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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맨프로토에서 나온 미니 삼각대 PIXI

by 썬도그 201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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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이라면 무겁더라도 삼각대를 항상 챙겨 다닙니다. 언제 어디서 삼각대가 필요로 할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가게 되면 항상 삼각대를 들고 다니지만 생각보다 삼각대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야경 촬영할 때 삼각대 없으면 참 아쉽죠. 하나의 보험 같아요. 무겁더라도 언제 꺼내서 사용할 지 모르는 삼각대.


이 삼각대는 다 좋은데 부피와 무게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삼각대를 카메라 가방에 꽂고 다니면 어깨가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삼각대들을 원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삼각대 가격이 확 올라서 30만원 넘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가볍고 작고 싼 제품들이 있는데 바로 미니 트라이포드입니다


맨프로토에서 나온 미니 삼각대 PIXI

맨프로토에서 미니 삼각대 PIXI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작디 작은 미니 삼각대입니다. 딱 보자마자 왜 이런걸? 고릴라 포드가 더 좋은데 이런게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디자인만 보면 이 PIXI가 더 좋네요

이 삼각대는 최대 650g이하의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기 때문에 카메라 가방 안에 넣고 다닐 수 있고 삼각대가 필요 할 때 땅바닥이나 어떤 물건 위에 올려 놓고 촬영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손잡이 역할을 해서 콘서트장이나 사건 사고 현장에서 액정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높이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그냥 저게 답니다. 즉 높이가 14cm로 고정입니다. 헤드는 볼 헤드인데 이 부분은 아주 좋네요. 저도 미니 삼각대 있는데 볼 헤드가 아니라서 아주 짜증 납니다. 


볼 헤드와 함께 락킹 시스템이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바로 고정이 됩니다. 
무게는 230g입니다. 








작고 볼헤드도 좋고 가격도 24유로로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 삼각대의 최대 단점은 고릴라 포드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을 뛰어넘지 못합니다. 고릴라 포드는 가로등이나 나무나 난간 등의 봉이나 주변 구조물에 거미처럼 찰싹 달라 붙을 수 있어서 아주 효용성이 좋지만 이 맨프로토 PIXI는 평평한 곳에 올려 놓지 않으면 천상 땅바닥에 놓고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Manfrotto Pixi Mini tripod in action from Manfrotto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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