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랜맨 리뷰1 플랜맨. 나쁜 시나리오를 좋은 배우 정재영이 살린 영화. 예고편만 봐도 포스터만 봐도 내용이 빤 한 영화들이 있습니다. 대충 어떤 내용이 담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반전이 거의 없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들이 이런 빤 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빤 해도 좋습니다. 발단 전개 위기 결말이 다 예측이 되지만 그 빤함을 뛰어넘거나 덮고도 남을 재미가 있으면 됩니다. 시종일관 실컷 웃게 해주면서 감동 한 방울 섞어서 내놓으면 관객들은 얼마든지 그 영화를 사줄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빤한 영화 플랜맨 플랜맨은 빤한 영화입니다. 불결한 것 못 참고 약속은 무조건 지키고 비뚤어진 것은 무조건 가지런히 놓아야 하는 나노 계획남인 주인공으로 한 플랜맨은 딱 소재만 봐도 어떤 결말이 나올지 예상이 됩니다. 주인공 정석(정재영 분)은 분 단위로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움직.. 2014.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