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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진5

고대 조각상 같은 우아함을 계획해서 넣은 패션사진가 호르스트 P. 호르스트 (Horst P. Horst) 사진은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하지만 어떤 사진은 보도 사진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어떤 사진은 나를 증명하는 증명사진으로 활용되며 어떤 사진은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상업 사진으로 분류합니다. 패션 사진은 기본적으로 상업 사진입니다. 패션 잡지나 패션 회사들의 의뢰로 유명 모델이나 배우를 모델로 삼아서 옷이나 액세서리를 최대한 돋보이게 촬영합니다. 이 패션 사진가 중에는 사진 수준이 뛰어나서 예술가로 분류되는 사진가들이 꽤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이 호르스트 P. 호르스트(1906 ~ 1999)가 있습니다. 같은 사진을 하지만 어떤 사진은 보도 사진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어떤 사진은 나를 증명하는 증명사진으로 활용되며 어떤 사진은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상업 사진으로 분류합니다. 패션 사진.. 2019. 12. 30.
숨먹하게 하는 풍경과 패션을 융합한 여행 사진가 사진은 학문처럼 여러 카테고리로 구분이 됩니다. 풍경 사진과 여행 사진, 예술 사진과 다큐멘터리 사진, 보도 사진, 상업 사진 등등 사진은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사진이라는 결과물은 같지만 그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구분을 합니다. 예를 들어 예술 사진에서는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을 넘어서 수정과 합성을 자유자재로 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도 사진이나 다큐멘터리 사진은 증명성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사진 보정을 넘어서 수정을 하면 큰 비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전 같은 사진이라고 해도 예술 사진이나 상업 사진과 같이 사진 합성이 자유로운 사진 분야와 달리 풍경과 보도 사진은 사진 합성이나 피사체를 지우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진 분류 .. 2017. 8. 14.
포토그래퍼가 필요 없는 로봇 스튜디오 'StyleShoots Live' 인공 지능이 인간의 많은 직업을 앗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도 인공 지능이 더 잘하는 분야는 사람 대신 로봇이나 봇이라는 인공 지능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이나 증권 쪽은 이미 인공 지능이 꽤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작가나 예술가처럼 창의적인 일을 하는 분야는 인공 지능이 발달해도 오래 생존할 직업이라고 하더군요. 창의적인 일을 하는 분야야 단순 반복만 하는 분야의 차이겠죠.그런데 상업 사진가 쪽은 어떨까요? 이쪽도 굉장히 창의적인 작업을 많이 합니다만 동시에 반복 작업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포토그래퍼라는 상업 사진가 대신에 로봇이 대신 스튜디오 촬영을 해주는 StyleShotts Live라는 로봇 스튜디와가 나왔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로봇 스튜디오.. 2017. 2. 25.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야 영화 욕망(Blow-Up. 1966) 지금같이 무료함은 죄악시 되는 21세기가 아닌 무료함이 일상이고 무료함을 달래줄 꺼리는 TV와 만화가게 오락실 정도였던 그 80년 대 어느 일요일 우연히 본 영화 하나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전체 다 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내용이 난해하고 뭔 소리인지도 몰랐지만 마지막 장면만은 기억에 남습니다한 마임을 하는 청년들이 빈 테니스 코트장에서 공 없이 테니스를 치는 무언극을 펼치는데 주인공인 사진작가가 그걸 지켜봅니다. 그러다 있지도 않는 공이 철망을 넘어갔고 주인공 근처에 떨어집니다. 이에 주인공은 그 있지도 없는 공을 줍는 척 하면서 그 공을 코트 안으로 던져줍니다. 주인공이 뒤돌아서 걸어가자 뒤에서 테니스 공이 라켓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사람도 한 이미지 때문에 그 사람이 보고 싶다.. 2013. 3. 12.
초상사진의 대가 리차드 아베돈(Richard Avedon) 이 사람이 누구일까요? 뭐 사진밑에 이름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찰리채플린의 사진입니다. 그런데 전혀 찰리채플린 같지 않죠? 콧수염도 없고 영국모자도 없고 나비넥타이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번에 알아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찰리채플린하면 우리가 떠오르는 고정이미지가 있죠. 하지만 찰리채플린이 스크린밖에서도 진한 화장을 하고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살까요? 그런것은 아닐것입니다. 스크린에서 보는 채플린은 그가 만들어낸 하나의 인물이고 진짜 채플린은 그런식으로 뒤뚱거리며 걷지 않고 코를 씰룩거리지 않습니다. 일상에서의 채플린을 만난다면 바로 위의 사진과도 같은 모습이겠죠. 그를 나타내는 소품인 모자와 지팡이 나비넥타이가 없어 한번에 알아보지 못하지만 채플린임을 알고 들여다 보면 그가 채플린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 200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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