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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586

빠르고 쉽게 플립북을 만들어주는 GIF-TY 학창시절에 교과서 귀퉁이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한 장씩 살짝 다른 그림을 그려서 쭈루룩 교과서를 넘기면 신기하게도 애니메이션이 되는 놀이를 한 번 쯤은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 그린 그림은 친구에게 쭈루룩 교과서를 넘기면서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게 바로 잔상효과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의 원리이기도 하죠. 최근에 모 광고에서 이런 기법을 이용한 광고를 하던데요. 교과서에 그린 그림이 아닌 사진을 조금씩 움직여서 찍고난 후 쭈루룩 보면 사진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스빈다. 이걸 플립 북이라고 하는데요. 제작도 어렵고 제작비도 많이 들어서 쉽게 만들지는 못하지만 친구 생일이나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담긴 하트 뿅뿅을 발사하면 아주 기분이 좋아지겠죠문제는 이걸 제작하기가 쉽.. 2013. 5. 26.
카메라도 PC처럼 조립 할 수 없을까? 시제품으로 나올 aspekt 조립 카메라 애플은 완제품을 판매합니다. 조립을 할 수 없는 맥켄토시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죠. 때문에 확장성도 없고 업그레이드 개념도 없습니다.(맥을 써본 적이 없어서 넘겨 집은 것입니다. 틀렸으면 지적 부탁합니다) 반면 PC는 다양한 회사들이 부품을 모듈화 해서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인텔 CPU를 사용하고 삼성 메모리를 끼고 히타치 하드 디스크를 꽂고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대만산 마더모드에 꽂아서 조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방화 정책을 한 PC는 싼 가격을 무기로 맥켄토시를 물리치고 승승장구를 했습니다. 지금은 맥의 인기가 다시 올라가고 있지만 한 때는 큰 위기를 맞았죠. 이런 개방적인 정책은 구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구글은 자신들의 기술을 무료 공개하거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자신들의 영역을 넓.. 2013. 5. 20.
누구나 다 화가로 만들어주는 네오 루시다 카메라가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대학로나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저렇게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디카가 보급되면서 이런 생각은 사라지고 거리의 화가들의 그림을 보면서"뭐하러 저렇게 그리나? 사진으로 찍으면 되는데"라는 불경한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림과 사진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느낌이 확 다르죠. 그러나 둘은 같은 자궁에서 태어난 이란성 쌍동이 같은 존재입니다. 둘 다 시각 예술이고 둘 다 세상을 작은 종이에 재현한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림은 수세기 동안 시각예술을 대표했습니다. 그러나 16세기 광학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서서히 서서히 인간은 자신의 감각에 올곧하게 의존하기 보다는 광학의 힘을 빌리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2013. 5. 9.
2012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카메라 랭킹 가끔 저에게 어떤 카메라가 좋냐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 카메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도 어떤 제품을 선뜻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검색을 해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추천하죠. 베스트셀러는 잘 팔리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것이기에 베스트셀러를 추천하는 것은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출판시장 같이 베스트셀러 진입하기가 아주 쉬운 곳의 베스트셀러는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이 카메라 시장은 예전 만은 못하다고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는 제품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카메라들이 얼마나 많이 팔렸을까요? 일본의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인 CIPA는 매달 카메라 판매량을 집계 발표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하면 일제가 최고고 삼성전자와 일부 카메라 메이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제품이 일본에서.. 2013. 5. 9.
TIPA에서 선정한 2013년 올해의 카메라들과 주변기기들 TIPA(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는 사진,영상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입니다. 유럽의 영상 음향 상인 EISA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합니다. 이 TIPA가 올해의 제품을 선정 했습니다. 카메라 구매하실 분들에게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베스트 디지털 액세서리 CamRanger 이 제품은 DSLR을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제어하거나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는 동글제품입니다. 와이파이로 DSLR과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를 연결해서 인터벌 촬영이나 다양한 사진 표현을 지원합니다. 메타 데이터나 조리개, 셔터스피드, 사진 보기 등 다양한 작업을 보다 큰 화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012/12/26 - [사진정보/카메라] - 아이패.. 2013. 5. 7.
어린이날에 생각나는 사진작가 루이스 하인(Lewis Hine) 오늘은 어린이 날이였습니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길 바랍니다. 어린이라는 말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우리 어린이들은 알고 있을까요? 소파 방정환은 작은 어른이라는 개념의 어린이들을 어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어린이는 보호받아야 하고 우리가 고귀하게 다루워야 할 존재 보다는 작은 어른이라는 개념으로 대우를 했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1980년대 중반 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니 지금도 이어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작은 어른과 어린이의 차이는 큽니다.작은 어른은 나이 어린 어른이기 때문에 공장에서 일하거나 알바를 뛰면서 집안을 도와야 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인 50,60년대 이전에 출생한 분들은 첫째 누나가 막내 동생을 업어서 키우곤 했었죠. 그리고 15살이 되면 .. 2013. 5. 5.
역사상 가장 중요한 카메라 TOP100 카메라는 사진을 찍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그러나 가끔 우리는 이런 카메라라는 도구에 너무 현혹되어서 사진 보다는 카메라에 신경을 씁니다. 때문에 사진 매니아가 아닌 카메라 매니아가 많아지는 모습도 있습니다. 반대로 카메라를 또한 너무 폄하할 필요도 없습니다. 분명 카메라는 좋은 사진을 담게 하는데 훌륭한 조연 역할을 하니까요. 카메라의 발달은 사진의 발전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라이카의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가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면 '앙리 까르티에 브레송'이 결정적인 순간을 많이 놓쳤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 카메라가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을 촬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죠이렇게 카메라의 발달은 사진의 다양한 표현력을 증가시켰습니다. 사진의 다양한 표현력 증가에 큰 도움이 된 역사적인 카메라 TOP100을 팝 차.. 2013. 4. 27.
사진이 인기 있는 이유는 소유욕 때문이다. 사진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강력한 이유는 소유욕 때문이 아닐까요인간의 3대 욕망은 식욕, 성욕, 수면욕입니다. 먹고 자고 그리고 번식을 빙자한 성욕이 가장 강력한 욕망입니다. 성욕은 남세스럽긴 하지만 종족 번식에 가장 강렬한 쾌감을 심어 넣지 않았다면 인류는 종족 번식을 하지 않아서 멸망 했을 수도 있습니다. 성욕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타부가 있지만 식욕과 수면욕은 적극적으로 표현하죠. 수면욕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거의 거론되지 않지만 식욕은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쾌감입니다.그래서 요즘 먹는 방송인 먹방이 인기가 많고 먹방의 신인 하정우가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간의 제 4의 욕망 소유욕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2013. 4. 18.
아프리카 아이들이 아프리카를 찍은 '꿈꾸는 카메라'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것은 가난입니다. 가난한 나라들이 참 많죠. 이런 아프리카 나라들을 많은 나라들이 지원을 합니다. 대부분 먹고 사는 데 필요한 식량과 옷 등의 지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빵과 옷 만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못 먹고 산다고 해도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이 아프리카에 사진 찍는 즐거움을 전해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꿈꾸는 카메라'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0년이었습니다. 서초동의 한 갤러리에서 본 사진전에서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유명 사진작가나 유명 연예인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병풍처럼 세우고 찍은 그런 감성적인 사진들이 아닌 아프리카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친구 그리고 엄마 아빠와 주변 풍광을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네 사진들은 조악했.. 2013. 4. 16.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카메라 상식사전 일본의 카메라 회사 캐논이 대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한자 관음의 일본식 발음인 콰논에서 나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니콘이 1917년 일본광학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해서 현미경, 군용 잠망경 쌍안경을 만들다가 1933년 카메라 제조 회사인 캐논에 렌즈를 납품하다가 2차 대전 후에는 전후 조약에 따라서 '정복당한 일본제'라는 이름으로 해외에 판매되었다는 사실을 몇이나 알까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필름 회사인 코닥을 세운 조지 이스티먼이 77세의 나이에 권총 자살을 한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이런 상식을 몰라도 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고 사진 내공에도 큰 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매개체로 만난 모임에서 이런 자잘한 소역사나 에피소드를 알고 있다면 좀 더 그 모임이 부드러워지.. 2013. 4. 15.
4K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포켓 사이즈의 Blackmagic 포켓 카메라 이번 2013 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캐논은 EOS C100을 선보였습니다. 캐논은 전통적으로 캠코더를 잘 만드는 회사이고 동영상 촬영도구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서 그런지 니콘에 비해서 동영상 촬영 장비를 많이 그리고 잘 만듭니다. 캐논은 영화 드라마 촬영용 카메라 C300의 컴팩트 버젼인 C100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카메라가 작아지면 장점이 많죠. 먼저 카메라 세팅 시간과 부피가 줄어서 이동성과 설치 등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실내 세트장이 아닌 야외 촬영에서 좁은 공간에서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작은 그러나 4K 해상도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4K 해상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포켓 사이즈의 Blackmagic 포켓 카메라 Blackmagi.. 2013. 4. 10.
자가발전을 할 수 있어 자체 충전이 가능한 Sun & Cloud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 보다 다 좋은 것 같지만 모두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안 좋은 점 분명히 있죠. 그 분명한 점은 배터리입니다. 기계식 필름 카메라는 북극에서도 남극에서도 잘 작동하지만 디지털 카메라는 추위에 약하고 배터리 소모량이 심해집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배터리가 없으면 작동을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출사 가거나 카메라로 촬영할 일이 있으면 항상 배터리를 확인해야 합니다.그나마 DSLR은 한 번 충전으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는 기본적으로 뷰파인더가 아닌 액정 디스플레이로 촬영을 하기에 배터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그나마 AA형 배터리로 작동하는 카메라면 편의점에서 배터리 사서 끼면 되지만 전용 배터리는 정말 난감하죠. 자가발전을 할 수 있어 자체 충전이 가.. 201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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