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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3

지붕 전체가 작은 공원 같은 일본의 스튜디오 벨로시티 건물 요즘 루프탑 카페들이 참 인기죠. 특히 박새로이 사장이 운영하던 가게가 있는 이태원과 인근 지역의 건물 옥상을 루프탑으로 운영하는 카페들이 많습니다. 거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회색 빌딩 숲의 서울을 볼 수 있습니다. 지붕이라는 공간은 버려진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땅값이 오르자 도시 속의 집들이 마당을 없애고 그 자리에 고층 빌딩이나 다세대 주택을 올리면서 마당이 사라졌습니다. 마당은 건물의 실내와 실외를 연결해주는 공간이자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높은 땅값 때문에 마당이 사라지자 마당의 대체 공간으로 나온 곳이 옥상입니다. 옥상은 흙이 없지만 큰 화분이나 텃밭을 만들어서 마당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당처럼 햇빛, 햇볕이 들어오기에 야외를 느낄 수 있습니.. 2020. 5. 24.
여름엔 하얀색 겨울에는 검은색으로 변하는 온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지붕타일 개발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흰색은 빛을 반사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검은색은 햇빛의 반사율이 흰색보다 적어서 기온이 쉽게 올라가고 흰색은 검은색보다 반사율이 높아 기온이 검은색보다 느리게 올라갑니다. 군대에 있으때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내무실 옥상에 매일같이 물을 뿌리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더웠는지 새벽에도 32도 까지 올라가는 모습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시멘트로 만든 건물이라서 낮에 달궈진 벽의 온도가 밤에 내뿜는 모습이었죠. 근무장이 옥탑이었는데 아주 젠장스러웠습니다. 그때 간절했던것이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서 반사율이나 높여서 조금이라도 온도를 낮췄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죠 사실 건물 지붕색깔을 여름에는 하얀색 겨울에는 검은색으로 바꿀 수 있다면 난방비나 전기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에.. 2009. 12. 3.
영화 이탈리안 잡에 나온 5층에 있는 자동차 트랙경기장 영화 이탈리아 잡은 예전 고전 영화를 리메이크한 영화입니다. 이 이탈리아 잡에서 가장 인상깊은 액션씬은 자동차 미니 4대인가가 하수도구멍을 질주하는 장면이죠. 작은 차를 십분 활용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원작인 이탈리아 잡에서도 흥미로운 자동차 추격씬이 있습니다. 바로 5층높이의 자동차 트랙을 질주하는 장면입니다. 3분45초경에 나오는데요. 예전 영화 답지 않게 액션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이 곳은 지금은 흉물스럽게 쇼핑몰로 탈바꿈했지만 예전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공장이었습니다. 재미있는것은 1층에서 부터 자동차 조립이 시작되어서 5층까지 올라오면 완성차가 되고 완성차는 자동차 트랙을 돌면서 완성차의 결함을 체크했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아이디어 참 근사하네요. 참 신기하죠? 그런데 이런 옥상 혹은 지.. 200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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