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좀 창의적인 면이 강합니다. 캐논에서 나온 정사각형 형태인 캐논 파워샷 N은 정말 센세이션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나온 셀카 캠코더 VIXIA mini도 센세이션 하네요
VIXIA mini 을 처음보고 이게 뭔가 했습니다. 생긴 것이 넙데데한 것이 정체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캠코더입니다. 그런데 다른 캠코더와 달리 셀카를 주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1280만 픽셀 사진과 1/2.3인치 CMOS 센서가 들어가 있고 화각은 35mm 기준으로 15.4mm 라는 광각렌즈의 화각을 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액정은 2.7인치 230k 해상도와 터치스크린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스펙은 특이한 것도 뛰어난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액정을 170도 까지 발딱 세울수 있습니다. 보통 액정을 세우면 렌즈와 반대 되는 곳에 액정이 보여야 하는데 이 제품은 반대로 렌즈 방향에서 액정 디스플레이를 봐야 합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셀카용이라고 하는 것이죠.
그럼 누가 주로 쓰냐? 셀카 동영상을 주로 찍는 유튜브 매니아나 스타가 꿈인 춤꾼 혹은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담고 싶어하는 예비 스타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남이 찍어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촬영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꽤 괜찮을 듯 싶은데요.
무게는 159g이고 크기는 셔츠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습니다.
하단에 다리도 있어서 렌즈를 위 방향으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촬영한 영상은 와이파이 신호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이다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풀HD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이 VIXIA mini는 꽤 아이디어는 좋긴 하지만 그냥 DSLR사서 회전 액정으로 뒤로 돌리고 촬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니면 정말 매일 같이 자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스타 지망생 정도만 살 듯 하네요
가격은 300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