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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영화4

넷플 태국 영화 헝거. 음식과 욕망을 바싹 태운 어설픈 음식 소재 영화 한국이 영상 제작을 참 잘합니다. 특히 드라마는 아주 잘 만들죠. 그러나 한국의 드라마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끄는데 기폭제가 된 것이 넷플릭스였습니다. 재벌 2세 로맨스라는 지긋지긋한 로코물로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긴 했지만 광고 없고 소재의 자유도가 높아지자 한국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전 세계에서 큰 화재를 일으키는 드라마를 족족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 미래에는 동남아 영화와 드라마들 중 인기 높은 드라마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남 아시아 영화 중 최근에 큰 인기를 끈 영화가 입니다. STIC라는 국제 공인 시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컨닝하는 컨닝 스릴러 영화입니다. 보면서 저도 얼마나 쫄 리면서 봤는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물론 도둑질은 나쁜 행동이지만 그 과정이 주는 쪼는.. 2023. 4. 13.
배드 지니어스, 독특한 소재 빼어난 연출과 스토리가 돋보인 태국영화 우리에게 있어 태국 영화는 쉽게 접하는 영화들은 아닙니다. 기억나는 태국 영화는 옹박과 같은 액션 영화와 몇몇 공포 영화 그리고 칸에서 인정 받은 '엉클 분 미' 같은 영화가 전부입니다. 태국 영화가 국내에서 크게 인기가 있는 건 아니지만 SNS 타임라인에 올라오는 태국 영상 광고들을 보면 근 미래에는 아시아 영화 시장을 태국이 사로 잡지 않을까 할 정도로 뛰어난 영상 광고들이 많습니다. 그런 흐름의 결과물 같은 영화가 입니다. 컨닝을 소재로 한 스릴러? 배드 지니어스소재가 아주 독특합니다. 컨닝입니다. 컨닝. 90년대 후반 2천년대 초반의 한국이라면 이런 영화가 만들어졌을 수 있지만 지금의 한국은 자본이 꽉 잡고 있어서 검증되지 않는 이런 소재의 영화가 만들어질 수가 없습니다. 이 영화는 태국을 비롯 .. 2018. 7. 19.
서울 올로케한 태국영화. 태국에서 대박나다 해외에서 반가운 소식 하나가 들려왔습니다. 서울시가 전폭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태국영화 헬로 스트레인저가 태국에서 올해 최고의 흥행인 130만명의 관객동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 제가 기억하는게 3년전인가요? 서울시에서 외국영화 로케이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면서 그 예로 이 태국영화를 들었습니다. 한국 그것도 서울에서 올로케한 외국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기억나는 영화는 많지 않는데 하나 기억나는게 있다면 홍콩영화 서울공략이었습니다. 동경공략을 재미있게 봤고 양조위와 서기가 주연한 영화라서 내심 기대했지만 정말 양조위 출연한 영화중 최악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손발이 오골오골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저렴하고 재미없게 만들었는지 액션은 진부하고 지루하고 유머는 먹히지 않습니다. 액션은 둘째치고 스토리.. 2010. 10. 3.
옹박2 허~~ 이거 정말 생각이상으로 재미있네 옹박2를 방금 TV에서 봤다. 형님만한 아우없다고 전작 옹박의 인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저그런 2편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다 . 훨씬 세련되어져왔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태국이란 나라의 영화 그것도 액션영화로 찾아온 옹박은 태국의 국기인 무에타이란 소재를 들고 나왔다. 무에타이 이 무술을 보고 있으면 온 관절이 다 무기가 되는듯하며 그 단단함에 두려움까지 느껴지는 무술이다. 하지만 전작 옹박은 액션의 신선함은 많았으나 잦은 슬로우비디오와 같은 장면을 중복해서 보여주는 장면은 촌스러움의 극치였다. 우리 이렇게 어렵게 찍은 장면이야. 한번보고 넘어가기 아깝지~~ 하지만 그 액션에 압도당해 그런것을 지적할 틈이 없을 정도였다. 요즘 액션들은 화면편집술이지 액션이라고 민망한 장면들도 많다. 주인공은 대충 발길질하고.. 200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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