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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3

고공 비행을 하다 불시착한 듯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이 분다' 미래소년 코난으로 만나서 '바람이 분다'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의 만남도 끝이 나나 봅니다. 2번 이나 은퇴 선언 했다고 복귀해서 또 복귀할 수 있다곤 하지만 은퇴하지 않아도 73세의 나이로 또 다른 작품을 하기에는 좀 무리일 듯 합니다.'바람이 분다'를 개봉한 지 1년이 지나서 봤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이 '바람이 분다'는 국내에서 혹독한 비판을 받고 쓸쓸히 사라진 애니입니다 그럼에도 하야오 감독의 애니이기에 뭔가 다르겠지. 우리가 너무 일제하면 치를 떨면서 거부하는 강한 거부 반응이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좋은 애니인데 필요 이상의 비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일본 제국의 전투기 제로센을 설계한 '호리코시 지로'의 이야기를 담은 '바람이 분다'바람이 분다는 2차 대전시 일.. 2014. 12. 25.
쓰러기지엔 너무나 긴 청춘에 대한 현실적인 보고서 '키즈 리턴' 우리 이제 끝난 걸까? 바보, 우린 아직 시작도 안 했잖아 돌아온 두 탕아는 불안한 미래에 대해서 그냥 웃고 맙니다. 돌이켜보면 그게 청춘이었구나 할 때가 있습니다. 숲 안에서는 그 숲이 얼마나 큰지 잘 알지 못합니다. 청춘 한 가운데 있으면 그 청춘이 얼마나 빛나고 긴 시간인지 모릅니다. 마리오네트 인형처럼 혹은 부초처럼 조류에 흔들리다 보면 어느새 청춘의 끝자락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죠. 청춘은 항상 불안 합니다. 뭔가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있는데 해결책이 마땅치 않아서 조언을 구하지만 그 조언에 정확한 답을 내놓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자기 경험을 이야기해줄 뿐이죠. 인생에 정답이 없기에 정답을 구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하지만 정답이 있다고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정답을 찾기 위해 남들이 하.. 2013. 8. 31.
일본의 엔니오 모리꼬네 히사이시 조 히사이시 조 몇일전에 연예가 중계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영화음악 2,3위에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시네마천국의 테마가 뽑혔더군요 그만큼 엔니오 모리꼬네는 저 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람은 일본 영화음악계의 대부인 히사이시 조 (久石讓)입니다 아마 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첨 접하게 되는 계기다 대부분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서 일것이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마을 뒷산에서 바람이 나무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같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자연이 내는 소리와 같이 마음을 맑게 하는 음악들입니다. 지브리 특유의 악인이 없는 애니 착해지는 애니와 너무나도 어울리죠. 그의 노래들을 소개해 봅니다. 천공성의 .. 2007.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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