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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폭력5

세상 느린 복수극 더 글로리 송혜교가 단점이자 장점 2022년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8부작 드라마 는 송혜교가 주연입니다. 연출은 의 안길호이고 작가는 김은숙 작가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을 시작으로 , , 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대체적으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쓰지만 로맨스 물이 많습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가 로맨스 요소를 제거하고 어둡고 습한 미스테리나 추리물이 늘어나는데 반해 여전히 로맨스를 잘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죠. 이 김은숙 작가가 청소년 관람 불가의 복수극을 그렸네요. 송혜교가 장점이자 단점인 주연이 송혜교입니다. 송혜교라는 배우는 호불호가 강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가 대박칠 때도 송혜교가 주연이라서 안 봤습니다. 네 안 좋아합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생활이 너무 거시기해서 배우 자체를 안 좋아하.. 2023. 1. 2.
학폭이 애들 장난? 이 영화를 봐라 '릴리 슈슈의 모든 것' 이재영, 이다영 배구 선수의 학폭 문제에 대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두 선수를 비난했지만 가끔 어린 시절 철없던 시절 행동이라고 치부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시절의 폭력일 수 있죠. 그런데 중요한 건 폭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누굴 괴롭히고 때리면 그 사람이 괴로워하고 아파한다는 것은 초등학생만 되어도 잘 압니다. 그리고 가해자는 철없던 시절 행동이라고 하지만 그 학폭을 당한 피해자는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가해자가 나이 들어서 사과한다고 해도(거의 사과를 안 하고 기억도 안 난다고 하지만) 그 과거의 고통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다만, 가해자가 진심 어린 사고를 하면 덜 생각이 나겠죠. 학폭이 얼마나 무서운.. 2021. 3. 10.
미국의 왕따 문제를 다룬 다큐 '불리'를 보고 불 같은 분노가 치밀다 대구 중학생이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습니다. 그 사건에 한국사회는 발칵 뒤집혔죠. 그 사건 말고라도 많은 학생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교육청과 정부는 대책 마련을 한다고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올리 있나요? 피해자 입장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왜 그런 왕따가 생기는지 제대로 된 판단도 인식도 못하는데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겠어요.왕따! 이 단어를 알게 된게 9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외삼촌과 왕따 문제를 두고 맥주를 마시면서 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라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고리타분하지만 그게 진실입니다.분명히 70.80년대는 왕따문제가 사회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그 70.80년대에.. 2012. 8. 24.
학원폭력 피해자들이 읽어봐야 할 책 '데미안' 선생님을 믿지마세요. 그들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줄줄 모릅니다. 어린아이가 울고 있으면 울지마! 라고 할 뿐 왜 우는지 눈 높이를 낮춰서 다정하게 말하는 방법을 모릅니다.정부를 믿지마세요. 학원폭력 희생자가 속출하자 정부가 하는 행동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설문지 돌려서 학원폭력을 당했냐 안당했냐 카운팅이나 하는 졸렬한 행정가들이니까요제가 현재의 초중고등학생들중 학원폭력의 피해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세상의 싱클레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 '데미안' 고전이 왜 고전인지 왜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는 책이 바로 '데미안'입니다 하지만 데미안을 전 학창시절에 읽지 않았습니다. 그냥 대게 미안하네! 라는 개그 소재로 쓰일때 같이 웃기만 했죠그러나 1,2차 대전 때 죽인 독.. 2012. 4. 20.
대한민국 선생님들! 때리지 않고 가르칠 순 없나요? 사람에게 환경이 중요한것은 인지상정입니다. 특히 습관은 정말 무서운 존재입니다. 그 행동을 왜 하는지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남들이 하고 선배들이 하니까 그걸 악습인지도 모르고 전통이라고 생각하고 똑같이 따라합니다. 지난 봄 중학생들의 광란의 졸업식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알몸 졸업식을 한 학생들이 재미 하나 때문에 했을까요? 자신들이 작년에 당했기에 똑 같이 분풀이 한것이 더 큰 이유겠죠. 대학에 가서 선배들에게 맞았습니다. 군기가 빠졌다면서 심하지는 않지만 체벌을 했습니다. 예비역선배들인데 그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에 심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왜 예비역들은 말보다 체벌과 폭력이 우선일까? 그 이유를 군대갔다 온 후 알았습니다. 말 보다는 폭력에 익숙한 곳에서 3년동안 지내다 보니 말 보..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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