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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스마트폰을 미러리스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소니 DSC-QX10 / DSC-QX100 렌즈

by 썬도그 2013.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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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카메라 처음 입문 했다면서 최근에 산 소니 NEX-3N을 보여주시더군요. 침동식 렌즈에 180도 회전 액정. 여러모로 참 좋은 카메라입니다만 80만원을 주고 샀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어떻게 된게 미러리스가 저가형 DSLR보다 더 비싼 가격이 되었습니다. 휴대성을 위한다면 미러리스가 맞지만 사진 품질이나 조작감이나 여러가지를 따지고 휴대성을 좀 포기한다면 DSLR 저가형이 더 좋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광학식 뷰파인더 이거 하나 때문에 DSLR에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뭔가 들여다보고 찍어야 사진이지 액정만 보고 찍으면 찍는 맛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NEX-3N에 와이파이 기능이 있냐고 묻더군요. 이러저리 만져보니 없다고 알려주웠습니다. 최근에 나온 갤럭시 카메라는 와이파이 기능이 있다면서 그걸 살걸 그랬다고 후회를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와이파이 기능이 있으면 좋긴 하지만 화질을 위해서 이 미러리스를 샀으면 잘 산것이라고 했습니다. 사진을 바로바로 공유하고 싶으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시라고요. 스마트폰 성능도 좋으니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시라고 하면서 차라리 좀 돈 더 들여서 NEX-5R을 사섰으면 거기에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서 찍은 사진 바로 스마트폰으로 넣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요. 스마트폰 앞에 미러리스급 렌즈와 CMOS이미지센서가 다 들어간 것을 부착해서 촬영하면 이런 고민이 다 사라지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을 미러리스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소니 DSC-QX10 / DSC-QX100 렌즈

아주 아주 획기적입니다. 
스마트폰 앞에 미러리스 급 침동식 렌즈와 CMOS 이미지센서가 다 들어간 것을 부착하면 바로 미러리스 카메라가 되는 신기한 렌즈형 카메라입니다. 

아주 획기적이라서 아직까지는 루머 단계입니다. 이 사진이 처음 올라 온 것은 소니알파루머스라는 소니 관련 루머를 모아 놓은 사이트입니다. 그러나 이후 CNET이 그건 뻥이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단지 루머일 뿐이라고요. 그에 발끈한 소니알파루머스는 후속 사진을 공개하면서 뻥이 아니라 아주 신빙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루머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너무나도 획기적인 아이디어이기 때문입니다. 이게 진짜 나오면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앞에 이걸 부착해서 사진 촬영을 하고 촬영한 사진을 바로 페이스북이나 SNS에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리스나  DSLR급 화질에 스마트폰의 영리함도 사용할 수 있다니 얼마나 놀라운 아이디어입니까?



모델은 사진 왼쪽이 DSC-QX100으로 2020만 화소 1인치 이미지 센서에 카이쯔 렌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이보다 작은 DSC-QX10으로 1800만 화소 1/2.3인치 크기의 컴팩트 카메라에서 주로 쓰는 이미지 센서 크기와 10배 광학줌이 됩니다. 


렌즈와 이미지센서만 있고 다른 기능은 모두 스마트폰에 의존합니다. 와이파이 NFC등등 모든 것은 스마트폰에 의존하는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지원합니다. 


너무나도 획기적이라서 아직은 루머 단계입니다만 꼭 나왔으면 합니다. 정말 센세이션 하네요. 스마트폰 들고 다니다가 좀 더 근사하고 멋지게 담고 싶은 것이 있으면 주머니에서 렌즈 꺼내서 척~~ 부착하고 촬영하면 보다 고품격 화질의 사진으로 담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차라리 저런 고성능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출처 http://www.sonyalpharumors.com/sr5-hot-first-images-of-the-new-dsc-qx10-and-dsc-qx100-lens-came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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