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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6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재미있는 오프라인 이벤트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은 경리단길이나 우사단길이 아닌 정동길입니다. 이 정동길가에는 한국의 근현대사 및 조선의 역사적인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미국대사관저 길이 아닌 정동교회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쭉 이어진 길이 정동길입니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에 나오는 그 길이죠. 입구에는 광화문 연가를 작사 작공한 이영훈의 작은 기념비가 있습니다. 정동길가는 예쁜 학교와 역사적인 건물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정동극장도 한 몫하죠. 쭉 걷다보면 아관파천의 현장인 '구 러시아공사관'으로 가는 길 바로 앞에 큰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크기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습니다. 높이 17미터 둘레가 516cm나 하는 거대한 이 나무의 수령은 520년입니다. 조선시대 대부분과 대한민국을.. 2015. 7. 11.
얼어붙은 버블이 가득한 캐나다 아브라함 호수의 놀라운 풍경 이 사진을 보고 이게 뭔가 했습니다. 얼음으로 덮힌 호수인데 호수가 맑게 언게 아니고 무슨 거품이 가득하네요. 위 사진은 캐나다 아브라함 호수의 풍경입니다. 이 호수는 아이스 버블이라는 현상이 겨울마다 일어나는데요. 아주 보기드문 자연현상입니다. 아브라함 호수는 캐나다 앨버타 주 서스캐치원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빅혼 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이 거품의 정체는 메탄가스입니다. 이 메탄가스를 뿜어내는 원인은 호수 바닥에 사는 식물 때문입니다. 식물들이 메탄가스를 뿜어 내면 그 메탄가스가 호수 표면까지 올라오다가 온도가 낮은 호수 표면의 온도에 메탄가스가 얼어버립니다.얼음 두께는 8~9인치로 약 20cm 정도의 두께입니다. 아주 두껍지 않기에 쉽게 들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사진작가 Fikret On.. 2013. 1. 8.
끝없는 발견을 할 수 있는 캐나다 끝발 원정대 5기 모집 이 세상에 천국이 있을까요? 천국은 없을 지 몰라도 천국과 비슷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저 북유럽 국가들이 천국에 가장 가깝습니다.멋진 풍광은 기본, 관용과 배려가 몸에 베어 도서실에 노트북을 두고 가도 누가 훔쳐가지 않는 나라들이 바로 북유럽 국가들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도 천국에 가까운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가 천국에 가까운 나라입니다 다큐 '화씨911'로 칸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이클 무어'감독의 '볼링 포 콜롬바인'이라는 다큐에서 미국과 캐나다가 얼마나 다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다민족 각각의 전통과 문화를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인디언 원주민들이 백인들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 되었지만 캐나다의 인디언들은 캐.. 2012. 3. 19.
영화 20도에서 찍은 오로라 사진 새벽에 조용히 귀기울이면 지구가 자전하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죠. 심란하고 복잡한 일로 짜증내 하다가 지구의 움직임과 같은 거대한 일을 경험하게 되면 내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구가 느끼면서 마음이 정화됩니다. 우주인들이 우주에서 지구를 보고 난 후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그렇다고 우주에 올라갈 수는 없죠. 돈이 얼마나 드는데요 하지만 우주여행보다 적은 돈으로 우주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오로라를 보는것이죠. 지난 번 무한도전에서 오로라를 찍었다면 대박이었을텐데요. 아쉽게 담지 못했네요. 40살의 여류 사진작가 Linda Drake씨는 해마다 영화 20도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캐나다 북쪽의 Manitoba에서 오로라를 매년 담고 있습니다. Churchill 이라는 마을에서 .. 2010. 4. 12.
현대자동차가 외제차였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주차하다 두대의 차에 올라탄후 도주한 비양심 운전자 라는 글을 10월 말에 소개 했었습니다. BMW가 두대의 차량을 올라탄후 도주했습니다. 참 비양심이죠. 그런데 오늘 재미있는 글을 하나 읽었습니다 현대자동차님. 국내소비자도 소비자입니다. ^^라는 글을 읽어보니 저 두대의 파손된 차량중 한대가 2004년형 현대 엘란트라라고 하네요 이 동영상이 히트치자 캐나다 현대자동차지사는 피해자에게 가서 새차를 하나 그냥 줬네요 공교로운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뉴스를 보니 미국에서 올해의 마케팅상을 현대자동차가 받았습니다. 올해 현대자동차 환률이 1달러에 1500원까지 가는 고환율을 베개삼아서 차 타다가 회사에서 짤리면 차를 도로 반납하게 하는 실직 보상프로그램으로 아주 히트쳤죠. 서민들은 고환율로 원자재가격 올라서 .. 2009. 11. 11.
번들거리는 인물사진이 인상적인 Jill Greenberg 어떤 사진은 처음보자마자 어떤 사진작가가 찍었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특징이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사진 한장만 보고 누구의 사진인지 알기 쉬운게 아닙니다. 그 유명한 매그넘 회원의 사진이라도 한장만 가지고 알수가 없습니다. 쭉 사진들을 나열해서 보다보면 알수 있죠 그러나 Jill Greenberg는 다릅니다. 그녀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이 사진 Jill Greenberg가 찍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그녀만의 독특한 색감과 톤 때문입니다. 번들거리는 조명빛을 받은 아이들이 울고 있는 이 사진은 End Times 라는 연작입니다. 이 사진들 보면서 첫번째로 느껴진것은 Jill Greenberg만의 독특한 사진톤과 색감 그리고 조명 사용입니다. 얼굴이 마치 사이보그처럼 광택나.. 2009.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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