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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세라 세라3

인생의 가장 큰 해답은 냅둬! 아휴!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니! 부모님들은 자녀를 보고 이런 넋두리를 합니다. 자녀의 미래가 걱정이 될 때 부모님들은 자녀들을 다그치고 쓴소리를 하며 역정을 냅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이렇게 하는 게 정답이다 이게 옳은 인생이라고 하지만 자녀는 그런 부모님의 애정 어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귀에 들릴지언정 가슴으로 새겨 듣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인생을 말로 배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부모님의 애정 어린 충고가 자녀에게 체화되려면 자녀의 경험이라는 매개체가 있어야 자녀가 오롯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그 과정이 너무 더디게 느껴지고 기다리질 못합니다. 걸음마를 하는 아이 앞에서 나처럼 이렇게 걸으라고 백날 이야.. 2014. 1. 11.
날 웃기고 눈물짓게 한 따뜻한 영화 메리와 맥스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칼바람 속에서 으레 적으로 습관적으로 귀에 꽂을 려는 이어폰을 그냥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걸었습니다. 이화여대의 보물 같은 존재 항상 나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아트하우스 모모'를 나오면서 귀에 꽂을 려는 이어폰을 다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걸었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었지만 그냥 걸었습니다 그냥 걸어야만 할 것 같았습니다. 15분을 칼바람 속에 걷다가 알았습니다. 아~~ 내가 영화에 취했구나. 이런 기분 오랜만입니다. 영화를 보고 그 영화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본지가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영화 '다크나이트'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최근에 본 영화들이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마이웨이'도 그랬고 '퍼펙트게임'도 그랬습니다... 2011. 12. 27.
힘든세상 희망의 주문을 외워보자!! 생각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자꾸 생각되로 된다구 우기는 광고가 있었죠. 생각대로 T를 유행시켰던 SK가 이번에는 비비디 바비드 부라는 아주 재미있는 주문을 들고 나왔습니다. 비비디 바비드 부 디즈니만화인 신데렐라에서 나온 마법의 주문입니다. 뭐 우리나라의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정도겠죠. 이 주문을 긍정의 주문으로 치환시킨 SK의 발상이 참 독특하네요. 이런 긍정의 주문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아브라카다브라 (Abracadabra) --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다 히브리어라는 소리도 있구 아랍어라는 소리도 있네요. 이 아브라카다브라는 하나의 주문인데요. 허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주문입니다. 소원을 중얼거리면서 말하고 마지막에 추임새로 아브라카다브라라고 외치죠 스트브 밀러 밴드의 노래중에 아브라카다.. 200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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