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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
몇일전에 연예가 중계를 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영화음악
2,3위에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시네마천국의 테마가 뽑혔더군요
그만큼 엔니오 모리꼬네는 저 뿐만 아니라 국내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람은 일본 영화음악계의 대부인 히사이시 조 (久石讓)입니다
아마 이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첨 접하게 되는 계기다 대부분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에서 일것이다.
그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수많은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마을 뒷산에서
바람이 나무에 부딪치면서 내는 소리같다고 할까요. 한마디로 자연이 내는 소리와
같이 마음을 맑게 하는 음악들입니다. 지브리 특유의 악인이 없는 애니 착해지는
애니와 너무나도 어울리죠. 그의 노래들을 소개해 봅니다.
천공성의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일본 어린이 소풍갈때 부를정도로 국민동요가 되었죠)
일본어 원곡이 없어 영어버젼 올립니다
p.s darkness님이 올려주신 오리지널 버젼으로 수정했습니다. darkness님 감사합니다.
마녀배달부 키키
히사이시 조는 코메디언 출신 감독이자 배우인 기타노 다케시와 손을 잡습니다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들 대부분을 히사이시 조가 맡았죠
키즈리턴
원령공주
기쿠지로의 여름중 summer
아마 이곡이 그의 곡중 가장 유명할듯 합니다. 가장 명료하게 명랑한 곡입니다
듣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입꼬리가 올라가죠
베니스인지 베를린인지 대상을 받은 영화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히사이시 조는 우리나라 대박영화중에 하나인 월컴투 동막골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노래를 듣고 혹시 이거 히사이시 조인가 했던 기억도
나네요. 전혀 정보를 모르고 봤거든요. 이젠 그의 음악인지 아닌지 까지 하는
경지에 올랐네요. 그만큼 제가 그의 펜이 된듯 합니다
월컴투 동막골 메인테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화음악가는 누가 있을까요?
요즘 가장 왕성하고 흥행작마다 음악을 맡은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이병우씨 정도가
있을듯하네요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청결해 지는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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