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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올림푸스 팬 시리즈의 숨어 있는 기능 히스토그램 콘트럴 본문

사진정보/카메라

올림푸스 팬 시리즈의 숨어 있는 기능 히스토그램 콘트럴

썬도그 썬도그 2013. 8. 7. 11:21



올림푸스 미러리스는 시장 선도 제품이었지만 한국에서는 소니 NEX시리즈에 밀려 있습니다. 올림푸스 직원이 말하기로는 마케팅 차이라고 하는데 공감합니다. 마케팅의 차이도 있고 워낙 한국 분들이 소니에 대한 충성도가 높습니다. 

소니 NEX 시리즈는 가격은 참 맘에 안 들지만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아주 후한 점수를 받고 포서트 방식의 미러리스보다 APS-C사이즈의 좀 더 큰 CMOS를 사용하기에 화질 지상주의인 한국에서 더 후한 점수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올림푸스 죽지 않았습니다. 올림푸스가 E-P5라는 새로운 기종을 선보였습니다. 아쉬운 점도 맣고 좋은 점도 많지만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말 그러니까 7월 말에 강남 올림푸스홀에서 올림푸스 E-P5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올림푸스 직원분이 제품 설명을 했는데 말씀 참 잘하십니다. 제품 설명과 함께 살짝 살짝 팁도 알려줬는데요.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팁을 소개합니다. 



올림푸스 팬 시리즈의 숨어 있는 기능 히스토그램 콘트럴

저는 올해 초에 재고 떨이로 판매하는 올림푸스 초창기 모델인 E-PM1을 샀습니다. 약 30만원 조금 넘은 돈으로 샀는데요. 
주로 동영상 촬영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화질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좋지 못합니다. 그냥 블로그 포스팅용으로는 무난하긴 한데 화질 욕심 있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입니다. 그냥 스냅 사진 용으로는 그냥 쓸만하고요. 

이 올림푸스 팬 시리즈에는 숨어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게 바로 콘트라스트 콘트롤이라는 기능입니다. 
보통 사진을 찍다보면 콘트라스트가 밋밋한 사진이 찍힐 때가 있습니다. 밝은 곳도 그렇다고 어두운 곳도 없는 그냥 밋밋한 평면적인 사진. 이런 사진은 보통 집에가서 후보정을 할 때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으로 커브 곡선을 S자로 만들어서 밝은 곳은 더욱 밝고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만들어서 보다 명징하고 윤곽이 뚜렷한 사진으로 만듭니다. 그래야 보다 선명해 보이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 콘트라스트 조절을 팬 시리즈 자체에서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콘트라스트 조절을 위해서는 휠 버튼이 있는 부분 상단에 있는 노출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액정 하단에 있는 노출 값이 노란색으로 활성화 되죠. 이 상태에서 다시 휠버튼 바로 위에 있는 INFO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하단 정보창 바로 위에 히스토그램을 조절할 수 있는 히스토그램 콘트롤 정보창이 나옵니다. 


위에서 보면 노란색으로 된 +6이라는 숫자가 바로 숨겨져 있던 히스토그램 콘트럴 기능입니다. S 커브 곡선처럼 조절할 수 있는데 INFO버튼을 한 번 누르면 하단의 암부 노출 값을 조절할 수 있고 한 번 더 INFO를 누르면 상단의 밝은 곳의 노출 값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노출 값 조정은 휠로 돌려도 되고 꾹꾹 눌러도 됩니다. 



이 기능은 요즘 같은 흐린 날씨가 계속 될때 콘트라스트가 드러나지 않는 사진으로 실망할 때 강한 임펙트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이렇게 바꿀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팬의 히스토그램 콘트롤 기능을 활용한 것은 아니고 DSLR로 촬영한 것을 라이트룸에서 콘트라스트 조절을 한 것입니다. 샘플로 소개한 거예요. 지금 올림푸스 팬 가지고 계시다면 한 번 따라해보세요. 숨겨진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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