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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텍사스4

파리,텍사스를 본후 영화를 추천한 배창호감독과의 대화 지난주에 영화 파리텍사스를 본후 이 영화를 충무로 영화제에 추천한 배창호 감독님이 영화가 끝난후 즉석에서 관객과의 질의 응답을 했습니다. 싸구려 캠코더라 그 전부를 담지 못했지만 일부만이라도 공개합니다. 카메라가 싸구려라서 웅엉웅얼하게 들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가는 출구에서 배창호감독님 팬카페분들이 주신 엽서와 이런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이 흐리지만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질문자는 트래비스라는 주인공 이름이 있는 영화 두편을 다 봤다고 합니다 하나는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택시드라이버이고 한편은 오늘 본 파리텍사스라고 합니다. 배감독님의 영화 길도 로드무비인데 로드무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작품활동 계획이 있는지 물어 봤습니다. 배창호 감독님은 깊고푸른밤도 로드무비형식으로 시작한 영화.. 2008. 9. 8.
영화는 그냥 느끼면 그만이라는 배창호 감독 다크나이트 영화평이 최근에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름아닌 다크나이트에 호의적이지 않거나 난 별로였다 라는 혹평도 아닌 글에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니가 영화볼줄을 모른다느니 무식한게 자랑이냐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영화평을 한다느니 위대한 영화를 알아보지 못하는 니가 찌질이라는 소리까지 서슴치 않게 유통되었습니다. 이건 엄연한 하나의 폭력입니다. 어떤 영화에 대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호평을 하고 칭찬을 한다면 그것 또한 끔찍한 풍경입니다. 사람의 취향이 모두 똑같다면 그게 로봇이지 인간이라고 보기에도 힘들듯 하구요. 물론 좋은 영화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감대가 있는 영화들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영화도 재미없게 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게 공격하는 이유의 말대로 몰라서 재미없게 .. 2008. 9. 6.
충무로 영화제에서 다시본 파리텍사스 또 감동받다 집에 도착하니 12시네요. 오늘 충무로영화제에서 파리,텍사스를 다시 봤습니다. 오후 8시에 시작한 영화는 10시가 조금넘어서 끝났습니다. 끝난후 이 영화를 추천하고 충무로 영화제에 소개한 배창호 감독님이 나와서 영화에 대한 설명및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이 있은후 막차를 타고 집에 왔네요 파리텍사스라는 영화에 대한 평을 좀 장황하게 풀려고 합니다. 이전에 쓴 파리,텍사스에 대한 영화평은 10년전 그러니까 96년도에 비디오로 본것을 작년에 희미해지는 기억속에서 다시 쓴 영화평이었다면 오늘은 생생한 파리텍사스를 제 눈동자에 머금고 들어와 한바탕 쏟아 낼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이 될것이니 귀찮으신 분들은 이쯤에서 다른 블로그여행을 떠나셔도 좋습니다 먼저 줄거리부터 적어보도록 하죠. 이 줄거리는 보실분만 보.. 2008. 9. 6.
영화 파리, 텍사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어떤 영화는 전혀 슬픈 장면이 없지만 하루종일 우울하게 하는 영화가 있다. 큰 슬픔으로 엉엉 거리면서 울부짖음을 쏟아내지 않지만 가슴속에 눈물의 강을 흐르게 하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 파리, 텍사스는 나에게 그런영화다. 내가 영화에 눈을 뜨고 알기 시작할때 만났던 영화 파리, 텍사스는 처음엔 낯설음이었다. 난 보지 못한 이 84년도 작품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는 틈만나면 파리,텍사스를 내 앞에 던져놓았구 난 어쩔쭐 몰라 혼난적이 있다. 도대체 봤어야 하이파이브를 해줄텐데 영화 제목또한 심상치 않다. 파리, 텍사스 파리와 텍사스가 무슨 연관이 있나? 혹시 날아다니는 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하는 이 이질감 질펀한 영화제목 친구의 권유로 대학교때 겨우 보게 되었다 84년 그해 칸느영화제 그랑프리와 수많.. 200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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