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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힘든세상 희망의 주문을 외워보자!!

by 썬도그 200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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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자꾸 생각되로 된다구 우기는  광고가 있었죠. 생각대로 T를 유행시켰던
SK가 이번에는  비비디 바비드 부라는  아주 재미있는 주문을 들고 나왔습니다.


비비디 바비드 부

디즈니만화인 신데렐라에서 나온 마법의 주문입니다. 뭐 우리나라의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정도겠죠.
이 주문을 긍정의 주문으로 치환시킨 SK의 발상이 참 독특하네요.   이런 긍정의 주문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아브라카다브라 (Abracadabra) --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다

히브리어라는 소리도 있구 아랍어라는 소리도 있네요. 이 아브라카다브라는  하나의 주문인데요. 허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주문입니다.  소원을 중얼거리면서 말하고  마지막에 추임새로 아브라카다브라라고 외치죠

스트브 밀러 밴드의 노래중에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노래도 있어요.

80년대 초 빅히트한 곡입니다. 지금들어도  흥겹네요. 주문을 외우자!! 아브라카타브라.   100억만 주세요. 아브라카타브라
이자수익만 먹고 살게요. 아브라카타브라



또 뭐가 있을깡?  주문말고 긍정의 언어들을 찾아볼꼐요.

저는 이 단어가 참 좋더라구요.

하쿠나마타타 (아무 문제없어. 걱정마. 괜찮아)



영화 라이온킹에서 티몬과 품바가 부르던 하쿠나마타타  입에 착착 붙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쓰는 스와힐리어인데요.
뜻은 아무 문제없어. 괜찮아유 정도 되겠죠. 긍정의 주문이라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케세라세라(Qué será será : 될대로 되라)


도리스 데이의 이 노래가 참 듣기 좋아요.   엄마 난 부자가 될수 있을까? 예뻐질수 있을까?
케세라 세라 될대로 되는거야.  여기서 될대로 되는거야는   부정의 메세지는 아닙니다. 될대로 되라지가 아닌
니가 노력한 만큼 이루어지는 거야.   세상 살아보면 그런 느낌이 있죠. 인생이란 운명이란 길을 따라가는 모습같아 보일때요.  체념의 운명론이 아닌  아둥바둥해도 부처님 손바닥같다는  겸손한 인간의 성찰에서 나온  될대로 되는거야라는 어린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윽한 눈길로 말하는게   케세라 세라입니다.

내가 어린 소녀였을 때
난 어머니에게 물었죠
내가 예뻐질 수 있나요?
부자가 될 수 있나요?
그러자 어머니는 이렇게 대답하셨죠

 

케세라 세라
될 대로 되는 거야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니까
될 대로 되는 거야

 

내가 자라 사랑에 빠졌을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난 물었죠
우리의 앞날이 무지개처럼 아름다울 수 있을까요?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어요

 

케세라 세라
될 대로 되는 거야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니까
될 대로 되는 거야

 

나 이제 내 아이를 낳고 보니
아이들이 내게 묻는군요
나 멋진 남자가 될 수 있을까요?
부자가 될 수 있을까요?
난 아이들을 쓰다듬으며 말해주었죠

 

케세라 세라
될 대로 되는 거야
미래는 알 수 없는 거니까
될 대로 되는 거야.


자 4개의 주문과 관용어중 맘에 드는  것을 하나 외우시고 아침 출근길에 등교길에 혹은  하루를 마무리 할때 외우고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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