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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몰에 있던 나이키 팩토리 가산 현대아울렛으로 11월 24일 이전 오픈 가산패션아울렛은 금천구의 자랑이었지만 올여름에 가산의 오래된 대형 패션 아울렛 매장인 W몰이 폐업하고 오피스 건물로 변신을 하고 있습니다. 왜 갑자기 W몰이 사라졌냐. 이유는 초간단합니다. 장사가 안 되어서 망했습니다. 동대문 대형 패션 쇼핑몰이 많이 망하고 불 꺼진 이유와 동일합니다. 사람들이 옷과 신발과 패션 제품을 쿠팡 같은 온라인에서 사기 때문입니다. 옷이나 신발은 신어보고 사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깨진듯 합니다. 이러다 보니 오프라인 패션 매장들이 거의 다 사라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과 가격 경쟁력에서 떨어지니 동대문은 이미 상권이 붕괴되었고 가산아울렛 매장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W몰이 망했다고 다른 2개의 대형 매장인 현대아울렛 매장이나 마리오아울렛이 망하는 건 아닙.. 2023. 11. 15.
가산 W몰 고별전 첫날 방문해보니 역시나 집 근처에 초대형 아울렛인 단지가 있습니다. 그 유명한 가산아울렛단지입니다. 여기는 원래 준공업 지대라서 산업 시설만 지을 수 있던 것을 마리오 아울렛 회장이 유통업도 할 수 있게 터를 마련했는데 그게 90년대 후반인가 2천년대 초반으로 기억됩니다. 이후 삼성물산, 세계물산 등등 각종 의류 공장에서 나오는 약간의 하자가 있지만 입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제품이나 재고 이월 상품을 싸게 파는 매장들이 확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형성된 의류 신발 아울렛 매장은 크게 마리오 아울렛, W몰 그리고 현대아울렛이 각축을 벌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은 모든 유통업에 큰 타격을 줍니다. 반품도 잘 되고 매장이 필요 없어서 무조건 오프라인 매장보다 싼 온라인 쇼핑이 터지면서 동대문 쇼핑 상가가 직격탄을 맞고 가산 아울렛 단지.. 2023. 5. 4.
신발 사기 딱 좋은 가산 아울렛의 W몰 뭐든지 인터넷이 저렴합니다. 인터넷 최저가를 오프라인 매장들이 모를까요? 압니다. 그래서 최저가에 맞춰서 팔기도 합니다만 그럼에도 인터넷 오픈마켓이나 대형 온라인 쇼핑몰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살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옷과 신발입니다. 온라인에서 옷 사고 신발 샀다가 사이즈가 안 맞아서 반품하는 분들 많죠. 그래서 옷이나 신발은 온라인에서 덜 사고 있습니다. 특히 신발은 같은 사이즈라고 해도 신발 제조사마다 크기가 다른 건지 안 맞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발 및 옷 사러 가는 곳이 가산 아울렛입니다. 가산 아울렛과 동대문 시장이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패션 잡화 구매처가 아닐까 합니다. 동대문은 메이커보다는 패스트 패션 중소기업 업체들이나 소규모 다품종 옷들을 저렴하게 만드.. 2022. 9. 14.
가산 패션 타운에 새로운 거대 쇼핑몰 '가산 하이힐' 아파트 베란다에 밤에 가산동 쪽을 보면 하얀 촛불같이 건물 전등을 환하게 다 킨 곳이 있습니다. 보통 새로운 건물을 올린 후에는 몇주 이상 씩 모든 불을 켜놓던데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력점검 또는 인테리어 공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 올라간 건물은 '가산 하이힐'이라는 건물입니다. 가산 하이힐은 쇼핑몰인데요. 주로 의상 매장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 가산동은 IT벤처 기업이 가득한 곳입니다. 예전 구로 수출공단이 가산디지털단지로 바뀌었는데 구로 디지털단지와 함께 서울 서남부 지역의 IT벤처 기업들이 가득합니다. 아파트형 공장(현재는 지식산업센터)이 가득합니다.이 가산디지털단지는 IT벤처 IT기업과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들과 함께 의류 쇼핑몰이 가득합니다. 가산 디지털벨리의 양대 축.. 2013. 3. 24.
거대한 섬과 같은 가산디지털단지의 빛과 어두움 옛구로수출공단이 한국 IT의 심장이 되고 있는 가산디지털벨리 라는 제 글을 읽고 구로공단에서 여공으로 근무했다던 아주머니께서 제게 편지를 보내오셨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자신이 그무했던 구로 수출공단 당시의 이야기와 화이트컬러 블루컬러로 나누었던 그 시절의 울분과 동료들과 인천의 바닷가에 갔다가 버스비만 들고와서 점심도 못 사먹고 돌아온 옛 기억과 함께 고운 사진 한장을 보내우셨습니다. 화이트컬러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시위를 하는 모습에 격세지감을 느끼셨다고 하는데 예전에는 공장 노동자들만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시위를 하고 처우개선을 요구했지 펜대 굴리는 관리자들인 화이트컬러는 시위라는 것도 노동조합도 없었습니다. 지금도 이 모습은 아직 남아 있지만 이제는 화이트컬러건 블루컬러건 그 구분도 희미하고 화이트.. 201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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