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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조업이 거의 사라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미국은 기술 강국입니다. 미국의 FliteTest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아주 신기한 것을 만들었네요. 리모콘으로 조종되는 트라이콥터에 로모 카메라를 매달아서는 최고의 하이앵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Diana F+ 라는 로모카메라는 플라스틱 렌즈를 쓰는 등 가벼운 카메라입니다. 무게가 500g인데요. 가벼우면서도 즉석 카메라 처럼 찍은 사진을 바로 인화할 수 있습니다. 이 로모 카메라를 트라이콥터에 달았습니다. 둘을 합쳐서 이름은 로모콥터입니다.
로모콥터에는 비디오 뷰파인더가 있어서 무선으로 뷰 파인더의 화면을 지상에 있는 무선 조종사의 고글로 전송을 하고 그 전송 받은 영상을 보면서 촬영 및 조정을 합니다.
정확하게 앵글이 들어오면 셔터를 눌러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찍은 사진은 로모콥터를 착륙시킨 후 빼내면 됩니다.
행사장이나 졸업식 혹은 여행 갈 때 하나 있었으면 딱 좋겠네요.
미국은 주차장이나 창고에서 무언가를 참 잘 만듭니다. 남자들은 개인용 창고와 작업대가 있어서 손재주가 있는 사람들은 거기서 여러자기 재료를 구해서 직접 자체제작해서 무언가를 참 잘 만들어요. 이게 하나의 문화인데 참 부럽기만 합니다.
출처 http://flitetest.com/articles/lomo-copter-tricopter-lom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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