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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여행을 하다 보면 낯선 풍경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에 약간의 공황감을 느끼게도 하지만 한번도 보지 않는 그 풍경에 약간 상기되기도 하죠. 여행이란 그런 재미죠. 낯선 풍경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그 알싸한 느낌.
하지만 너무 낯선 풍경만 보이면 두렵기도 합니다.
그럴때 저 멀리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 우리에게 익숙한 유명 프랜차이즈 로고가 보이면 얼마나 안심이 되나요?
정형화되고 그 커피숍이나 햄버거 가게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미 들어가 본 듯한 느낌의 프랜차이즈. 이 프랜차이즈나 유명 기업의 로고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친근감을 줍니다
우리는 유명 기업의 로고속에 살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유명기업 로고를 세보세요. 몇개나 보면서 출근 하는 지를요
로고라마는 이런 유명 로고들이 주인공이 된 단편 애니입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명 기업의 로고나 상표를 이용해서 지도를 만든 회사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약속장소를 설명 할때 이렇게 말하죠
거기서 쭉 오다 보면 시티은행이 있을꺼야 그 은행을 끼고 왼쪽으로 돌련 맥도날드가 나와 거기서 길을 건너면 스타벅스가 있어 거기 2층으로 와!
이렇게 익숙한 회사나 로고를 이용해서 설명을 합니다
이런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든 무료 지도 앱이 바로 CityMap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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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기업 로고나 유명한 상표들을 이용해서 지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당연히 이 지도는 이름 답게 시골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시티맵스죠. 무료 지도앱인데 아이폰용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서비스가 안되네요
http://itunes.apple.com/us/app/citymaps/id503868242 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와 비슷한 앱을 만든다면 좀 시간이 걸리긴 하겠네요. 또한 업데이트도 해줘야 하기에 수시로 상호가 변했는지 알아봐야 하고요. 그러기엔 도시가 너무 큽니다.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회사에서 하지 않으면 힘들거예요. 그런데 보통 이런 대기업이 운영하는 파리바게트나 맥도날드 같은 곳은 한번 자리 잡으면 좀 처럼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아무튼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유명로고를 클릭하면 그 회사에 대한 정보나 대리점 혹은 지점의 전화번호가 링크되거나 그 영화관의 상영표플 보여준다면 수익성도 아주 높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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