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auren Harnett1 나사 사진가가 찍은 달 앞으로 지나가는 국제 우주 정거장 어렸을때 평상에 누워서 친구들과 떨어지는 별똥별을 봤습니다. 달이 가장 오래된 TV라고 한 백남준의 말 처럼 여름 하늘은 그 어떤 예능 혹은 드라마 보다 보기 좋았습니다. 한참을 봐도 지루하지 않은 밤 하늘, 그 밤하늘에 총총히 떠 있는 별을 보면서 별자리를 찾곤 했습니다. 그러다 지나가는 별을 봤습니다 별들은 고정되어야 정상인데 밝은 별 하나가 움직입니다. 친구들에게 손가락으로 그 별을 가리키면서 별이 움직인다고 하니 옆에 있던 동네 형이 별이 아니라 아마 인공위성 같다고 하네요. 인공위성이 눈에 보이나? 아무튼 그 경험 이후에도 밤 하늘을 보고 있으면 가끔 지나가는 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별 하나 보기도 힘든 시대가 되었네요. 저 지방이나 산에 올라가면 보이겠지만 서울에서 별들을 볼 .. 2012.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