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짐자무시1 영화 천국보다 낯선(어디에도 천국은 없다) 천국보다 낯선(Stranger Than Paradise) 감독 짐자무시 1984년작품 90년대 별다방 콩다방이 없던시절 색색찬란한 각 동네의 카페들중엔 영화 포스터 걸어 놓는데 유행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발소에 걸려있는 밀레의 만종의 모조품과 같은 이발소 그림 즉 키치적인 소품들이었지만 그땐 영화가 예술이란 분야에도 걸치고 있었던 때다. 지금같이 영화는 무조건 관객의 숫자로 평가되는 시절이 아닌 영화도 예술이 될수 있던 시절 그래서 격조 높은 영화들의 포스터들은 미술관에 걸려있는 알지못하는 그림들보다 우리에겐 더 많은 고상함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아니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그래서 버드란 영화와 세가지색 레드 퐁네프의 연인들, 그리고 이 영화 천국보다 낯선의 포스터는 커피숍에서 수다를 떨다가도 곁.. 2007. 7.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