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611 국민의 영웅자리에서 물러나 이제 좀 쉬렴!! 박찬호 박찬호 선수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군요. 선수은퇴도 아닌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스치네요. 박찬호 선수는 한 시대의 희망이었습니다. 97년말 한국이 IMF로 힘들어 할때 폭풍우가 가득찬 망망대해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죠. 그가 하얀색 LA다저스 옷을 입고 라이징페스트볼을 뿌려댈때는 속이 후련했습니다. 지금 김연아가 이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미소가 되었다면 박찬호는 98년 당시 국민들에게 희망과 큰웃음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네요. 동아리실에서 수업까지 재껴가면서 박찬호를 응원하던 모습이요. 파란 다저스 글씨밑에 붉은 61번 박찬호 선수 경기를 볼수 없을땐 라디오로 들었던 기억도 많이 나네요. 제가 야구광이여서 박찬호 선수 경기때면 시간이 되면.. 2009. 1.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