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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이 설명하는 곧 공개되는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by 썬도그 201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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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가장 웃겼던 일은 경찰청장 조현오가 앵그리버드 제작사인 Rovio와 손 잡은 것입니다.
학생들의 게임 과몰입을 우려하면서 셧다운 운운하던 정부가 외국 인기 게임인 앵그리 버드와 손잡는 모습
참 앞뒤가 안 맞아 보입니다. 더군다가 경찰을 비하하는 단어중에 짭새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 새에 대한 이미지를 알고 있을텐데 새를 소재로한 게임 캐릭터를 청소년 선도에 활용하다니 대단한 발상입니다.

웃기는 행동이지만 한편으로는 얼마나 이 게임이 전세계에서 인기 있으면 한국의 경찰청과 손 잡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앵그리버드는 재미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의 최고봉이죠. 저도 한때 새 좀 날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안합니다. 게임에 시간
소비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비슷비슷한 다른 버젼도 그냥 그렇더군요



앵그리버드가 새로운 버젼의 게임을 3월 22일 공개합니다. 
새로운 버젼의 이름은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 입니다. 앵그리 버드의 재미는 그 물리적인 타격감입니다. 새총을 짧게 혹은 길게 늘려서 각도를 조정해서 쏘면 낙하하면서 깨지는 사물들과 돼지들은 아주 짜릿하죠. 그런데 이번엔 무중력 상태인 우주를 배경으로 하네요

물리엔진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번에도 성공할까요?
우주의 무중력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Rovio사는  국제우주정거장 나사 우주인에게 설명을 부탁 했습니다
우주인이 설명하는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 들어보시죠


 조잘조잘 설명이 싫다면 3분 부터 보시면 게임 장면이 나옵니다. 갤럭시노트가 삽입되었네요. 
 기본적으로 무중력이기 때문에 곡선을 이루면서 떨어지지는 않고 행성의 중력에 끌려오는 것은 있습니다.
이전 버젼 보다 좀 더 복잡한데 재미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앵그리 버드 끊어 버려서요. 아이들은 또 새 좀 날리겠는데요.
이번에도 무료로 풀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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