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 박물관1 추억이 방울 방울 헤이리의 못난이 유원지 헤이리는 서울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2호선 합정역에서 나와 건너편 거대한 자이 건물이 보이는 출구로 나와서 기다리면 20분에 한대씩 오는 2200번을 타면 파주 출판단지를 거쳐서 1시간이 안되서 도착 할 수 있습니다. 헤이리를 매년 가지만 갈수록 헤이리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이번에 갔을때의 느낌은 녹슨 유원지 풍경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멋진 건물들이 많아서 좋았는데 이제는 녹이 슬고 관광객들도 많지 않아서 인지 몇몇 가게는 평일에는 영업도 안하고 장사도 안합니다. 경기침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3년전 처음 갔을 때의 그 싱싱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있네요. 뭐 계속 공터에 건물들이 올라가고 있고 공실율도 줄어들고 있고 최근에 '시크릿 가든'의 촬영지이기도 해서 인기는 여전히 많지만 예전의 그 싱그러운 느낌은 .. 2011. 3.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