소니가 이미지 센서는 참 잘 만들어요. 

ISO는 204800까지 지원 됩니다. 손 떨림 방지 기능이 바디가 아닌 렌즈에 있는 제품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흥미를 끄는 것은 라이브 뷰 기능이 지원되며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은 1920 X 1080 픽셀 60i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 지원도 하며 인터벌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스테레오 마이크를 갖춘 마이크 단자도 제공하는데 녹음 레벨을 조정 가능하는데 이런 기능이 있는 중형 카메라는 최초입니다. 








화상 처리 엔진은 프라임3로 이전 모델에 비해서 처리 속도가 5배가 빨라 졌습니다. 연사 속도는 JPEG일 경우에는 1초에 30장 RAW는 1초에 10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기능은 팬탁스 K-3와 비슷하네요.
파인더 시야율은 98%이고 배율은 0.62배입니다. 셔터 속도는 1/4,000초에서 30초 벌브 셔터까지 지원합니다. 내구성은 10만 회 정도 셔터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이전 모델인 645D의 5만회에서 2배나 증가 했습니다. 

액정 모니터는 약 104만 화소의 3.2인치 상하 틸트 식인데 팬탁스 디지털 카메라 중에 최초의 틸팅 액정입니다. 
옆구리에는 듀얼 슬롯이 제공 되는데 와이파이 통신이 가능한 메모리 카드에도 대응하고 있고 USB3.0 단자도 지원 됩니다. 

 배터리는 완충 한 후에 최대 650장 촬영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156 X 117 X 123mm 무게는 1,470g이며 배터리 포함하면 1,550g입니다.  이 제품은 충무로 세기P&I에서 직접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직 발매 전이지만 발매하면 세기P&I가 공식 수입처이기에 여기서 볼 수 있겠네요

발매는 6월 말이고 가격은 80만엔 정도인데 약 800만원 대에 나올 듯 합니다. 

출처 http://news.ricoh-imaging.co.jp/rim_info/2014/20140415_0050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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