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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태3

서울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홍순태 사진작가의 세개의 방 전시회 서울을 기록한 기록 사진 대부분은 사진기자 또는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그 사진작가들은 손으로 꼽을 정도로 몇명 되지 않습니다. 우선 카메라가 있어야 하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먹고 살 수 있는 프로여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몇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기록 사진가들 중에 가장 뛰어난 사진작가가 홍순태입니다. 홍순태 사진작가가 촬영한 예전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을 전시하는 '세계의 방' 전시회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장기간 전시를 합니다. 서울 역사박물관에 들어가면 KBS 이산가족찾기운동 전시회 사진전을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라는 노래가 주제가처럼 흘러서 아주 익숙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영화 '남과 북'의 O.S.T로 사용된 후 KB.. 2015. 3. 16.
한국의 5,60년대 모습을 볼 수 있는 북서울미술관의 빈티지 사진전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에 관한 글을 많이 쓰곤 있지만 사진이라는 매체는 예술 사진도 있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일상재이자 기록의 도구의 속성이 큽니다. 일부의 사진만이 예술적인 사진으로 인정 받지 대부분, 아니 99%이상의 사진은 예술성이 없습니다. 그냥 자기 기록용이고 풍경 기록일 뿐이죠. 최근 들어 사진이라는 도구로 예술을 하는 작가분들이 많아지긴 했지만 이 사진 자체가 예술로 인정 받은 것이 오래 된 것이 아닙니다. 80년대만 해도 사진가는 있었지만 작가라는 호칭을 받는 사진작가는 많지 않았습니다. 사진 자체가 예술로 인정 받지도 못했고 사진전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다 구본창 등의 해외 유학파가 국내에 해외의 사진 예술을 전파하면서 서서히 사진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죠. 지금은 .. 2014. 10. 1.
13명의 사진작가가 바라본 서울의 모습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한국 = 서울이라고 감히 말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정중하게 묻는 이유는 서울에 살지 않는 분들 때문입니다. 한국을 서울공화국이라고 해도 되겠습니까? 서울은 거대합니다. 인구 천만이 사는 메가시티이자 한국의 수도입니다. 몇년 전 충청도로 정부기관을 이관하는 것에 대해서 헌법재판소는 '관습법'이라는 망측스러운 꼰대 스타일의 말로 풀어서 서울을 이전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경제,교통,문화,교육등 모든 것의 중심인 서울. 지역 균형발전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지방분들은 주말이나 축제 때 서울 사람들이 내려가지 않으면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곳도 꽤 많습니다. 자급자족하며 시골민들끼리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건전한데 요즘은 서울이라는 이름을 지워버리고 자립 할 수 있는 지방이 많지 않죠. 자립할 수 있는.. 201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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