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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1930년대에 나온 휴대용 축음기 자명종 Peter Pan 축음기 자명종

by 썬도그 201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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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스마트폰이 자명종 역활을 하지만 예전 사람들은 어떻게 일어 났을까요? 자명종이 없어도 닭이나 신체 시계가 있기에 알아서 벌떡 벌떡 일어났죠. 묘하게도 시간도 비슷합니다. 자명종은 시끄러운 소리로 사람을 짜증나게 하면서 일어나게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라디오에 자명종 기능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으면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930년대도 자명종은 있었고 놀랍게도 축음기 자명종이 있었습니다. 지금 처럼 노래를 들으면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 제품은 1926년에 나온 휴대용 축음기입니다. 턴테이블등 모든게 분리 가능하고 가방에 넣고 다녔다가 야외에서 턴 테이블위에 레코드판을 올려놓고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력은 태엽입니다.


옛날에도 야외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네요. 전 소니 워크맨이 음악을 야외에서 들을 수 있게 했다고 혁명적이라고 들었는데 뭐 워크맨과 달리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면서 들을 수는 없지만 분명 야외 풀밭에서 들을 수는 있었습니다. 

참 이 휴대용 축음기의 이름은 피터판 입니다. 

피터판 축음기에 시계와 자명종 기능을 넣은 제품이 있습니다.  심지어 라디오 기능도 있습니다. 
별별 기능이 다 들어갔네요


위 영상은 자명종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레코드 판에 들어가 있는 소리가 음악이 아닌 닭과 가축들의 소리들 입니다.

'국가의 일출'이라는 소리라는데 30년대 사람들도 우리가 생각 했던 이상으로 훌륭한 제품들을 사용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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