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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지르면 사진이 찍히는 Scream-o-Tron 300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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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지르면 사진이 찍히는 Scream-o-Tron 3000

썬도그 2012. 6. 15. 11:42


사람들은 보통 사진을 기쁠때 찍습니다. 특히 친구와 찍는 사진 대부분은 기쁠 때 찍죠. 폰카가 보급되면서 일상성도 향상이 되었지만 여전히 우리는 기념이 될만한 장소나 행복할 때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이래서 대부분의 사진들이 기쁜 표정이 담겨 있죠. 아니면 무덤덤한 무념이 가득한 표정도 많고요. 하지만 슬플때 울고 있을때는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희노애락중 밝은 이미지만 담으려는 사진문화 때문에 우리는 항상 즐겁거나 평이한 사진만 많이 보게 됩니다. 때로는 이런 정형화된 이미지가 사진을 지루하게 합니다.

많은 사진가들이 눈 높이 앵글 말고 다양한 앵글로 사진을 찍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차별성이 있다고 하죠. 저는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고 싶네요. 다양한 표정과 감정을 찍어보라고요. 


사진작가 Billy Hunt는 아주 재미있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가득한 사진을 찍었는데 기발한 상상력이 아주 좋네요

무서운 영화나 소리 들려주고 비명을 지르게 한게 아닌 위 붐박스를 설치해 놓고 특정 데시벨을 넘어가는 소리를 내면 사진이 저절로 찍히는 Scream-o-Tron 3000를 설치 했습니다. 위 붐박스 앞에서 소리를 지르면 저절로 사진이 찍히는데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순간 포착 했습니다. 











2012/05/01 - [IT/가젯/아이패드] - 아이폰의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서 DSLR의 다양한 사진찍기를 돕는 Triggertrap앱

라는 글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 Triggertrap앱에는 소리를 인식해서 사진이 찍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동글을 이용해서 아이폰과 DSLR을 연결하고 특정 데시벨 이상으로 올라가면 사진이 찍히게 한다면 위 붐박스같은 복잡한 기계는 필요 하지 않겠는데요. 

대학축제 때 물풍선 놀이 말고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로 작은 포토부스 설치해서 소리지르는 표정을 찍어서 사진을 판매하면 어떨까요? 항상 뿌잉뿌잉한 사진만이 좋은 사진은 아닙니다.  가끔 이런 평소에 보기 힘든 표정도 들여다보면 재미있습니다.



출처 http://www.billyhu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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