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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저수지2

눈썰매장이 된 경기도 미술관 지난 주 일요일, 오이도 여행을 했었습니다. 여행이라고 할 것도 없이 반나절 나들이였습니다. 사실은 소래포구에 갈려다가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엉뚱한 곳에 갔지만 오히려 눈내리는 오이도도 보고 얼음으로 덮힌 바다도 보고 생경스러운 풍경을 마음껏 들이켜서 좋았습니다. 겨울 한조각을 입에 물고 다음 장소로 향했습니다. 다음 장소는 제가 자주 가는 경기도 미술관입니다. 경기도 미술관은 안산시에 있습니다. 오이도에서 가깝죠. 4호선 공단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약 20분만 가면 됩니다. 2011/01/24 - [여행기/니콘 D3100] - 설국으로 변한 오이도와 빨간 등대 여행기에 이어서 씁니다. 오이도역에서 약 4정거장 정도 가면 공단역이 나옵니다. 공단역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있습니다. 대여를 무려 1박2일까지.. 2011. 1. 30.
동심이 벽 가득 피어난 경기도미술관의 5만의 창 눈이 가득 내렸습니다. 하늘도 땅도 하얀색으로 균등하게 칠해졌습니다. 자연 만큼 공명정대한것도 없죠. 눈이 사심이 있고 인간과 같은 마음이 있었다면 눈이 특정지역에만 내렸을 것 입니다. 가끔 마음이 복잡하고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지하철을 타고 경기도 미술관에 자주 갑니다. 서울의 그 복작함이 없는 경기도 미술관, 경기도 미술관은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근처인 공단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안산시에 있는데 화랑저수지가 있어서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가족 나들이로도 좋죠. 연일 강추위입니다. 저수지도 얼어 붙었습니다. 언 저수지 위를 한 가족이 걸어들어가 눈사람을 만듭니다 눈사람이 웃고 있네요 경기도미술관은 좋은 전시회를 자주합니다. 지금은 개념미술들을 전시하는 팔방미인전을 하고 있습니다 아방.. 201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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