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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10

서울모터쇼에서 본 포드사의 화려한 옷갈아입기 퍼포먼스 비판부터 좀 하자면 솔직히 서울모터쇼는 세계적인 모터쇼가 아닙니다. 독일, 베이징, 디트로이트 모터쇼등 해외 모터쇼에 비해서 수준이 좀 낮죠. 수준이 낮다고 하기 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거기에 신차 발표도 거의 없습니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나 신차발표를 하지 해외 브랜드들은 신차발표 서울모터쇼에서 하지 않습니다. 해봐야 큰 이목도 못 끌고 국내 자동차시장이 크지도 않고 또한 한국 자동차 충성도가 높아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서 신차를 발표한다는 것은 좀 무리죠. 만약 한국에서 크라이슬러나 포드나 도요타 차량 점유율이 높다면 또 다르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신차발표는 국내 메이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의 블리자드가 한국을 처음부터 예뻐라 했나요? 제품 잘 팔아주니까 나중에는 한국님 한국님 그러면서 .. 2011. 4. 4.
낸시랭은 어텐션 걸 낸시랭은 참 묘한 인물입니다. 예술가 같으면서 예술가가 아닌것 같고 연예인 같으면서도 연예인이 아닌것 같고. 그렇다고 행위예술가라고 하기에는 깊이와 진정성과 지속성이 떨어져 보이고 궁금한게 미술계에서는 이 낸시랭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 분명 낸시랭은 비주류입니다. 낸시랭이 세상에 알려진것은 혼자 베니스 비엔날레에 가서 초대받지 않는 손님이라는 퍼포먼스를 합니다. 비키니 차림으로 가면을 쓰고 바이올린 연주를 했던 낸시랭. 그렇게 낸시랭은 세상에 알려집니다. 이후 타부 요기니라는 건담로봇에 명품백들을 콜라쥬해서 타부 요기니 씨리즈를 세상에 선보이며 팝아트를 하는 예술가로 알려집니다. 이때가 2005년도 전후로 기억되는데 이때가 낸시랭이 가장 잘 나가던 시절이었죠. 타부 요기니 씨리즈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2010. 6. 22.
역시 한국에서 건드리면 안되는 성역중 하나는 군대 가수 유승준은 지금 한국에 못오고 있습니다. 천인공노[天人共怒]할 군입대를 놓고 전국민을 상대로 구라를 쳤기 때문입니다. 성난 국민들 특히 예비역과 남자들은 유승준을 질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유승준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잠시 한국에 왔을때도 예비군복을 입은 염색을 한 예비군이 유승준의 뒤통수를 칩니다. 이 모습은 방송카메라에 잡혔죠. 어떻게 보면 구타로 고소대상이지만 유승준은 묵묵히 그냥 들어갑니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대국민 병역사기극은 지금도 유승준을 한국에 못들어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까지 나서서 입국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이건 좀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수백억을 비자금으로 횡령하고도 사회봉사명령만 받는 대기업 재벌을 용납하는 한국사회이고 군대 안갔다온 미국적자이면서.. 2008. 10. 2.
강의석씨의 국군의날 알몸시위 그 신념에 박수를 보낸다 오늘 쉬는 날이라서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해볼까 했습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국군의 날 행사 참가신청을 했고 몇일전에 메일이 왔더군요. 올림픽 주 경기장 위치가 적힌 좌석표였습니다. 그러나 가지 않았습니다.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가고 싶었지만 최근들어 군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고 언제까지 이런 소모적인 군 퍼레이드로 우리 이만큼 강한 군대있어 과시적인 모습도 별로 더군요. 더구나 얼마전에 국방부가 불온서적을 지정한 모습, 교과서 수정하라고 요구하는 모습, 일조,일석점호 부화시켜서 긴장감을 팍팍 넣어야 강한 군대라는 모습은 참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올림픽 주 경기장에 안갔습니다. 멋진 사진꺼리가 되었을텐데 라는 아쉬움도 약간 있지만 국방부의 헛발질에 참지 못하겠더군요. 더군다나 군대도 안간 대통령.. 2008. 10. 1.
퍼포먼스 그룹 Improv Everywhere의새로운 미션 거울 2008/02/17 - [해외화제] - 뉴욕에 활력을 넣어주는 Improv Everywhere 예전에 퍼포먼스 그룹 Improv Everywhere를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퍼포먼스 그룹이 이번에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일을 했군요. 거울이라는 주제로 50쌍의 쌍둥이들의 참여를 받아 똑같의 옷을 입고 똑같은 행동 그러나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행동하는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이 영상은 뉴욕지하철 승객의 놀라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기위해 옷의 단추에 작은 카메라를 달거나 녹음기를 달아서 촬영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런 퍼포먼스를 가끔 보여주는 이 Improv Everywhere 정말 재치꾼들 입니다. 다음 퍼포먼스가 기다려 지네요 2008. 7. 9.
미국쇠고기 수입 반대의 새로운 대안적인 퍼포먼스를펼친 소울드레서 저는 폭력을 너무 싫어합니다. 그 폭력이 정당하다 어떻다고 해도 자신의 자위권이 아닌 주장으로써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이라도 싫습니다. 그래서 일부 과격한 촛불시위의 모습에서 폭력적인 모습을 반대했구 그런글을 몇번 썼습니다. 그때마다 저에게 질타를 하는 글들을 봤습니다 그때마다 다른 대안도 있지않냐고 읍소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가 않네요. 제가 대안을 내놓지 않어서겠지요. 방금 KBS의 문화지대를 보면서 약간은 충격이면서 흥분된 동영상을 봤습니다. 인터넷 카페모임인듯한 소울드레서 분들이 강남의 코엑스 지하공간에서 플래쉬몹을 했습니다 무려 6만건이 넘은 조회수군요. 이 모습을 보면서 바로 이거야.. 이게 대안적인 시위이자 우리의 주장을 펼치는 방법이자 비폭력적인 저항이자 모습이라구요. 이 플래쉬몹은 소울드래서.. 2008. 7. 5.
공중부양 퍼포먼스를 보이는 독일의 거리공연자 Johan Lorbeer는 거리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가 유명해진것은 “Still-Life” 라는 퍼포먼스를 하고나서 부터인데요. 공공장소에서 벽에 한손을 기댄채 공중부양을 하는 하고나서부터 독일에서는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저렇게 공중부양을 하는 모습은 이목을 확실히 끌듯합니다. 그렇다고 와이어나 투명한 받침대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비밀은 벽에기댄 손에 있는듯하네요. 그의 다른작품들입니다. 어떻게 저런 자세가 가능할까요? 비밀은 여기 한장의 사진에 있네요. 벽에 붙은손은 진짜손이 아니네요. 아마 저 가짜손의 긴막대가 달려서 등뒤까지 오고 그 바에 매달려 있는듯 합니다. 2008. 5. 2.
여의도가 큰 캔버스가 된다(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파리를 모델로하여 도시 곳곳에 예술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관의 주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에게서 그들의 예술성을 관에서 사서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정상적인 시장행태는 아니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예술인들이 설자리가 이 땅에는 없을듯 합니다. 서울시는 대학로 뒤쪽 명륜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했었구 지방에서도 많은 동네들이 공공미술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술의 거리로요. 이번엔 여의도에 그 공공미술이 왔습니다.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합니다. 고흐전시회를 보고 저기에 잠깐 들려서 사진좀 찍어봐야겠네요 아래의 글은 네오룻닷컴에서 보내온 자료입니다. 너의섬 나의섬 여의도_ 현대 예술 작품을 통해 서울 시민의 상상력과 사회적 비평이 살.. 2007. 11. 23.
세계 최고크기의 브라 볼 몇년전에 미국프로그램인 믿거나 말거나에 이 브라볼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요.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알릴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여자들의 브래지어를 수집해서 지렇게 공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Emily Duffy가 만든 이 작품은 친구인 제시카에게 바치는 작품(?)입니다. 여성들이 손수 자신의 브래지어를 기증받아서 만든다고 합니다. 스펙(?) As of November 9, 2003 (finishing day): Total Bras on BraBall = 18,085 Height = 60 Inches (5 feet) Estimated Weight = Over 1,800 Pounds. 더 자세한 내용은 http://www.braball.com/ 2007. 8. 29.
상어가 관통한 건물? 상어가 건물을 관통한것 처럼 보이세요? 이것은 국내 케이블에서도 방영되는 디스커버리채널에서 상어주간 (7월17일부터 8월 4일)을 위해 건물에 저렇게 치장한것입니다. 상어멸종의 경각심을 사람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저런 퍼포먼스를 기획했습니다 5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상어는 머리 (39 ' H x 50의 ' L x 39 ' W), 2개의 옆 지느러미 (12 ' H x 48 ' W x 11 ' D, 각각), 등 지느러미 (39 ' H x 28 ' W x 11 ' D), 및 꼬리 (72 ' H x 24 ' W x 12 ' 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 사진은 작년 상어주간에 찍은 사진들인데 올해도 할 것 같네요 사람들이 스테미너에 좋다고 삭스핀 마구 썰어서 먹어서 상어가 멸종위기인데 고만좀 먹었으면 합니다. 러시.. 2007.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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